새 원인 화석 공개.."진화비밀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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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원인 화석 공개.."진화비밀 풀리나"

가로수 2 4,341 2010.04.09 12:15

새 원인 화석 공개.."진화비밀 풀리나"

연합뉴스 | 입력 2010.04.09 10:17 | 수정 2010.04.09 11:50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대전

 




초기원인-현생인류 특징 모두 보여
(서울=연합뉴스) 초기 원인(猿人)과 현생인류의 특징을 모두 갖춘 화석 유골 2구가 8일 '인류의 요람'으로 불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테르크폰테인 유적지에서 공개돼 인류 진화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스테르크폰테인 지역 동굴에서 발견된 성인 여성과 어린아이의 유골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Australopithecus sediba, 이하 세디바)'로 이름지었다.

세디바는 원천(源泉) 인류라는 뜻이며, 약 178만~195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유골은 초기 인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사람속(屬.Homo)인 호모 하빌리스의 특징을 함께 보여준다.

지난 2008년 3월 유골을 처음 발견한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의 리 버거 교수는 "이 화석들은 인류 진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보이는 동시에 나무 위에서 생활하던 인류가 언제 땅으로 내려왔는지를 엿보게 해준다"고 말했다.

세디바는 인류가 어떻게 지상 생활을 시작해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는지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과학자들은 그러나 과거 인류에는 여러 갈래가 있었기 때문에 세디바가 원인에서 현생인류로 연결되는 '잃어버린 고리'로 여기지는 않는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세디바 유골 가운데 하나는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여성, 다른 하나는 8~9세 남자아이의 것으로 추정했다.

퇴적물에 묻힐 당시 여성과 어린아이의 몸무게는 각각 33㎏과 27㎏ 정도였으며 키는 모두 127㎝였을 것으로 계산했다.

세디바 유골은 또 이전보다 발달한 엉덩이뼈와 긴 다리를 갖고 있어 인간처럼 걸었지만 긴 팔과 억센 손 등 원인의 특징도 갖고 있다.

뇌 크기는 420~450cc로 현생인류(1천200~1천600cc)에 비해 작지만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발달된 모양의 두뇌를 가졌다.

연구자들은 세디바가 초기와 현생 인류의 특징을 갖췄지만 상반신 생김새와 뇌 크기 등에 근거해 사람속보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쪽에 분류했다.

버거 교수도 세디바가 사람속에 포함될 수 있는 특징을 모두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이 새로운 종(種)이 지금까지 발견된 어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종보다 초기 사람속과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세디바가 사람속 조상이거나, 사람속이 출현한 뒤 한동안 공존했던 다른 종의 조상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버거 교수는 이어 세디바를 이집트 문자 해독의 열쇠가 된 '로제타석'에 견주면서 이를 통해 인류 진화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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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땅콩 2010.04.17 05:49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셨습니다.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종류대로 땅의 기는모든것을 그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땅과 땅에 기는 모든것을 다스리게 하자.하시고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땅을 정복하라.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부활하여 우리안에 말씀으로 게십니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그리스도를 아는것이 영생 입니다.
죄의 삵은 사망이고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영생 입니다.

개독청소하자 2012.01.14 22:38
땅콩//주둥이 함부로 놀리지 말라고... 기분 나쁘니까.. 당신 진짜 아 상종못할
미친놈이네 여기서 당장 나가라고 요구한다. 땅콩..

너는 도저히 구제불능 완전 또라이 마귀 새1끼 이단임..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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