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 교리의 핵심-폭력 (펌.원글이 있던 사이트는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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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 교리의 핵심-폭력 (펌.원글이 있던 사이트는 없어졌음)

가로수 2 3,486 2009.07.09 23:14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7년08월11일(월) 13시46분54초 KDT
제 목(Title): 한국 개신교 교리의 핵심 - 폭력

오랜만에 먹는 회사밥이지만 역시 맛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배는 곯지 않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아직 점심시간이 남아있는 터라 한 마디 갈겨 볼까 한다. 앞에서도 밝힌 바 있듯이 이 글의 학문적 배경은 이 시대의 필독서, [홍병희식 뻥튀기 개론]과 [월버린 멍멍 응아 철학의 기본]에 있다.

한국 개신교의 신앙적 기반은 폭력에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력'이란 말에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내놓고 드러낼 수는 없다. 그래서 이미지 관리상 `사랑'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늑대가 양의 탈을 쓴다고 해서 날카로운 발톱을 숨길 수 없듯 한국 개신교의 폭력성은 달콤한 말과 온화한 얼굴로 가린다 해도 가릴 수 없다. 다음의 몇 가지 예를 통해 한국 개신교의 기본교리인 `폭력예찬'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 박통의 똘마니들
    70년대 들어서면서 박통의 압제는 심해만 갔다. 이에 많은 지식인들이 저항하게 되는데 74년의 명동성당 사건은 그 한 예이다. 아무튼, 일부 이단적인 개신교 지도자들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는데 폭력을 기본교리로 삼고 박통을 찬양하던 정통 개신교단으로서는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개신교단이 주목했던 것은 이단적인 개신교 지도자들의 세력이 확산될 경우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적 (& 폭력적) 민주주의'라는 간판 상품보다는 `평화적 민주주의'라는 신상품에 매력을 느끼면서 자신들의 판매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었다. 따라서 쌈질만 하던 개신교단 들이 힘을 모아 민주화를 요구하는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을 빨갱이로 몰게 된다. 이 전략이 성공하자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이 받는 핍박과 폭력을 음미하며 개신교단은 디스코를 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 전통의 똘마니들
    박통이 죽은 후 거세게 불어닥친 민주화의 물결에 개신교단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폭력' 이론이 무너질 위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위기를 구해준 영웅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전통이었다. 전통은 개신교단의 교리에 딱 맞는 인물 이었다. 박통보다도 더 과감하게 이 땅에 폭력을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개신교 지도자들은 조찬기도회를 열어 전통의 고마움에 감사를 하였고 방방곡곡에 테레비 중계까지 할 수 있었다. 전통 또한 이념적 동지들인 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준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불교방송국 테러사건
    개신교단은 그들의 교리인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폭력' 교리를 과감 하게 내보일 기회를 엿보던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었다. 그것은 새로 생긴 불교방송국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였다. 개국 첫 날, 불교방송국의 방송설비와 직원들은 개신교도들의 몽둥이 맛을 톡톡히 보게된다. 물론 범인들은 잡히지 않았다. 오랫동안 준비한 작전인데 검거라니 말이 되나? 그 동안 심어놓은 개신교 윗대가리들 덕에 사건은 흐지부지 마무리되었다.

긴 글은 별로 안쓰는데 세가지 예만 들었음에도 너무 글이 길어졌다. 아무튼, `사랑'이나 `평화' 따위를 입에 담는 개신교도들은 한국 개신교 교리의 진수를 아직 맛보지 못한 불행아들이다. 더욱 정진하여 한국 개신교 교리를 깨닫고 구원을 받으시기 바란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wolverin (GoBlue)
날 짜 (Date): 1997년08월11일(월) 19시20분37초 KDT
제 목(Title): 한국 개신교 - 생활 속의 폭력

별 생각없이 글쓰는 재미가 이리도 쏠쏠한지 왜 몰랐던가! 짜투리 시간이 좀 있는 관계로 계속하겠다. 이 글의 학문적 배경은 이 시대의 필독서인 [홍병희식 뻥튀기 개론]과 [월버린 멍멍 응아 철학의 기본]에 있다.

한국 개신교단의 핵심교리인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폭력'에 대한 몇가지 예를 보인 바있다. 그러나 이 교리는 한국 개신교 주식회사의 이미지 관리상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고 있으며 교단 내에서도 핵심 간부들만이 알고있는 비밀이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개신교단 관계자로부터 이 비밀을 직접 듣게 되는 경우가 없다. 그러나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폭력'을 실천하기 위한 비밀결사요원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 비밀의 일단을 실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복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전철을 타면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폭력'을 실천하기 위한 비밀결사(이하 폭실결사로 줄임)의 요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대개 핏발이 선 눈(바로 아귀의 그것, 사탄의 눈임을 쉽게 알 수 있다)으로 적들을 쏘아보며 가래끓는 외침(바로 아귀의 그것, 사탄의 소리 임을 쉽게 알 수 있다)으로 일반인들을 위협한다. 귀찮고 피곤해도 섣불리 나서서 항의하지 말라. 한국 개신교단의 핵심교리인 폭력으로 단련된 비밀 요원에게 개망신만 당하기 쉽상이다. 그저 맞지만 않으면 다행이거니 생각 하고 눈을 질끈 감는 것이 최상의 몸보신 방법이다. 일부 사람들은 "도에 관심있수?" 요원들이 더 무섭다지만 당치도 않다.

일요일 오후, 신촌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보면 폭실결사의 정예부대를 만나는 행운을 얻기도 한다. 이들은 오랜 훈련으로 단련된 저주의 외침을 휴대용 마이크로 증폭까지 시켜 일반인들을 위협한다. 또한 20명 이상의 2개 분대 병력에서 많게는 1개 소대 병력을 몰고 다니기 때문에 괜히 항의했다가는 개망신으로 그치지 않고 목숨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숙달된 조교로부터 폭력의 진수를 맛보는 선에서 목숨을 구할 수도 있긴 하지만. 이들은 백화점 앞이나 기차역 앞에서 스피커까지 동원하여 고성방가를 하더 라도 제재를 받지 않는다. 괜히 국가공무원 빽을 믿고 나서는 경찰이 있다면 생명보험부터 들어두는 게 좋다. 지가 람보인 줄 아나? 대 폭실결사의 정예 부대를 혼자 상대하다니.

이 외에도 열심히 찾아다니면 폭실결사의 비밀요원을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렵 지는 않다. 그러나 눈이 마추치는 것은 경계할 일이다. 눈을 아래로 깔고 그들이 가는 길에서 비켜날 일이다. 똥칠할 때까지 오래 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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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자유의지 2009.07.10 22:54
그렇죠 사람이 일으킨 사건이죠
가로수 2009.07.12 01:21
순진하긴 히히히
그건 사람이 이르킨 것이라고 치부하고 말기 전에........
기독교인들의 전형적인 행태을 말하는 것이야.......기독교인이 아니고 그냥 사람이라고 얼버무리고 싶지만, 저런 짓은 기독교인만이 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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