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의 재료...^^(천상은 이세상의 모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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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재료...^^(천상은 이세상의 모사품)

가로수 1 4,013 2009.03.04 21:55
  글쓴이 : 인드라 
개 신교(띄워쓰기가 관건...^^;;;)의 것들중에
세상것이 아닌 천상의 것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과 전혀 연관이 없는 신성한것이 하늘에있고
그기에 뜻을 두어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묵시문학이나 성서또한 우리는 이세상의 재료로 버무려져 만들어졌음을 압니다.
다만 그기에 목을 메어 영생과 천국을 탐하는 무지한 무리들은 스스로 알면서도
혹은 의아해 하면서도 도피속에 그의 전의식을 함몰해버리는 것입니다.

기초논리언어학에서 말하는 토끼뿔이나 일각수등에 대한 비유는 너무도 진부한
이야기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그기에는 놀라운 성찰이 담겨져있습니다.
토끼뿔이나 쥐뿔이란말에서 보여지듯이 그런 생물은 없습니다.
그러나 토끼나 쥐나 뿔이라는 사물은 존재합니다.
우리가 언어적인 인식체계를 가지고있다고 이야기하지않다라도
그거슨 언어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사고의 산물이란 점을 알수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동물을 이미지화해서 인식할수있습니다.

인식이란 형상과 선험적인 경험이 중첩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은
철학개론에 나오는 진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실지로 존재하지않는 생물을 인식하는 시스템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바탕이되는 재료는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 신교인들의 착각을 한번더 살펴볼까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참으로 희랍적이란 느낌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그들이 아주좋아하는 단어중에서 아가페란게 있습니다.
사랑의 실체가 있어서 인간이 어느정도 사랑을 닮아 있다는 논지이나.
그누구도 사랑의 실체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것은 플라톤이라는 한사람의 현상계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또 이세상에 완전한 원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고를 빌리면 완전한 원이 어디엔가 있기에 이세상의 가짜원은
그원을 닮아있다는 지론인데 우리는 완전한 원이 있어야한다는 주장이나
그런 원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왜냐하면 완전한원은 관념의 산물이란것을 너무도 잘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관념을 만들어내지만 그기에 끄달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앞뒤가 전도되었다는 것이지요.
저는 개 신교인들이 이러한 저의 지론 아니 모두의 지론을 어떻게 혁파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끝으로 천상의 것들중 몇가지만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상에는 -현상계가 아닌- 천국과 지옥이있습니다.
또한 천사가 있습니다.
천국은 금은 보화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천국은 모자람 탐욕이 필요없는곳일텐데..왜 금은 보화를 이야기할까요?
세상의 재료로 치장을 한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지옥은 불로 탄다고 합니다.
불이 발견된지가 얼마전인지 다들 논란이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불없이 생존했던 기간이있었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동의할것입니다.
왜 천상은 현상계의 물리적인 것들이 존재해야 하는지 참 의문이갑니다.
천사라는 이들도 있습니다.
야훼는 절대적으로 전지전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심부름꾼이 필요할까요?
아무리 재능과 능력이 탁월한 사람도 부하직원이없으면 번거로운 많은 일을 처리하지못함을 압니다.
바로 그들이 주장하는 모든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의 천상도
이세계의 모사품에 지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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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거울처럼 2009.03.07 05:45
천국이 정신적인 것 보다는 물질적인 것이 풍요한 곳으로 그려지는 것은
개 독교가 인간의 저급한 욕망들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 독인들이 그렇게 탐욕스럽습니다.

천국이란
그렇게 탐욕에 쩌든 자들이 현실에서 충족시킬 수 없는 저급한 욕망들 때문에 발광하지 않도록
그 욕망들을 사후의 환상에 대한 기대로 치환해주는 마취제 같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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