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독교인의 생각은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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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독교인의 생각은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가로수 0 3,919 2007.07.30 14:57
 
<이 글은 과거 유니텔 토론방에 올랐던 글입니다.>
 
의견제목 :XX님 보세요...
의 견 자 :cdr400(정성X)         게시번호 :15
발 의 일 :99/10/03 23:25:57
크    기 :3.1K                   조 회 수 :26
XX님
오늘 처음 글을 읽었습니다.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XX님께서 의아해 하시는 모든 일들은
"어떤아이는 밝은 태양을 보기도 전에 모친의 뱃속에서 사지가 잘려져 나가고/ 어떤아이는 벙어리/ 어떤 아이는 백혈병 환자/ 어떤 아이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의 자식으로 /어떤 아이는 고아로 /어떤 아이들은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어떤 아이들은 학대로 괴로워하며 역시 죽어가는 / 그러면서 어떤 이들은 호화로운 가정에서 호의호식하고 / 어떤 아이들은 학비가 없어 학교도 못가는데 /고급 외제 승용차로 등교하고 / 어떤 아이들은 왕의 아들로 ........."
이런 일들은
물론 선천적인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사람에 의해 그렇게 된것입니다.
의사가 낙태시키고 물론 질병이야 다른 문제지만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도 사람에 의해
그렇게 된것이고...
사람은 그렇게 착한 존재가 아닙니다.
누구나 이기적인 마음이 있고 또 이익이 되는 것이라면 나쁜것을 용납하고 또 더 넘어서는
자행하는...
창조주,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권리를 주셨습니다.
아니 권리라기 보다는 지켜보시고 내버려 두시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뒤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답니다.
또 질병이나 그런 선천적인 것에 대해서는
저도 그런 걸 많이 느끼지만
하나님을 믿어 보지도 못하고 기회도 없었던 사람들은 기독교에 의거해 천국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런 문제는 하나님이 생각하시고 판단하실 문제지, 우리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으로 풀수 없는 문제는 그런데로 놔두고
그런 문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으로 믿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그런 현상들에대해서는 존재를 인정하면서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아마도 어리석은일일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 신앙이라고 했으니까요.....
또 하나
사람이 하나님께 등을 돌린것이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등을 돌린적이 제 짧은 소견으로는 없다고
 봅니다..
성경에서도 양주인이 100마리 양중 1마리를 잃어버렸다 찾았을때 99마리의 양이 무사한 것보다도
 1마리양이 돌아온것에 대해 엄청난 기쁨을 느낀다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양에 빚대어 말씀하신 구절이지요..
세상은 하나님 기준에서는 너무도 짧습니다.
성경구절에도 하나님의 하루는 인간의 천년과도 같다고 나와있습니다..
과연 그런 하나님께서 인간이 세상에서의 짧은 기간동안 잘사는것을 소망하시는지
아니면 인간이 죽은후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을 소망하시는지 생각해볼 문제 같습니다..
제 생각은 후자이지만...
질병또한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인류에게는 많은 과학 발전이 있었습니다..그런 발전 속에는 인간이 만들면 안되는
여러가지의 것들도 있게 되지요..즉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는 그런 것들이지요.
원소 역시 자연상태의 것도 있지만 인공적으로 만든것도 많은 것도 사실이지요.
인간이 행한 이 모든 것이 잘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 중에는 나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하나님께서 매년 일부러 새로운 질병을 만드셔서 인간 세상에 뿌린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장은 모든 것이 인간에 의해 그렇게 된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지는 않았다는
것이지요..

기독교인이 되면 이렇게 모든 책임을 인간에게 떠넘기는 기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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