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성직자가 가요주점 가나" 충고에 목사 3명이 폭행

[기사]성직자가 가요주점 가나" 충고에 목사 3명이 폭행

가로수 1 3,914 2008.04.09 15:14
"성직자가 가요주점 가나" 충고에 목사 3명이 폭행
[연합뉴스] 2008년 04월 09일(수) 오전 11:44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술을 마시던 일행을 마구 때린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모(41)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강모(53)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목사인 이들은 작년 12월4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우아동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장비업자 임모(53) 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과 맥주병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강 씨의 친구인 임 씨가 이들이 예전에 가요 주점에서 술을 마신 것을 언급하며 "성직자가 어떻게 가요 주점에 갈 수 있느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고 충고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hanaj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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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후시딘 2008.04.09 17:08
그젓께 있었던 일 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 교회 차가 횡단보도 가운데 서 있었읍니다. 지나가던 행인이 하나님을 믿는자들이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운전자가 내려와서 하는 한마디
" 너나 잘 하세요."
참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 지나가던 행인들
어이 없는지 껄껄 웃고 지나 가더군요..
다시 한번 개독의 위선을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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