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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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보내며...

후시딘 0 3,915 2008.03.01 05:23
마음이 심란 하여 산책겸 남산에 갔다.몰려 오는 봄의 전령에 못이기겠는지 동장군이 멀리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양지 바른 곳에 파릇파릇 하게 이름 모르풀이 피어 있다.
겨울이 가면 봄이오고 봄이가면 여름이오고.....자연이란게 너무 신기 하다.
 
집에 가는 도중에 명동 성당에 들렸다,꾀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기도를 드리고있다.
저사람들은 뭘 기도 하고있을까?자식 잘되라고 아니면 남편 승진하라고.괸히 궁금 해진다.
난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절이나 교회등을 찿아 가면 고개를 숙여 인사를 드린다.
종교적인 인사가 아닌 성인께 존경의 의미로...
의자에 앉아 잠시 기도아닌 기도를 드린다.
당신이 그렇게 전지 전능 하신분이라면서요.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다 해결해 주시나요.
그럼 말이예요.제가 장사 하는게 있는데 장사 좀 잘 되게 해주세요.
갑자기 픽 하고 웃음이 나온다.사람 마음이라는게 어려 우면 지푸라기도 잡는다더니 내가 그렇구나.
아마 대다수 종교가 이런 마음을 이용해서 전도 아닌 장사 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성당을 나와서 걷고 있다.저멀리 두아가씨가 나한테로 오고 있다.
여기서 근무 하세요.하면서 말을 걸어 왔다.아니라 했던니 공부 하는 사람이란다.
증산도가 뭔가 하는곳인것 같았다.열심히 공부해서 극락가라고 쏘아 붙이고 서둘러
집에 왔다.잡다한 생각은 다버리고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겠지.
 
오늘도 난 장사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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