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팔계 스님이었다

나는 팔계 스님이었다

박유라 6 4,989 2008.03.23 03:29
 

*나는 팔계스님 이었다 (정진훈)

인도에서 3년 고행 후 승려가 됐는데...

 나는 1960년도에 충남 보령시 천복면 하민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 가서 구두닦이 하면 돈 많이 번다더라”는 친구의 말에 현혹 되어 육성회비 1500원을 받던 날 무작정 서울행 기차를 탔다.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밤8시. 대합실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목탁 치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 보니 뜻밖에도 스님 한 분이 내 앞에 서 있었다.

 “정진훈! 너 육성회비 1500원 가지고 서울 왔지?” 깜짝 놀라 어떻게 그 사실을 아시냐고 물었더니 따라오면 가르쳐주겠다고 해서 간 곳이 관악산에 있는 D사. 알고 보니 그 스님은 승려가 700여명이나 되는 D사의 주지승이었는데 내게 밥 짓고 물긷는 불목하니 노릇을 시키면서 승려가 되는 공부를 가르쳤다. 그런데 내가 3년을 배워도 한자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하자 승려들이 모두 가르치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해 초파일, 불공드리러 온 어느 여자 분의 걸음걸이를 보고 한 눈에 과부라는 것을 알아 맞추었는데 그 일이 주지승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함부로 말했다고 혼이 날까봐 겁먹고 있는데 뜻밖에도 주지승이 오더니 “네가 바로 내 제자다”며 기뻐했고 곧 나를 인도로 보내 3년간 고행을 하게 했다. 주먹밥 49개로 3년을 견뎌야 하는 고행을 마치고 돌아오자 19살에 팔계라는 법명을 주어 D사의 승려가 되게 했다.


밤 12시면 찾아오는 신

그런데 법명을 받던 날부터 12시만 되면 곤히 잠이 든 나를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신이었다. 신은 새벽 5시까지 나를 깨워놓고 내 입술을 통해 다음날 시주하러 가서 만나게 될 수 백 명의 이름과, 그 사람들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돈의 액수, 그리고 과거의 일들을 낱낱이 말해 주었다. 법회를 마친 후 11시쯤에 시주를 나가는데 길가다가 마주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저절로 마음속에 떠올랐다. 나는 처음 서울에 오던 날 영등포역에서 주지승이 내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당신 아무개지, 주머니에 얼마 들어 있지? 라는 말로 사람들을 혹하게 하고 주머니의 돈을 시주하는 사람들에게 과거의 일을 말해주고 신이 말해주지 않은 장래 일은 내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짓말을 했다. 승려 초년 시절에는 매일 시주를 나갔는데 하루에 적게는 백 명, 많게는 오백 명에게 신이 가르쳐 준 대로해서 많은 시주를 받아냈다.


5개 국어 구사하는 신동

신이 찾아오면서부터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인도어 등 5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했다. 외국인이 자기나라 말을 하면 내 귀에는 그 말이 한국말로 들려 왔고 대답할 때는 신이 혀를 움직여서 외국말을 자유자재로 말하게 했다. 관상 수상 족상 등도 잘 봐서 D사로 직접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다. 관상을 볼 때도 과거의 일은 척척 알아맞히지만 하루 후의 일은 신이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많이 벌 팔자라는 등 거짓말을 했는데 내가 한 그 거짓말을 그대로 믿어서 행동하면 믿은 대로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학교에서 강의하다 25명 승려 만들어

이런 신통력 때문에 불가에서는 신동이라 불리며 유명해졌다. 승려가 된지 6년째 (고행 시까지 포함) 되던 21살 때부터는 여러 군데 대학교에서 동양 철학과 심리학을 강의해 달라고 강사로 초빙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는 늘 뒤돌아 일등만 했고 승려들도 가르치기를 포기했던 둔한 머리로 어떻게 대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는가. 강의 전날 신이 학생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미리 가르쳐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생들에게 내가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는 외국어를 쓸 줄 모른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느 나라 글자든지 칠판에 써라. 즉석에서 해석해 주겠다 학생들이 칠판에 원어를 쓰자마자 즉시 신이 내게 그 글자의 뜻을 알게 했고 혀에서는 원어가 술술 나오면서 내용 설명을 했다. 이런 신통함에 매료당한 학생들은 강의에 깊이 빠져들었다. 강의 도중, 눈빛을 통해 가장 혹하고 빠져드는 학생들을 봐두었다가 나처럼 신통한 힘을 가지려면 승려가 되라고 설득했다. 불교 재단인 한 대학교에서는 3년 동안 강의하면서 25명의 대학생들을 승려가 되게 했는데 그 학생들의 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대주느라 승려 월급과 강사 사례비 등 수입 전부가 쓰였다.


10년 동안 매일 성경을 읽어준 친구

그런데 승려 생활 7년째 되던 어느 날 신이 평소와는 다른 명령을 내렸다. 내일 고향 친구 아무개를 만날 텐데 절대로 아는 체 하지 마라! 이상한 일이었다. 다른 때는 만나라는 말만 하더니 왜 이번에는 만나지 말라는 거지? 다음날 을지로 사거리에서 그 친구와 딱 마주쳤을 때 신의 명령을 어기고 아는 체 했다. 야 너 아무개지 ! 나는 정영일 안수집사 아들 정진훈이다. 뭐? 네가 10년 전에 행방불명된 내 친구 정진훈이란 말야? 그렇다. 내 아버지는 박수무당이었다가 전도 받아 안수 집사님이 되셨고, 그 친구는 아버지를 전도한 목사님의 아들이었다. 신학교 2학년이었던 그는 승복차림의 나를 보고 안타까워하더니 다음날부터 오전 11시만 되면 D사로 찾아와서 성경 한 구절씩을 읽어주었다.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타이르고 심지어 때리기도 했지만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쉬지 않고 나를 찾아왔다.


사형수 예수님의 기도

그 친구가 절로 나를 찾아온 지 10년이 되자, 그 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도 도를 닦는 한 사람의 승려로서 입장을 바꾸어 저 친구에게 똑 같은 정성을 쏟을 수 있을까? 도무지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하루는 친구에게 오후에 밖에서 만나자고 했다. 도대체 성경에 무엇이 있기에 네가 그러냐고 물어 볼 생각이었다. 그리고 혼자 방에 앉아 몇 해 전에 친구가 사준 성경책을 처음으로 펼쳐 보았다. 무심코 펼친 곳이 예수님이 십자가 사형을 당하기 전날 기도하는 장면이었다.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 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계속 예수님이 십자가의 사형을 당하는 구절까지 읽고 나자 마음이 울렁거렸다.

어느새 승려 생활 18년. 그동안 불가에서는 꽤나 유명했던 탓에 사형장에 네 번이나 갈 기회가 있었다. 불교인 사형수들은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불경을 외워주면 평안을 얻는 듯하고 49제와 제사를 지내 달라는 조건으로 수억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그런데 잠시 후 사형집행 장소로 옮겨질 때는 이미 혼이 다 빠져나간 사람처럼 교도관에 팔에 의지해서 걸음을 뗐다. 사형수가 죽음의 고통에 떠는 바로 그 순간, 내 마음 속에서는 “저 영혼은 내거다!” 라며 비웃음 치며 좋아하는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형장에 갈 때마다 매번 똑같은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가 섬기는 신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사람의 영혼을 빼앗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비로소 알았다.


예수님 믿어야겠구나!

사형수가 죽음의 고통을 두려워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질 텐데 사형수 예수님의 태도는 내가 만나 본 사형수들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죄 없는 분이 남의 죄를 지고 사형을 당하면서도 아무런 반항도 없이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한다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내게 너무나 큰 충격을 주었다. 내가 사형수라면 예수님 같은 기도를 할 수 있었을까? 다음 순간, 예수 믿는 어머니와 아버지 생각이 났다. 승려는 부모님 생각을 버려야했다. 그러나 그 순간에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믿는 예수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픈 마음에 속독법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러는 동안, 한 번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친구가 읽어준 성경 구절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영의 세계를 너무나 잘 알았기에 영의 말씀인 성경 말씀들도 쉽게 이해가 되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그리고 죄 없는 예수님이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 사형을 당해서 죄를 사해주시고 사망과 저주에서 영혼을 구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보니 내 어머니 아버지가 믿는 예수님을 믿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곧장 주지승에게로 달려갔다. 주지승도 신통한 사람이라 내 마음이 변하는 순간에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내가 속세로 가겠다고 하자 주지승은 이미 마음이 떠났구나 하며 붙들지 않았다. 사복으로 갈아 입은 후 친구와 만나기로 한 장소로 달려갔고, 우리는 함께 고향 집으로 향했다. 팔순을 바라보시는 부모님은 열세 살에 가출해서 서른네 살이 되어 돌아온 셋째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셨는데 친구가 지난 10년간의 사연을 말씀드리자 그제야 돌아온 자식을 껴안으시며 통곡하셨다.

내가 섬긴 신의 정체는 귀신

동네 사람들이 우리 집에 모여 밤늦도록 가족 상봉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는데 밤12시가 되자 어김없이 신이 찾아 왔다. 나의 배신에 화가 난 신은 내 입을 통해 예수 믿으면 죽여버리겠다!고 그야말로 귀신같은 괴성을 지르고, 내 손을 끌어다가 엄청난 힘으로 내 목을 졸랐다. 깜짝 놀란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이 달려들어 내 손을 목에서 떼어놓으려 했지만 21년 동안 꼭두각시 노릇하며 복종하던 나를 놓지 않으려는 귀신의 분노는 엄청난 괴력을 발해서 아무도 이길 장사가 없었는데, 어머니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곧 손을 풀고 떠나갔다.  그 후에도 매일 밤 귀신이 찾아와서 목을 졸랐고, 주일날 교회에 들어가는 순간에는 뒤로 나자빠지게 만들었는데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나는 그 길로 2년 동안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귀신은 의식 없는 내 손을 끌어다가 다시 목을 조르고 그 상태에서 주사바늘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몸을 뻣뻣이 굳게 만들었다. 두 손으로는 자신의 목을 꽉 조른 채 눈을 부릅뜨고 뻣뻣이 굳어버린 식물인간, 나는 그런 모습으로 2년 동안 교회 바닥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 의식을 잃은 아들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신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 2년 만에 귀신은 나더러 어디로 가려고 그러냐!고 울부짖으며 떠나갔고, 그 순간에 나는 극적으로 깨어났다. 몸을 일으켜 앉는 순간 내 입에서는 할렐루야!가 연발하여 터져 나왔고, 눈에서는 하염없는 눈물이 쏟아졌는데 꼬박 3일 동안을 흉악한 귀신의 결박에서 내 영혼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울었다. 내가 깨어나던 날 시골 교회에서는 부흥회를 열었고, 부모님은 아들의 영혼을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교회에 피아노를 바치고 소를 잡아 온 동네에 잔치를 벌였다. 그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의 많은 박수무당들이 예수를 믿었고, 500여 명이던 교인이 얼마 후엔 1000여 명으로 늘었다.

살아계신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그 후 2년 동안, 부모님 곁에서 신앙생활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어머니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소천 하시자 고향에 머물고픈 마음이 없어져 서울로 왔다. 몇 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예배도 가끔씩 빠졌고 세상물이 들어 구원의 기쁨도 희미해졌다. 그러던 중,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가 굉장히 은혜롭다는 말을 듣고 2000년 1월 넷째 주일 혼자서 노량진 성전을 찾아왔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살아 계신 주님에 대한 말씀에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고, 귀신의 손에서 해방된 직후에 절대로 예배에 빠지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한 약속을 어긴 죄를 눈물과 콧물을 쏟아가며 회개했다. 그러던 중 등록한 지 7주째 되던 금요철야 예배 때였다. 한참 동안 기도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내 혀가 말려들면서 방언을 말하게 되었다. 순간, 성령이 충만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느꼈고, 곧 절제할 수 없는 오열이 터져 나왔다. 그날 나는 나 같은 죄인 살려 주시고 내 영혼 속에 찾아오신 성령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덩치만큼이나 큰 목소리로 얼마나 울며 기도했는지 모른다. 다시는 주님의 품을 떠나지 않고 예수 잘 믿다가 천국 가게 해 달라고............

보라 옛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로다

성령을 충만히 받고 나니, 나로 인해 승려의 길을 걷게 된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25명이 몸담고 있는 절로 일일이 찾아갔다.

내가 예전에 신통했던 것은 다 귀신이 가르쳐서 한 것이다. 귀신이 떠나고 나니 외국말 한 마디 못하고 아무런 신통력도 없지만 내 영혼이 구원받았기에 나는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자유하다. 너도 더 이상 귀신에게 속지 말고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라.

간절한 심정으로 내가 받은 예수님 사랑을 전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습관에 젖어 나의 진실을 조금도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전의 신통함이 어디 갔느냐는 말만 되풀이했다. 도를 닦아 보겠다고 속세를 떠나 인간의 희로애락을 모두 버리고 살아가다 결국 지옥에 갈 그들의 영혼의 모습을 생각하니 돌아서는 나의 마음이 몹시 안타까웠다. 그리고 새삼, 내 입을 가지고도 내 말을 버리고 귀신의 마음으로 살아왔던 빼앗긴 21년 세월의 악몽이 떠올랐다.

오늘도 나는 청년의 때에 나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변함없는 주님의 깊은 사랑............

 

주님 나의 평생에 예수님만 섬기다가 천국가게 하옵소서! [이 게시물은 가로수님에 의해 2009-03-10 20:53:56 쓰레기통에서 이동 됨]

Comments

가로수 2009.03.10 20:58
ㅎㅎㅎ 나도 박씨인데, 이 글 쓰신 박유라님 남의 글을 자신의 글처럼 옮기면 않되죠.
원본 글은 http://blog.daum.net/chak5566/15773587 라는 브로그에 있는데, 그 곳에 가면 글을 읽을 수도 없고,  읽을 수가 없으니 답글이나 반론 글은 절대로 올리 수 없는 곳이죠.

얼마나 웃기는 글 입니까? 답글도 반론도 할 수 없다..........요즘 우리 나라의 정치 상황과 너무나 똑같네요.
가로수 2009.03.10 21:01
님이 지껄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단 한가지 만이라도 알려 주세요.

그렇지 못하면 님은 사기꾼,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님이 올린 글에 반박 글을 올리려다 부질 없는 짓이라고 생각되어 그냥 넘어갑니다.

이유는, 님의 글을 사실로 받아 들이는 바보는 없을텐데, 거기에 반론을 쓴 다는 것은 시간 낭비라라서
거울처럼 2009.03.10 22:12
이거 완전히 사기소설이군요.ㅎㅎㅎ

살불 살조 한다는 불교공부를 어떻게 했길래 귀신의 가르침을 받나?
그러니 결국 예수 귀신 만나지...
불교도 아닌 걸 하고서는 불교 스님이 개독교가 더 좋아서 개종한듯 사기치고.ㅋㅋ
가로수 2009.03.10 22:52
그리고 또 의심스러운 것은 "나는 팔계스님 이었다 (정진훈)"이라는  이 글이 실재하는 인물이 쓴 글인지 아니면, 사기인가?

기독교 장로가 용감하게도 사상계라는 잡지에

"석가가 말하기를
何時爺蘇來 吳道無油之燈冶 (나마다경 38-8)
(하시야소래 오도무유지등야)
( 언젠가 예수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없는 등과 같다) 중략........"라는 글을 올리고

현재도 99%의 뇌 없는 기독교인들은 저 말이 정말로 불경에 있다고 믿고, 목사는 사기라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설교에 인용하고 있는 것처럼,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퍼뜨리고, 이용하려는 수작으로 보이는 것이다.

본문이 사실이라면 단 한가지라도 믿을 수 있도록 증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Signature 2009.03.11 15:13
"...그래서 부모님이 믿는 예수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픈 마음에...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영의 세계를 너무나 잘 알았기에 영의 말씀인 성경 말씀들도
쉽게 이해가 되었다...."

<ㅡ 바이블은 언제 누가 무슨 의도로 쓴 것인지 전혀 알 길이 없지요.. 그래서
열 사람이 읽어서 열 가지 해석, 백 사람이 읽어서 백 가지 다른 설명이 가능하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그 해석을 놓고 서로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한 두번 읽고 그 내용을 <쉽게 이해>했다는 것은, 당사자의 착각이거나 사기이지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그리고 죄 없는 예수님이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 사형을 당해서 죄를 사해주시고 사망과 저주에서 영혼을 구원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보니 내 어머니 아버지가 믿는 예수님을 믿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ㅡ지금 이 부분은, 간증당사자가 처음 바이블을 일고 예수를 믿어야겠다는 결심을 하는 부분이지요.
그런데 처음 예수 믿게 된 사람의 느낌을 묘사하면서, 표현은 <너무나 세련된> 기독교적 문구들을
쓰고 있는 언밸런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 분이 소설주인공의 느낌에 좀 더 몰입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조금 아쉬움이 있군요..
(소설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광인 2009.03.12 22:25
좀 웃긴게 뭐냐면 예수를 믿는 사형수 이야기인데 믿으면 아무리 미친 살인마라도 100% 천국으로 보내주니 다른종교 믿는것보다 편해보이는건 사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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