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7신) 무서운 종교전쟁과 한국 기독교 전파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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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7신) 무서운 종교전쟁과 한국 기독교 전파의 거짓말

사천왕 0 4,792 2007.11.15 11:10

(유럽7신) 무서운 종교전쟁, 한국 기독교 전파의 거짓말

인스부르크에서 아침을 먹고 약 2시간 거리인 푸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城)으로 갔다. 이 성은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루드비히2세라는 왕이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성을 만들고자 17년간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성이다. 이 성을 올라가는 초입에는 언덕 위에 그의 부친이 만든 작은 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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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둘레 수백 미터 정도의 작은 성을 돌로 십여 층 높이로 지어서 높게 쌓아 올렸는데 매우 아름다운 모습의 성이고 또 이 성이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델이 된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가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과 매우 흡사하다. 주변 경관과 성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성이다. 이 성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럽의 성들은 전에 유럽에 왔을 때도 몇 곳 둘러보고 또 내부까지 들어가 보았는데, 우리 동양의 성과는 사뭇 다르다. 동양의 성들은 수십 리에 걸쳐서 도시 전체를 방어하는 성이어서 수원성이나 서울의 한양성 같은 경우 그 규모가 엄청 큰 것이나 서양의 성들은 대부분 그 둘레가 수백m 에 불과하다. 즉 서양의 왕이나 영주들이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유럽의 성들은 대규모 전투가 아니라 소규모 전투만을 대비해서 만든 것이므로 규모가 적다.

 

이곳에서 로텐부르크로 갔다. 로텐부르크는 수백년 된 오래된 전통양식의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소도시인데 오늘날에는 이 도시의 오래된 건물들이 관광자원으로 되어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특이하게도 도시 전체를 동양의 성과 같이 높은 성곽으로 감싸고 있었는데, 그 길이는 약 2km 정도로 추측이 되었다.

 

이 도시는 마르틴루터의 종교 개혁 후 그곳 시장과 주민들이 가톨릭에 저항하고 신교를 믿게 되어서 서로 간에 참혹하게 죽고 죽인 30년 종교전쟁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가톨릭 측의 군대에 점령을 당하고 전 시민이 학살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왕은 이 도시의 사람들을 모조리 잡아 죽이라고 장군에게 명령하였기 때문이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가톨릭 측 장군이 전승 축하연을 열고 취한 김에 엄청 큰 포도주잔에 포도주를 채우고 이것을 다 먹는 자가 있다면 도시민을 살려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 때 시장이 나서서 죽음을 무릅쓰고 그 술을 다 먹고 난 후 쓰러져서 그 도시민들은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가슴이 뭉클했으며, 광장 시계탑에는 술을 계속 따르는 모양의 인형과 계속 마시는 모양의 인형이 작동을 하면서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종교전쟁은 무서운 것이다. 종교전쟁의 성격은 대체로 히브리족의 절대신인 여호와라는 야훼신과 관계가 깊다.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의 절대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부근의 족속들과 수없는 종교전쟁을 치르다 멸망했다. 사실 유대의 역사는 종교전쟁사로 점철되어 있다고 말해도 그다지 틀리는 말이 아니다.

 

기독교가 유럽에 전파되고 난 후의 각종 유럽 전쟁은 종교침략 전쟁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중세의 끔찍한 십자군 전쟁이나 전쟁 중 유대인 학살이나 이후 마녀사냥, 유대인 학살, 백년전쟁, 30년 전쟁 등은 기독교인들에 의한 타종교인이나 다른 기독교 종파인들의 학살을 계속한 종교 전쟁의 일면이다. 미국의 인디언 학살도 사실상 이교도를 짐승이나 마귀로 여긴 유럽인에게 기독교 확산의 명분을 준 종교전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스페인의 멕시코 점령 이후 원주민 학살과 정복은 종교 확산 야욕을 빼 놓을 수 없다. 이들은 이같은 학살이나 정복이 신을 기쁘게 해 주는 일이며, 신 앞에 자랑할 일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유럽에서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선교사를 보내 이들의 신을 없애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을 도모하다가 선교사가 죽는 일이 일어나면 지체없이 막강한 군대를 보내 이들을 정복하고 기독교 국가로 만든 것도 모두 종교전쟁의 범주에 속한다.

 

히틀러와 전 독일인이 합세하여 유대인 600만 명과 수만 내지 수십만의 집시 족들을 죽여버린 것도 예수를 죽인 이교도 유대인을 응징하고 이교도인 유대교를 배척하는 종교전쟁의 하나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도 종교전쟁의 역사가 있다. 일본의 장수 고시니 유키나가(小西行長: 세례명 아우구스띠누스)가 일본의 천주교도 1만 8천명으로 군대를 조직해서 제1진으로 동래에 상륙한 후 송상현의 목을 베고 한국 침략에 혁혁한 공훈을 세웠다느니, 서양 선교사 세스페데스를 모시고 다니면서 전쟁 자문을 받고 전쟁포로들에게 천주교 세례를 주었다느니, 한국에서 끌고간 2,000여명의 포로들은 모두 세례를 주고 기독교로 개종을 시켰다느니, 한국인 여성을 수양딸?(명목상이 아닐지?)로 삼아서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느니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천주교신자인 고시니가 가톨릭 확산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종교전쟁 수행에 열성적이었음을 설명하는 말에 불과하다.

 

나는 한국의 기독교 역사는 지금 거짓을 앞세우고 있다. 앞으로 진실되게 다시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한국의 천주교와 기독교를 전래해 준 것을 천주교인들이나 개신교인들은 속이고 있으며,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수시로 일본에 끌려가서 산산히 일본인들의 노예로 흩어진 조선 포로 2000명을 모아서 세례를 주고 개종시킴은 불가능하다. 아마도 웅천성에서 잡아놓은 조선포로 2000명에게 목숨을 담보로 강제 세례를 주고 이들을 일본으로 끌고 갔을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국의 기독교 전래는 일본인 고시니와 스페인인(폴튜갈인으로도 말함) 세스페데스에 의해서 한국의 기독교가 전래된 것이다. 한국의 천주교인이나 개신교인들은 이같은 임진왜란시 고시니나 세스페데스에 의한 기독교 전래 사실을 인정하고 이것이 저 흉악한 유대잡신 야훼의 성령과 역사하심을 믿고 밝혀야 한다. 이런 것을 숨기고 기독교 전래 역사를 속이는 더러운 짓과 음험한 짓을 즉각 고치기 바란다.

 

소위 천주교에서 성인이라고 추앙받는 황사영도 우리나라를 기독교 국가로 만들 수 있도록 프랑스에서 5만 내지 6만명의 병력을 파병해서 자신의 조국을 없애버리고 기독교 국가를 만드는 종교전쟁을 일으켜 달라는 요청서를 쓴 것이며, 이런 기독교인들에게는 민족이 서양의 식민지로 추락하는 것 보다도 자신의 종교 확산이 절대 절명의 과제이었던 것이다.

 

병인양요나 신미양요 역시 구미의 종교침략정책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이 성공하면 저들의 신앙을 우리나라 사람에게 강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 세력 확대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인의 몰표를 이용해서 국회의원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으며, 정치인들이 기독교인에게 아부하도록 만들고 있다. 대통령에 출마하는 자가 “서울시를 여호와 하나님께 봉헌한다”느니, “사찰이 무너져라!” 하고 기도하는 부흥회에 축사를 한다느니, 40여 개소의 교회를 쫓아 다니면서 신앙간증등을 하여 기독교 몰표를 획책하는 사례, 기독교 목사들이 설교 때마다 직접 간접으로 기독교인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선동하는 행위 등은 심히 우려할 일이다.

 

이에 질세라 어떤 천주교도는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매일 청와대에서 기도를 하겠다느니, 자기 마누라는 매일 새벽기도에 나간다느니 하는 소리도 참 비 기독교인으로서는 참으로 구역질 나는 소리이며 이런 자들이 종교 세력과 결탁된다면 참으로 우려할 일이 일어난다거나 종교전쟁과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십자군 전쟁이나 마녀사냥 또는 세르비안 기독교인의 인간청소 등 전쟁은 기독교인이 일으키는 것이지 결코 비 기독교인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도들이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될 때 이 기독교인들은 소수의 비기독교인 청소를 위해서 어떤 짓을 하게 될는지?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다.

 

종교를 자신의 집이나 종교시설에서 조용히 믿고 자기 가족끼리 열심히 수행한다면 이들의 종교 자유에 대해서 비난할 마음이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독교도들은 전 국민의 기독교화를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다. 그것이 천국에 가는 길로 착각하고 있으며, 길거리, 전철, 역앞, 시장, 심지어는 직장에서까지 “예수천국, 불신자 영원한 지옥”을 계속 외치고 세뇌하고 있는데, 이런 사태는 방치되어서 안 될 매우 위험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심지어는 세계 각국에 1만 4천명의 선교사 파견을 자랑하면서 외국에서도 그들의 종교를 매도하고 기독교도화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그릇된 생각이며 위험한 생각이란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자료출처): www.antichrist.or.kr 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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