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진리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가로수 0 4,169 2007.08.15 09:32
"진리가 무엇인가?"라고 누가 질문을 하면 대답하기가 너무나 힘들다.
어쩜 어느 누구도 대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일반적으로 쉽게 대답을 한다.
"야소하나님이 진리요, 길이다."이렇게......

과연 그럴까?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게 진리일까?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기독교적인 것은 모두 배움의 결과다.
바이블에 그렇게 나와있고, 교회에서는 목사가 가르쳐 주며, 동료들도 그렇게 가르쳐 준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 속에서도 그렇다고 세뇌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얻은 것은 진리가 아니라, 집단최면현장의 주변에서, 자기암시와 함께 교육받고 길들여져 더욱 공고히 굳혀진, 진리일것 같은 착각일 뿐이다.

남과의 의사 소통에서는 필연적으로 언어가 사용된다.
그러나 언어는 진실을 가리는 장벽이다.
바이블을 읽는다면 바이블은 사라지고 없어진다.
목사가 언어로 된 야훼신을 설명한다면 그 야훼신은 사라지고 없다.
누군가가 진리를 설파하면 그 진리는 진리가 아닌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야훼신을 글로 나타내라면 나타내는 사람만큼이나 다양할 것이다.
그것은 언어로서 진리를 설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결국 기독교인들은 야훼신을 알기 위해서라면 야훼신과 바이블을 버려야 하고,
진리를 구하려면 진리를 버려야 하는 것이다.

진리는 장황하게 씌여진 바이블을 읽었다고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장황하게 언어를 나열한 바이블 자체가 이미 진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더구나 야훼신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끔찍한 벌을 주는 강압으로는 진리의 탐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믿음의 종교?
믿음으로써 곧 진리와 담을 쌓겠다는 말이 아닌가?
더 이상 진리를 탐구하지 않겠다는 말이 아닌가?

이 믿음이란 것은 결국 야훼신의 불지옥이 무서워 자신의 무한한 자유를 달아 메고 야훼신의 노예로 전락하겠다는 자신에 대한 포박이 아니고 무엇인가?

성령체험?
성령이 정말 무엇인지 알고 그런 말을 하는가?
성령은 어느 수준의 정신적 현상인지 아는가?
성령을 경험할 만큼 의식의 수준이 높아져 있는가?


제발 자신이 진리를 알고, 성령을 체험하고, 은혜를 받았다고 떠들지 말라.
전부 거짓이다.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6,492 (46.9%)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01 설계자의 계시 댓글+6 설계자의 계시 2008.10.21 4244
900 우리집족보... 댓글+1 후시딘 2008.03.20 4242
899 아니, 이럴 수가 ???? 댓글+2 작은예수 2007.12.07 4241
898 세상에 성경에 이런 잔인한 기도문이 있을까? 댓글+1 꽹과리 2003.10.13 4240
897 나사렛과 마태 2장의 문제, 그리고 기독교인의 답변 댓글+1 질문자 2007.11.28 4235
896 십자가의 능력, 악마를 물리치다.. 댓글+6 배부른목사 2005.11.04 4234
895 그저 정신 없이 선전하기에 여념이 없는 기독교인들아~ 가로수 2009.03.28 4233
894 귀신 시나락까먹는 소리하는 "신의 아들" 가로수 2007.07.14 4232
893 개독은 악당의 앞잡이 노릇을하는 사람이다. 가로수 2004.08.26 4231
892 기독교는 한국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인가 댓글+2 쥬신의태양 2007.11.24 4231
891 자살하면 지옥간다는 교리가 너무 맘에 안듭니다. 댓글+3 지구촌 2010.03.22 4231
890 상품(물건)일 뿐이다 가로수 2007.08.02 4230
889 기독인들에게 바치는 시. 햇빛속에서 2007.06.25 4225
888 유다를 배신한 예수...예수의 독선과 유다의 고뇌 댓글+2 === 2004.03.10 4225
887 최면은 계속된다..!!!! 안수기도의 허울..! 댓글+4 crow 2004.04.01 4225
886 리그베다의 창조의 노래 댓글+4 인드라 2004.04.04 4225
885 미친년들앜ㅋㅋㅋㅋㅋㅋㅋ 댓글+4 미친년들 2008.07.09 4225
884 야만적인 야훼의 행동들도 노예의 주인이기 때문에 정당하다. 무지개 2007.06.28 4222
883 반기독교 운동의 방향 깊은사색 2008.08.14 4221
882 [불교 믿으시는 분들께...] 댓글+5 어리석은것들 2009.12.12 422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11 명
  • 오늘 방문자 3,439 명
  • 어제 방문자 4,610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62,503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