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사랑하는 전지전능한 창조자? 이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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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랑하는 전지전능한 창조자? 이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생각인가?

윤서 5 4,106 2010.03.07 16:07
부산에서인가
선량하고 귀여운 한 어린 여학생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아무도 도와주지 못하는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얼마나 공포에 떨며 죽어가야했던가?
우리는 그 비참함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우리는 보지 못하였고 현장에 있지를 못하여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하였다 
그러나 전지전능한 창조주는 보았으리라
그리고 알고 있었으리라
그러나 끝내 도와주지 않았다.
인간을 지극히 사랑한다고 하면서
모든것을 알고 모든 것을 주재하는 전지전능한 신이라 하면서
절규하는 여학생의 애원을 끝내 외면하였고
범인이 무참히 살해하는 현장을 보면서도 외면하였다.
즉 살인에 방관 내지는 동조하였던 것이다.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발상인가?
신이란 창작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그것도 그 신이 전지전능하다고
또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는 신이라고 하는 허구의 이야기를
꾸며가는 것이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이런 동화같은 신화를 믿고
따르는 자들은 이성과 합리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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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서

Comments

마루치 2010.03.27 04:55
그렇습니다. 이 세계는 참 불안합니다. 전쟁이 있고 인간들이 서로 죽이고 속이고 권력때문에 돈때문에 또는 순간적인 동물적 욕구때문에 남에게 못할짓들 하지요. 인간의 기록을 보면 인간의 역사라는게 결국 다 그런 이야기구요... 왕자의 난때 형제가 형제를 죽이고.. 또 현재에는 말씀하신대로 불쌍한 여학생이 무참히 죽고...

이런 일들이 신이 없다는 증거로 본다면 어쩜 참 간단하고 편하게 살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겠습니다. 모든 악한일은 그저 우연히 일어나거나 아님 인간 자체가 나빠서 그러니 그저 인간 스스로를 탓하면 되겠지요. 인간 자체가 별 볼일이 없고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그런가 보다..
반면 이런 일들이 인간이 신을 외면하고 제 멋대로들 살아서 서로에게 못할짓들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면, 그건 그 사람들 사는 방법이겠구요.
중매쟁이 2010.04.29 05:54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을 강제로 중지시키지 않으십니다. 히틀러가 육백만의 유대인을 죽일 때도 그의 죄악을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죄악을 중지시키신다면 이미 선악의 개념은 없어지고 말지요. 이 세상에는 죄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겠지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과 악을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의 결과는 우리가 이 땅에 서 그리고 죽고 나서도 받습니다. 우리의 고통은 죄로 인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죄로 내가 고통당할 수도 있고, 내 죄로 다른 사람이 고통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귀하는 고통 중에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해봤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건가요? 귀하가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는데 그분이 귀하를 보호하고 공급해야 하나요?

아니지요. 하나님은 자신을 의존하는 사람들만 도우십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유없는 (이유를 모르는) 고통을 당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고통 중에서 의심과 절망의 골짜기를 지나고 결국은 그 의미와   목적을 깨닫고 감사하며 쓴 간증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고통이 결코 그들에게 멸망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들은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가로수 2010.04.29 19:36
하나님은 자신을 의존하는 사람들만 도우십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이 되십니다. 
<==이유도 모른체 고통을 받다가 죽어간 야훼를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변호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유없는 (이유를 모르는) 고통을 당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고통 중에서 의심과 절망의 골짜기를 지나고 결국은 그 의미와   목적을 깨닫고 감사하며 쓴 간증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 야훼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고통과 절망을 골자기를 지나서 스스로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 또한 널려 있습니다.
      님이 제시한 것들은 야훼를 믿든 믿지 않든 사람 사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 것입니다.
      야훼를 전혀 모르는 오지에서도 일어나는 것들입니다.
      쉽게 말하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은 야훼와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는 말입니다.
가로수 2010.04.29 19:40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을 강제로 중지시키지 않으십니다. 히틀러가 육백만의 유대인을 죽일 때도 그의 죄악을 내버려 두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죄악을 중지시키신다면 이미 선악의 개념은 없어지고 말지요. 이 세상에는 죄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겠지요. 
<==야훼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강제로 중지 시킬 수가 없는 것이죠.
     선악의 개념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전쟁에서 상대를 죽이는 것이 반대 한편에서는 악이지만 자신의 편에서는 선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무것이나 끌어다가 야훼에게 붙인다고 야훼가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로수 2010.04.29 19:45
그런데 귀하는 고통 중에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해봤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건가요? 귀하가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는데 그분이 귀하를 보호하고 공급해야 하나요?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이나  기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사건에서 그들 모두가 야훼를 믿지도 않고,
    야훼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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