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한시 - 병신의 삽질(丙晨懿颯秩) 감상들 하시고 지도 부탁드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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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한시 - 병신의 삽질(丙晨懿颯秩) 감상들 하시고 지도 부탁드리오

가로수 0 3,571 2008.12.19 11:42
전 편 리만의 망국에 이어서 둘 째 시를 읊어 보오..(물론 문법과 내용은 엉망이오, 발음에 중점을 두었소)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오..
그리고 댓구로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소
 
 
 
丙晨懿颯秩(병신의삽질)
        밝은 새벽과 아름다운 바람소리가 차례로 오네
 
舞枝河高 川博霞稿 (무지하고 천박하고)
野庇夏羔 湄漣霞呱 (야비하고 미련하고)
椰朴河枯 池剌刻孤 (야박하고 지랄각고)
久歌悉露 幷信一世 (구가실로 병신일세) - 그가실로
 
              높은 물의 춤추는 가지는,  넒은 냇가의 노는 볏짚과 같네
              여름 들에 덮인 새끼양들은, 물가에서 물놀이하고 놀며 울고 있다
              물 마른 곳엔 야자나무 후박나무가 있고, 어그러진 연못에는 외로움이 새겨져 있네
              모든 이슬의 오랜 노래요, 세상의 믿음을 하나로 어우르는 일이로다 
 
 
生緊巨筍 地色奇妖 (생긴거순 지색기요)
大葛束銀 統桶備漁 (대갈속은 통통비어)
何孤茵論 揷嫉滿異 (하고인논 삽질만이)
困陰續成 保如周內 (곤음속성 보여주내) - 고놈속성
 
              팽팽하고 큰 죽순을 낳으니, 땅의 빛깔은 기이하고도 요망하도다
              큰 칡은 은을 묶고,  통은 물고기로 채워 있소
              어찌 이 자리가 외롭다고 논할수 있으리요만, 가득찬 시기를 넣는다면 달라질 수 있도다
              곤하고 그늘같은 어려움을 이루고자 한다면, 안에 그같은 것을 보전하여라
 
 
菊外涯鮮 號鳩趣給 (국외애선 호구취급)
局來厓仙 昱博質語 (국내애선 욱박질어)
全形跡仁 若姿母濕 (전형적인 약자모습)
比悅霞憩 寶餘酒柰 (비열하게 보여주내)
 
                바깥 물가에는 고운 국화꽃이 피었구나, 비둘기의 노래 소리는 재미있게 들리는 구나
                이제는 언덕에서 신선이 오고 있구나, 그 말씀은 빛나고 넓은 바탕을 두고 있도다 
                어짊의 온전한 발자취로세,  어미의 충만한 모습과 같은 것일세
                기쁘게 놀고 쉬는 것과 견줄수 있는, 남아있는 보배로운 능금나무 술과 같도다
 
 
語理徒悍 固汾仁家 (어이또한 고분인가)
謗訟長惡 偃論通齊 (방송장악 언론통제)
指易周義 移恬調張 (지역주의 이념조장)
離戰正權 欽潗內起 (이전정권 흠집내기)
 
               말씀으로 사나운 무리를 다스리는, 굳고 크고 어진 분은
               악인으로 인해 오랜동안 헐뜯기고 송사를 당해도, 그 말씀은 쓰러지지 아니하고 엄숙함으로 통한다
               손가락으로는 두루 의로 바꾸고, 고르게 베풀어 편안함으로 옮긴다
               싸움의 마음이 떠나고 올바른 힘이 찾아오네, 안에서는 공경의 마음이 샘솟듯 일어나는구나 
 
 
慶諸破嘆 於廉衆愛 (경제파탄 어렴중애)
康否者窪 高所英滿 (강부자와 고소영만)
自亂多古 秤燦何罵 (자란다고 칭찬하매) - 잘한다고 칭찬하며
吉吟嗜滿 男妻爛多 (길음기만 남처난다) - 기름기만 넘쳐난다
 
              모두의 경사로다 탄식이 깨지네, 무리들은 청렴함과 사랑으로 가득 찼네
              모든 사람이 편안하지 못했던 웅덩이에서, 영화로움이 가득찬 높은 곳으로 옮기리
              나의 많은 어려움은 옛날 일이로세, 빛나는 것을 달아보니 어찌 욕할손가
              길함을 읊고 만족함을 즐기네, 남자와 그 아내의 빛남이 많구나
 
 
對曷俗慇 親佚透哲 (대갈속은 친일투철)
遜菓발円 珉族抹撒 (손과발엔 민족말살) 
流致纂瀾 狀汪靜淄 (유치찬란 상왕정치)
那免思朗 泥免拂倫 (나면사랑 니면불륜)
 
             세상의 괴로움이 어찌 대답할 수 있을소냐, 편안함과 친하니 밝음으로 통하는데
             겸손함의 과실이 둥글게 되어지네, 옥돌 무리가 바르게 뿌려지네
            흘러 이르니 물결로 모아지니,  넓고 고요한 검은 빛의 형상이로세
            어찌 밝은 생각을 면할손가, 진흙과 같은 모습을 면하고 인륜을 떨치게 되네
 
 
財來示將 加識滿男 (재래시장 가식만남)
穩國民義 具土有撥 (온국민의 구토유발)
雙判大氣 逆憩齬拏 (쌍판대기 역게어라) - ~ 역겨워라
市宮昌愛 博高什少 (시궁창애 박고십소)
 
            재물이 오고 장수가 보이는도다, 지식이 더하여 완전한 남자로 거듭나네
            평안한 나라의 백성들이 의로 가득차는구나, 땅을 잘 다스리는구나
            크게 두 가지의 판단이 있을 것인데, 참 쉼을 거스려 어긋남이 없게 하라
            저잣 거리의 집들에는 사랑이 창성하고, 넓고 높은 뜻을 가진 열사람도 적다고 일컬어 질 것이오
 
閑隱足足 末成投晟 (한은족족 말성투성) - 하는족족
入晩列勉 據直投聖 (입만열면 거짓투성)
大碣統円 比離透晟 (대갈통엔 비리투성)
移諸高滿 揷質厦疎 (이제그만 삽질하소)
 
            한가하게 숨어 있던 발걸음들이, 끝에는 밝음을 이룰 것이요
            저물 때에 힘쓸 것이며, 성스러움에 곧게 의지할 것이다
            큰 비가 둥글게 오는구나, 성스러움으로 떠나는 것과 견줄수 있소
            모두 높고 가득한 곳으로 옮기세, 바탕이 트인 큰 집으로
출처 :오인용공식팬카페 icon_next01.gif원문보기 img_blank2.gif 글쓴이 :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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