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부존재의 증명에 관해 예전에 썼던 글...

존재와 부존재의 증명에 관해 예전에 썼던 글...

가로수 15 10,247 2008.12.28 20:39
글쓴이 : 오디  날짜 : 06-04-15 15:18     조회 : 72    
명제 1.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명제 2.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한다.

기독교인들은 이 두 명제가 동격이라고 착각을 한다.

하지만 결론을 먼저 설명하자면, 2번 명제는 틀렸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일단 현실에서 통용되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볼까 한다.


사례 1.

흔히 세무조사를 나오게 되면, 조사인은 피조사인에게 납세자 권리헌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 중의 한 구절은 대충 이런 내용이다. 

"구체적인 탈세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는 한 당신은 성실한 납세자이며 귀하가 제출한 자료는 진실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우리나라 법체계에서도, "유죄의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현행범을 제외하고는 "범인"보다는 "용의자"라는 말을 쓴다. 

사례 2.

경찰이 어떤 사람을 살인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에게 따져 물었다. 

"내가 살인자라는 증거 있어...? "

경찰은 대답했다. 

"니가 살인 안했다는 증거 있어..?"

사례 3.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가지고 있다. <= 물론 참인 명제이다. 

인간은 뿔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 역시 참인 명제이다. 

그러나 둘 모두 참인 명제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뿔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제 왜 2번 명제가 틀렸는지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1. 입증책임은 사실을 주장하는 자에게 있다.

즉, 신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이 존재의 증거를 대야 한다.

입증책임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부존재로 치부되어야 함이 상식이다.

따라서 탈세를 주장하는 세무조사인이 탈세의 근거를 대야 하고,

경찰은 용의자에게 살인자가 아니라는 증거를 요구할 게 아니라, 체포의 근거가 되는 살인의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2. 부존재라면, 그에 따른 증거는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다.

있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인데, 없다는 증거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 파렴치하지 않은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어떻게 잃어버릴 수 있으며,

잃어버리지 않았다고 하여 어떻게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유도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인간이 뿔을 가지고 있었는가..?

즉, 존재의 증거가 부족하여 부존재로 결론난 사실에 대해서는 부존재의 증거는 불필요한 것이다.

없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존재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면, 인간은 뿔을 가지고 있다.

3. 언제든 객관적인 증거가 제시된다면 존재가 입증될 수 있다.   

따라서 존재의 증거가 없으므로 부존재가 증명되었다고 주장하는 것도 불완전한 것이다. 

추후에라도 증거가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없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면,

이것은 불완전하다 못해 어리석은 것이다.

사실을 주장하는 자가 입증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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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의 존재"와 같은 추상적인 명제에 대해서는, 

존재의 증거가 제시될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따라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 또한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난 신이 있다 없다와 같은 소모적 논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막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모른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될 뿐이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신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는 하나도 못대면서

신념이 존재를 증명한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다.

그들 스스로 지어내는 증거들은 엄청나게 많은 모순을 야기하지만,

신념이 깃들면 이성과 합리성은 설 곳이 없어진다.

아무리 그들의 신념이 틀렸으며 이러저러한 모순이 있어서 말이 안된다고 설명한들

"그래도 하나님은 존재하십니다"라는 말로 대꾸하는데 더 설명해 무엇하랴...



기독교인들이여, 다음의 명제를 부정해보라...

"기독교의 신(야훼)는 멍청한 벙어리라서 인간의 변호를 받아야 한다"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기독교의 신은 언제나 멍청한 벙어리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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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은자몽 2009.06.17 15:49
신비인님의 글을 읽고 후련함과 통쾌함을 느꼈었는데..
가로수님의 글도 장난이 아니시군요..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명제들을 통쾌하게 정리하시니 마음이 후련해 졌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고집불통 2009.07.09 20:04
사람은 배워야 하는것을      우리나라가 이렇겐  안돼었을 터인데
이진법 2009.10.30 08:53

저는 예수 믿은지 20년이 다돼 가는데...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한다."

뭐 이런 말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무관심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반화된 말이라면 분명히 들어봤을 텐데..

제가 보기에는 기독교를 비판하기 위해서 어느 몰지각한 기독교인이 한말을 가지고
여기서 장문의 수고를 하시는 것 같네요.
거기에 맞장구까지 치시는 두분..
그래요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그럼 계속 수고..ㅎㅎ

가로수 2009.10.30 09:05
이 곳 자유게시판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한다." 라는 주장은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눈감고 아웅하는 식으로 기독교를 비판하기 위한 글로 은근 슬쩍 돌리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만,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신은 존재한다."라는 주장으로 논쟁이 붙은 글들이 널려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님이 못들어 봤다고, 아니 널려 있는 글을 않읽었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arise2000 2010.02.17 15:21
        일단 편의상 존대말을 쓰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기독교의 신(야훼)는 멍청한 벙어리라서 인간의 변호를 받아야 한다"

이 점에 관해 성서는 이렇게 알려준다.

출애굽 당시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직접 음성을 듣고 율법을 받아적을 때

그 소리가 너무나도 두렵고 무서웠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듣기를 거부하고 대표로 모세만 가서 듣고 오라고 시킨다.

하느님께서는 앞으로 이러한 분쟁이 생길 것을 아셨지만 항상 그러하듯이 인간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고

결과 하느님께서는 '멍청한 벙어리라서 인간의 변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원하는대로 그들을 이끄신 것이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음성을 듣기 시러 하는 인간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성경이라는 것.

물론 성경 자체를 안믿는다면 이러한 논리 자체가 형성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객관적으로 역사를 되살펴 봄으로써 논리적 사고를 발전 시킬 수 있다.

성경이라 함은 단지 고대 조그만 나라 즉 소국의 일개 역사책에 불과하다.

내가 궁금한 것은 이것이니.. 망한 나라의 일개 역사 책이 성경만큼

크게 사회문화에 영향을 준 것을 본 적이 있느냐? 라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고대 아프리카에 살다 죽은 조그만 소수민족들의 역사따윈 역사가가 아니면 관심도 없다.

아니 더 크게 세계3대 종교중 하나인 불교가 창시된 곳에는 경전 자체가 없다.

불교는 경전이라고 해도 고작 이 대한민국 경주에 있는 팔만대장경 뿐이라는 것이다.

망한 나라의 역사를 경전화 하여 그것도 나라가 망해서 사라졌는데도 유지된 역사책은 몇 없다.

나 역시 가로수씨 처럼 증인2세로 태어나고 20대를 그들과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했다.

증인 -> 무교 -> 철학 -> 수학 -> 과학 -> 신을 인정 하고 다시 종교를 찾았다.

일반 기독교 - > 카톨릭 -> 불교 등 여러군데를 가본 후 30대에 다시 증인과 공부하고 있다.

내가 내린 결론은 아시안계 증인들 특히 한국의 증인들은 변질해 있다는 것이다.

뭔말인고로 하면 한국엔 유교적 사상이 강하기 때문에 진짜 성경에서 말하고 워치타워에서 말하는 사상을 대다수

증인들이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증인과 공부하는 것은 단지 이 결론에서다.

성경만이 유일한 하느님의 성령을 받아 적혀진 경전임을 내가 인정하고

그러한 성경을 보는 종교들 중에 유일하게 여증이 하느님의 이름에 관한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했기 때문이다.

가로수씨가 성경을 믿는다면 본인이 품은 의문들에 대해 대다수 아시아계 여증들의 관점이 아닌

성경에 근거를 두고 한번 논해 보고싶다.

하지만 아직 성경을 믿지 못한다면 한번 다른 학문들을 쭉 공부하고 역사 세계사를 한번 살펴보라고 말하고 싶다.

신학을 제외한 모든 학문은 형 이하학으로써 그 정도에 도달하면 학문끼리의 연계성을 알게 되고

그러한 학문끼리의 연계성을 통해 보아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있다.

그 점을 신학이 매꿔준다.

본인은 공부 할 수록 형이하학과 신학의 공존을 느끼고 있다. 특히 과학부분에서도 말이다.

 

가로수 2010.02.17 20:08
나는 기독교를 안티하는 사람으로 여증이든, 정통이라고 외치는 여타 종파든, 이단이라고 불리는 종파든 구분해야할 가치를 갖고 있지 않다.

왜? 기독교 자체를 허구의 귀신을 믿는 종교라고 보는데, 같은 경전으로 그 안에서 그들끼리 싸운데 내가 낄 필요도 없고, 내가 경전을 연구할 필요는 더더욱 없는 것이다.

가로수 2010.02.17 20:21

[하느님께서는 앞으로 이러한 분쟁이 생길 것을 아셨지만 항상 그러하듯이 인간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고

결과 하느님께서는 '멍청한 벙어리라서 인간의 변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원하는대로 그들을 이끄신 것이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음성을 듣기 시러 하는 인간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성경이라는 것.]
 
<== 많이 웃기는 함리화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바이블이 만들어진 시기에 보통의 인간들이 바이블을 접할 수 있었나?
바이블이 야훼의 음성을 듣기 싫어하는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구?
그 시절에는 보통의 인간은 바이블을 구경할 수도 없었고,
바이블이 있다고 해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였다.
그런데, 전지전능하다는 야훼가 왜 대부분 사람들이 볼 수도 알아 먹을 수도 없는 바이블 쪼가리로 알렸을까?
그것도 한번에 작성한 것도 아니고 많은 세월에 걸쳐서?
중국 무협지에 나오는 전음술도 할 줄 모르는 야훼였나보구나.
전음술로 간단히 모든 인간에게 오류 없이 전할 수 있을텐데........
지금도
님의 변호를 받야야만 하는 야훼~
나에게 간단히 전하면 될 것을 님의 변호를 받아야만하는 야훼~
님이 지금 증명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런 벙어린신을 믿지 않습니다.

크리스챤 2010.04.01 00:00
여호와의증인이셨구나.....나와는 다른 종파네요. 좀 꺼림칙하지만... 뭐 상관없죠!ㅋ
근데 '기독교의 신은 언제나 멍청한 벙어리였으므로............','나는 그런 벙어린신을 믿지 않습니다.'
이 두말이 왜 이리 가슴을 아프게 하죠?...그냥 무언가 쓰라린 고통...상처..슬픔...
하나님은 벙어리가 아니세요..언제나 말하시길 원하시는데...당신들이 듣길 원하지 않자나요...ㅜㅜ
그리고 전음? 만약에 전음으로 하나님이 모두에게 알리셨으면...이러한 '인간세상'이 존재할까요?
아마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고 있겠죠.
하나님은 인간들이 자유의지대로'살'길 원하신거지, 자신에 의해'사육'되길 원하시지 않으세요.
가로수 2010.04.01 10:53
왜 뜬금없이 여호아의 증인이라는 말이 나오죠?
나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증이 또한 같은 기독교일 뿐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개신교나 바이블을 경전으로 삼고 있는 25000여개의 종파 모두가 기독교일 뿐입니다.
이단 삼단 구분은 기독교 내에서 기독교인들끼리의 밥그릇 싸움이며 그들이 해결해야할 문제인 것입니다.

야훼가 벙어리가 아니라고 외친다고 벙어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하기 원하는데 듣길 원하지 않는다고요?
세상 어디에 전도를 받지 않고 야훼의 말을 들었던 사람이 있던가요?
야훼의 말을 들었다는 사람들은 결국 전도에 의해서 세뇌되어 환상과 환각 환청을 사실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가요?
지금도 야훼를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왜 야훼가 그들에게는 수천년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을까요?

자유의지?대로 살기를 원하는 인간에게 자신을 믿으면 영생, 믿지 않으면 지옥이라는 말로 협박을 할까요?
협박이 자유의지인가요?

 
중매쟁이 2010.04.28 06:43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만 귀하들이 그것을 증거로 채택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지요.

첫째, 사물을 통해서 볼 수 있지요. 자연, 인체, 우주의 신비함을 보면서 그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의학자, 과학자, 의사들 중에서 학문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면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둘째, 사건을 통해서 알 수 있지요.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에서 영적원리를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뿌린 씨앗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그 원리를 성경에서 찾습니다.

셋째, 우리의 심령이 그렇게 증거합니다. 육체의 눈과 귀로 보고 듣지는 못하지만 그의 존재가 너무나 분명하게 알아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성령님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세상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미련한 일인데, 근데 우리에게는 생명이 되는 겁니다. 그것을 위해서 목숨도 아깝지 않은 겁니다.

넷째, 예수의 오심과 성경입니다. 이것은 가장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이천년전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질 수 있는 존재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기록되었습니다. 한없이 미련하고 황당무개한 것 같은 이 일들이 우리에게는 믿어지는 겁니다. 역시 성령님의 역사지요.

그러니까 성령님의 역사가 없는 사람들은 이런 증거를 객관적인 증거로 채택하지 않을꺼고, 성령의 감동을 받는 사람들은 그 무엇보다도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겁니다.
가로수 2010.04.29 23:23
예수를 믿게 되는 것이 성령의 역사입니까?
아니면 세뇌에 의해서 입니까?

세뇌 당하지 않고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 있던가요?

님께서 하신 말씀에 대한 반박은 이미 이글의 리플로 다 나와 있습니다.
본문만 보시지 말고, 이어진 리플도 보시기 바랍니다.
중매쟁이 2010.04.30 06:52
성령의 역사는 설명되는 것이 아니고 다만 경험될 뿐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장님인 사람에게 장미의 아름다움을 아무리 정교한 말로  설명하려도 불가능할껍니다.(죄송합니다.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어서요)
영적인 세계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이것을 세뇌, 의지, 환상, 최면 등의 정신적인 것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고 구하지도 않았을 때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만나주셨습니다.
제가 너무나 자의식이 강하므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만나주셨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에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으면서 서서히 믿음으로 자라갑니다.
그것을 세상사람들은 세뇌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가장 다급한 상황에 우리의 중심은 정직하게 드러납니다.
세뇌되어 착각하며 살았던 사람과 정말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이 구별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믿음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간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사용해서 역사를 경험하며 더 큰 믿음으로 세워집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결코 경험이 없으며, 그래서 믿음이란 애초부터 헛것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가로수 2010.05.12 23:37

님께서 세뇌에 의하지 않고 야훼를 만났다고요?
기독교 문명의 영향아래서 자란 사람이 세뇌를 당하지 않고 야훼를 만났다는 것은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누가 님 앞에 앉아서 강제로 외우도록 해야만 세뇌인가요?
주변 생활 깊숙히 들어 와서 소리없이 스며드는 것이 세뇌죠.

님은 들어 보셨습니까?
야수에 대해서 단한 번도 듣지 못한 오지의 사람들 중  야수를 경험해서 믿은 사람이 있던가요?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 오기 전에 경험해서 야수를 믿은 사람이 있던가요?
없습니다~
기독교를 직간접으로 대한 사람이 야훼나 야수를 경험했다고 할 뿐이죠.
이슬람권에서는 알라를 경험했다고 하고,
기독교는 야훼 야수를 경험했다고 하며
각지역의 토속신앙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그 토속신앙 속의 신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인 세계를 경험했다고 하는 것은 세뇌나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매쟁이 2010.05.20 12:55
저도 기독교를 처음 접하면서 반감을 가졌습니다.
아무 종교나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불교보다는 기독교에 조금 더 호감을 가졌었지요.
그런데 그들의 배타성이 걸려서 흥미를 잃었습니다.
교회에 두세번 갔으나 그들의 교리는 거의 무지했고 조금 들은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기독교의 교리에 세뇌를 당할 수 없겠지요.
 
저는 죽음 앞에서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만나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고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마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그렇게 강권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제 가치관, 목적, 소원, 인생관... 등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개독꺼지셈 2010.06.20 13:53
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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