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세속 축일인가, 종교적 성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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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세속 축일인가, 종교적 성일인가?

가로수 0 3,933 2008.12.09 20:58
크리스마스 - 세속 축일인가, 종교적 성일인가?
 중국에서는 그를 크리스마스 노인이라고 부릅니다. 영국에서는 산타 할아버지(Father Christmas)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서리의 할아버지(Grand-father Frost)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미국에서는 산타클로스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은 불룩한 큰 배와 눈같은 흰 수염이 있는 이 유쾌한 노인이 바로 크리스마스를 의인화한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산타클로스가 하나의 신화라는, 즉 4새기 미라(지금의 터키에 있음)의 한 주교와 관련이 있는 전통에 근거한 전설이라는 사실 역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관습과 전통은 언제나 축하 행사들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크리스마스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산타 신화는 인기 있는 축일과 관련 있는 민간 전승의 한가지 예에 불과합니다. 크리스마스 관습들이 성서에 기록된 사건들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관습들은 대부분 이교에 기원을 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는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교도들이었던 유럽인들 사이에서 성행하였던 나무숭배는 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후에도 존속하였는데, 마귀를 쫓아내기 위해 신년에 집과 헛간을 상록수로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새들을 위해 나무를 세우는 스칸디나비아의 관습들을 통해 이어져 왔다.”

 감탕나무나 그 밖의 상록수로 관(冠)을 만드는 것도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전통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것 역시 이교 숭배에 깊이 뿌리를 둔 전통입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농경의 신 사투르누스를 위해 한겨울에 여는 7일간의 축제인 농신제 기간에 감탕나무 가지로 신전들을 장식하였습니다. 이 이교 축제는 무절제한 환락과 방탕으로 특히 유명하였습니다.

 겨우살이 가지 밑에서 입맞춤을 하는 크리스마스 관습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낭만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그 관습의 기원은 중세로 거슬러올라갑니다.
고대 영국의 드루이드 교도들은 겨우살이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겨우살이는 악귀와 마법과 그 밖의 재액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호신부로 사용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겨우살이 밑에서 입맞춤을 하면 결혼하게 된다는 미신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로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지금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이교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았거나 이교의 가르침에서 직접 유래한 현대의 크리스마스 전통들 가운데 몇가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궁금해 할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에 영예를 돌린다고 공언하는 축일이 어떻게 비그리스도교 관습들에 그토록 깊숙이 연루되게 되었습니까?
더 중요한 것으로서, 하느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십니까?
 
 현대 크리스마스의 기원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은 연중 매우 즐거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푸짐한 식사를 하고 오랜 세월 존중되어 온 전통들을 지키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때입니다.
크리스마스 축일은 또한 벗들과 친족들이 카드와 선물들을 즐겁게 교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과 150년 전만 해도 크리스마스는 그와는 매우 다른 축일이었습니다.
역사학 교수인 스티븐 니센바움은 자신의 저서 「크리스마스를 위한 투쟁」(The Battle for Christmas)에서 이렇게 기술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술에 흠뻑 취하는 시기로서, 무절제한 ‘사육제’,즉 12월의 참회 화요일과 같은 일종의 축제를 위해 사람들의 공적인 행동을 통제하는 규칙들을 잠시 무시하는 때였다.”

 경건한 외경심을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묘사는 혼란스러운 것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의 탄생을 기념한다고 주장하는 축일을 모독하려는 사람들이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대답을 들으면, 당신은 놀랄지 모릅니다.

 잘못된 기초
 크리스마스는 4세기에 시작될 때부터 논쟁에 휩싸여 왔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의 탄생일에 관해 의문이 있었습니다.
성서에서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날이나 달을 명시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날짜들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3세기에 일단의 이집트 신학자들은 그 날을 5월 20일로 정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그보다 더 이른 날짜들, 이를테면 3월 28일이나 4월 2일 혹은 4월 19일을 선호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8세기 무렵에는, 예수의 탄생이 일 년 열두 달 모두와 각각 관련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12월 25일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습니까?

 대부분의 학자들은 12월 25일은 가톨릭 교회에서 예수의 탄생일로 정하였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가능성 있는 이유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그 날짜를 ‘무적 태양의 탄신일’을 알리는 표가 되는 이교 로마 축제일과 일치시키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2세기 반이 넘게 이교도들에게 악랄한 박해를 받았던 그리스도인들이 왜 갑자기 박해자들에게 굴복하였습니까?

 부패가 들어오기 시작하다

 1세기에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회중으로 몰래 들어와 많은 사람들을 그릇 인도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디모데 둘째 3:13) 이러한 대배교는 사도들이 사망한 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도 20:29,30) 4세기에 소위 콘스탄티누스의 개종이 있은 후에, 엄청난 수의 이교도들이 당시에 널리 퍼져 있던 형태의 그리스도교로 모여들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초기 그리스도교와 이교」(Early Christianity and Paganism)라는 책은 이렇게 기술합니다.
 “진정으로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비교적 소수의 그룹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거대한 다수 속에 파묻혀 버렸다.”

 바울의 말이 참으로 옳았음이 증명된 것입니다! 마치 이교의 부패가 진정한 그리스도교를 삼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오염된 상태가 축일들을 축하하는 일에서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나는 곳은 없었습니다.

 사실상, 그리스도인이 지키도록 명령을 받은 유일한 기념 행사는 주의 만찬입니다. (고린도 첫째 11:23-26)
로마 축제와 관련이 있는 우상 숭배 관습들 때문에,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축제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3세기의 이교도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비난하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들은 공공 행사장에 나오지 않으며, 공개 전시회에도 관심이 없고, 공개 연회를 거부하고, 신성한 경기들을 몹시 싫어하는 사람들이오.”
한편, 이교도들은 이렇게 우쭐대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연회와 노래와 경기로 유쾌하게 신들을 숭배하오.”

 4세기 중엽에는, 그러한 불평이 수그러들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습니까?
점점 더 많은 사이비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교의 우리 안으로 슬며시 들어오면서, 배교적인 사상이 널리 퍼졌습니다.
그로 인해 로마 세계와 타협하는 일이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대 그리스도교 내의 이교 사상」(The Paganism in Our Christianity)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이교 축제들을 전통에 따라 받아들이고 그 축제들에 그리스도교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명확한 방침이었다.”
그렇습니다. 대배교가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교 축하 행사들을 기꺼이 용인함으로 인해, 이제 그러한 행사들이 그리스도교 사회 내에서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그리스도인들은 이교도들만큼이나 많은 연례 축제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으뜸 가는 축제가 크리스마스라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국제적인 축일

 그리스도교의 영향력 있는 교파가 유럽 전역에 널리 퍼지면서, 그와 함께 크리스마스도 퍼져 나갔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예수의 탄생일에 영예를 돌리는 기쁨을 주는 축제를 계속 존속시키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에 따라, 기원 567년에 투르공의회에서는 “크리스마스부터 공현축일까지의 12일간을 신성한 축제 기간으로 공포”하였습니다.-「학교 및 가정용 가톨릭 백과 사전」(The Catholic Encyclopedia for School and Home).

 머지않아 크리스마스는 북유럽의 세속 수확제의 특징들을 많이 흡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게걸스럽게 먹고 마시는 일에 흥청망청 빠져 듦에 따라, 경건함보다는 흥겹게 즐기는 것이 더 보편적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방종에 대해 항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행실을 승인하였습니다. (비교 로마 13:13; 베드로 첫째 4:3)
기원 601년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는 잉글랜드에 있는 선교인 멜러터스에게 편지하면서, “그러한 고대의 이교 축제들을 중단시키지 말고, 단지 그러한 축제들을 지키는 이유를 이교적인 것에서 그리스도교적인 것으로 바꾸어 그러한 축제들을 교회의의식에 맞추어 조절”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한때 이집트 정부의 고대 유물 감찰관이었던 아서 웨이겔은 그와 같이 알려 줍니다.

 중세에 개혁 정신이 있었던 사람들은 그러한 지나친 일들에 대해 항의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은 “과도하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악습”을 금하는 많은 포고령을 발하였습니다. 페니 래스태드 박사는 자신의 저서 「미국의 크리스마스 역사」(Christmas in America-A History)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일부 교직자들은, 타락한 인류에게는 방종과 탐닉의 시기가 필요한데, 단 그
 
것은 그리스도교의 감독 아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달라질 것은 거의 없었는데, 이교 관습들이 이미 크리스마스에 너무 깊숙이 스며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관습들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술가 트리스트럼 코핀은 그 점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자신들이 항상 해 오던 일들을 그대로 행하고 [있었으며] 도덕주의자들의 논쟁에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었다].”

 유럽 사람들이 신대륙에 정착하기 시작할 무렵, 크리스마스는 잘 알려진 축일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가 식민지에서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청교도 개혁가들은 이 축하 행사를 이교적인 것으로 여겼고, 1659년에서 1681년 사이에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이 축하 행사를 금지하였습니다.

 금지령이 해제된 후, 크리스마스 축하는 식민지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 특히 뉴잉글랜드 지방의 남부 지역에서 그러하였습니다.
하지만 축일의 역사를 고려해 볼 때, 일부 사람들이 하느님의 아들에게 영예를 돌리는 일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특히 피해를 주었던 한 가지 크리스마스 관습은 술을 진탕 마시는 관습이었습니다.
줄지어 선 젊은이들의 대열이 부유한 이웃 사람들의 집으로 들어가 ‘장난을 칠까요, 대접을 할래요“하는 식으로 음식과 술을 거저 달라고 요구하곤 하였습니다.
집주인이 거절하면 대개욕설을 퍼부었으며, 때로는 집 건물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였습니다.

 1820년대에는 상황이 악화되어 “크리스마스 무질서”가 “사회의 심각한 위협”이 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니센바움 교수는 말합니다.
뉴욕이나 필라델피아와 같은 도시에서는 부유한 지주들이 경비원을 고용하여 자기들의 재산을 지키기 시작하였습니다.
심지어 뉴욕시는 1827/28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있었던 폭동 때문에 최초로 전문 경찰대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새롭게 바뀌다
 19세기에는 인류에게 전례없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도로망과 철도망의 출현으로 사람과 상품과 뉴스가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업 혁명은 수많은 일자리들을 만들어 냈고, 공장에서는 상품을 신속하게 생산하여 안정되게 공급하였습니다.
산업화는 또한 새롭고 복잡한 사회 문제들을 낳았으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방식에도 궁극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축일들을 이용해 왔으며, 크리스마스 역시 그러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장려하는 사람들은, 오래 된 몇몇 크리스마스 전통들을 선택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크리스마스가 난폭하고 사육제와 같은 축제에서 가족 중심의 축일이 되도록 변경시켜 실효를 거두었습니다.

 사실, 19세게 말엽, 크리스마스는 현대 미국 생활이 낳은 부작용에 대한 일종의 해독제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래스태드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축일 가운데서 크리스마스는, 종교와 종교적 감정을 가정으로 돌려놓는 그리고 일반 세상의 탐닉과 실패를 바로잡는 완벽한 도구였다.”
레스태드 박사는 이렇게 덧붙여 말합니다.
“선물주기, 자선행위, 심지어 다정하게 축일 인사를 주고 받는 일. 그리고 거실이나, 나중에는 주일 학교 강당에 상록수를 세워두고 장식하고 즐기는 일 등은 각 핵가족의 성원들을 서로에게로 그리고 교회와 사회로 연결시켜 주었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짐하고 가족의 연합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단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물론,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영적인 부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탄생에 영예를 돌리려고 크리스마스를 축합니다.
사람들은 교회의 특별 예배에 참석하거나, 예수의 탄생을 묘사하는 그림을 집에 걸어 두거나, 감사의 기도를 예수에게 직접 드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십니까?
이러한 일들은 그분의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까? 성서에서 알려 주는 내용을 고려해 보십시오.

 ‘진리와 평화를 사랑하라’
 예수께서는 지상에 계셨을 때,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영과 진리로 숭배해야 합니다.” (요한 4:24)
예수께서는 이 말씀에 따라 사셨습니다.
그분은 항상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아버지이신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를 완벽하게 본받으셨습니다. -시31:5; 요한 14:9.

 여호와께서는 성서의 지면을 통해 자신이 모든 형태의 속임수를 미워하신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시5:6)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토록 많은 부면들에서 거짓이 눈에 띈다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닙니까?
예를 들어, 산타클로스와 관련하여 지어낸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많은 나라에서 널리 믿어지고 있는 것처럼, 산타가 왜 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굴뚝으로 들어오는 것을 좋아하는지를 아이에게 설명해 주려고 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산타가 어떻게 단 하룻밤 사이에 그처럼 엄청나게 많은 집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까?
날아 다니는 순록에 대해서는 어떠합니까?
산타를 실재하는 사람으로 믿는 일과 관련하여 속아 왔다는 것을 아이가 알게 될 때, 부모에 대한 아이의 신뢰심이 손상되지 않겠습니까?

 「가톨릭 백과 사전」은 명백하게 이렇게 기술합니다. “이교 관습들이... 크리스마스에 모이게 되었다.”
그렇다면 가톨릭 교회와 그 밖의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에서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하지 않은 관습들로 이루어진 축일을 계속 존속시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교의 가르침을 용인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까?

 예수께서는 지상에 계셨을 때, 사람들에게 자신을 숭배하라고 권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너의 하느님을 숭배해야 하고, 오직 그분에게만 신성한 봉사를 드려야 한다.” (마태 4:10)
그와 비슷하게, 예수께서 하늘에서 영광스럽게 되신 후에도 한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하느님을 숭배하여라”하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변화도 없었음을 지적해 줍니다. (계시 19:10)
따라서 이러한 질문을 해 보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 자신에게 돌려지는 모든 숭배심 깊은 정성을 승인하실 것인가?’

 현대 크리스마스에 관한 실상이 매우 좋지 않아 보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체로 크리스마스는 조작된 축일로서, 많은 증거들이 부패한 과거를 지적해 줍니다.
그러므로 건전한 양심에 근거하여 수백만명의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언이라는 한 청소년은 크리스마스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때인 일년 중 며칠에 대해 매우 흥분하게 되며, 모두들 행복해합니다. 그런데 뭐가 그렇게
도 특별한가요? 저희 부모님은 일년 내내 선물을 주시거든요!”
열두 살 된 또 다른 청소년은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무엇인가를 잃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연중 어느 때나 선물을 받지요. 사람들이 선물을 사야 한다고 의무감
을 느끼는 때인 특정한 날 하루만 받는 게 아니지요.”

 예언자 스가랴는 도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진리와 평화를 사랑’하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스가랴 8:19)
스가랴와 그 밖의 고대의 충실한 사람들처럼 우리가 ‘진리를 사랑’한다면, “살아계신 참 하느님”이신 여호와께 불명예를 돌
리는 어떤 거짓 종교의 축하 행사도 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데살로니가 첫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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