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과 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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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

꽹과리 0 4,512 2003.10.08 10:33
야훼가 아담의 갈빗대 하나로 이브라는 여자를 만들었으니

세상 인구는 1 + 1 = 2명 이니라.

아담과 이브가 뚱까뚱까 하여 가인과 아벨을 만들었으니

세상 인구는 2 + 2 = 4명 이니라.

카인은 충실한 농사꾼 체질이오 아벨은 유목민이니 편식쟁이 야훼란 놈은 카인의 농산물은 거들떠도 안보고 아벨이 바치는 생고기만 아이 좋아라 하고 처먹으니

이에 분개한 가인 아벨을 들판으로 꼬셔 짱똘로 내리까버려 형이 동생을 죽이는 존속살인을 저지르니 이는 개독경에서 강조하는 인류 최초의 살인이라는 개소리 이전에 야훼의 편식과 편애가 나은 비극이로다.

이리하는 세상에 남은 인구는 4 - 1 = 3명 이라.

야훼에게 미움을 받은 가인이 야훼에게 쫓겨나니 가인은 어디로 간단 말인가? 이 사건 이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선악과 사건이로다.

배암은 이브를 꼬시고, 이브는 아담을 꼬시니 아담과 이브가 작당하여 선악과를 따먹어 야훼에게 현장발각 되어 이브는 밷어 버리고 아담은 삼키다 목에 걸리니 그것이 남자들에게만 나타나는 목젖이라 이것이 원죄 사건이라 사건은 이러쿵 저러쿵 결말은 에덴동산에서 야훼에게 추방 되어버렸는데 가인이 존속살인이라는 죄명으로 쫓겨나는 곳은 또 어디인가?

여하튼 가인이 쫓겨나며 야훼에게 손이 발이되도록 빌며 간절히 애원하기를

"제가 살인을 했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이에 야훼가 이르기를

"그렇게는 못하게 하겠노라~ 내 너를 죽이는 사람에게 일곱배의 뜨거운 맛을 보여줄 것이로다"

그러며 가인에게 표를 콱 찍어 안심시키니~

가인은 인구수가 3명뿐인 세상에서 아담과 이브로 부터 독립하여 진짜홀로서기를 해야하니... 잡설 이만 접고 공식을 계산하자면

1(아담) + 1(이브) + 2(가인과 아벨) - 1(아벨) - 2(아담과 이브) = 1(가인)

이야기가 이쯤 돌아가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글의 모순점을 찾았으리라 가인과 야훼의 대화를 엿보면 카인이 존속살인을 저지르고 쫓겨 날때는 이미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수있으리라.

진정 가인을 죽이려 하는 무리들은 누구란 말인가? 야훼의 실패작들인가?

1(아담) + 1(이브) + 2(가인과 아벨) - 1(아벨) - 2(아담과 이브) = ???(절대다수)

개독경의 이 사건에에 혹자는 이렇게 말하니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중심에 있는 사람만 나오는 법이다."

이 역시 개짖는 개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으니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죄를 짓고 추방 당하고 존속살인까지 저지를 흉악범죄자가 야훼의 중심 있는 종자란 말인가?

어떤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성경에서는 자손을 셀때 아들만 세지, 딸들은 언급하지 않으니 다른사람들은 기필코 출가한 아담과 이브의 딸들이다"

들으면 그럴듯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개독경에서 딸들을 제외 시킨다 이한마디가 여성차별을 부른다는것을 혹자는 알것인가? 역시 개짖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 변명이니 결혼도 하지않아 부모 밑에서 사는 그들의 여동생들이 부모를 더나 산단 말인가? 또 츨가라니 출가란 다른 남자가 있어서 결혼하여 산단 말인데 도대체 뭐가 무엇이란 말인가? 또 뒤에 짠하고 나타나는 가인의 마누라는 또 누가 만들었단말인가?

개독경속의 개소리를 배우고 개짖는 소리가 널리 유행하니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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