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선악과를 따먹지도 않았는데 왜 덩달아서 고생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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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선악과를 따먹지도 않았는데 왜 덩달아서 고생을 하나요

지우개 14 4,615 2006.06.27 17:38
지금은 없어진 사이트에 있던 글입니다.
~~~~~~~~~~~~~~~~~~~~~~~~~~~~~~~~~


개는 선악과를 따먹지도 않았는데 왜 덩달아서 고생을 하나요

[질문]
XX... 어느 어린아이가 자기 집에서 개가 새끼를 낳는걸 보고는 많이 슬펐나봅니다. 그래서 주일 학교 선생님에게 질문을 했는데요(약간 원망 섞인 말투로)... "선생님 개는 선악과를 따먹지도 않았는데 왜 덩달아서 고생을 하나요?" 이렇게 물었습니 다. 장난이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주일학교 선생님은 그질문에 상당히 당황을 하셨는데 적당히 얼버무린 뒤, 잘 아는 분들에게 알아보고 다시 대답해주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저에게 이걸 묻는 질문이 들어왔는데(제 전공이 생물학이거든요, 창조과학회회원이고...-- ;;;;) 피상적으로 저도 대답을 내놓기는 했습니다만 좀 더 전문적으로 창조과학을 하시는 분 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늘 평안하세요.

[답변]
매우 종교적인 질문이군요. 아담이 범죄함으로 죽음이 들어온 것은 우주적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위임한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상실함과 동시에 죄로 인한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사람 뿐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세계에 임하였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죽을 수 밖에 없게 되었고, 무생물도 열역학 제 2 법칙에 의해 붕괴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죄를 범한 이후 여자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자에게는 너로 인하여 땅이 저주를 받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죄를 범한 이후 가정을 포함한 모든 피조세계가 고통 가운데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에 없지만, 로마서 8장 19-22에 보면 피조물이 함께 고통한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맥락을 볼 때 사람의 범죄이후 동물들도 XX를 낳는 것이 고통이 되었고, 우리의 부활처럼 피조물들도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입니다. 주인이 고통을 당하는데 그 하인들이 고통당하지 않을 수 없듯이, 피조물을 다스리는 책임을 맡은 인간의 범죄와 그로 인한 고통은 모든 피조물들이 당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은일 교수(고려대 의대)

도데체 창조과학회 사람들이 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게습니다.ㅡㅡ
창조과학회 만세다~~-_-//
[이 게시물은 유령님에 의해 2006-11-12 10:58:08 자유 게시판에서 이동 됨]

Comments

쯧쯧쯧 2006.06.27 17:40
찐따 개독 같으니.....

피좆물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emoticon_039emoticon_039
래비 2006.06.27 18:05
이상한데다가 연좌제를 적용하네 emoticon_018
독선메롱 2006.06.27 18:06
동물은 영혼이 없다면서?? ㅋㅋ 장난하나? ㅋㅋㅋ
소인유 2006.06.27 18:16
주인이 고통을 당하는데 그 하인들이 고통당하지 않을 수 없듯이????????? 이게 어째서 성립하지??
회색영혼 2006.06.27 18:25
그럼 해마는 왜 수컷도 출산의 고통을 당하나요?
켑인 2006.06.27 19:36
영이 없는 동물은 덩달아 저주를 받았으니 덩달아 저주가 풀리는게 아닐까요? 태초에 살아보지 못했으니 당시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모르죠 마치 뱀이 모든 육축 보다 더 저주즐 받아 땅에 배를대고 기어다니기 전에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하기 힘들듯이.. 산도는 작고 세끼는 큰대라는 말은.. 육체적인것에 너무 의존한것 같아요 우리가 태어나서 여태 본것들만이 가능한 길이라고 생각 하는듯.. 해마의 숫컷은ㅋ 모르겠내요. 암컷이 알을 수컷에게 주입하는거죠 아마? 전 잘 모르겠는대. 물고기랑 같은거 같아요 암컷은 알만 나으니 아플까? 모르겠내.. 숫컷은 단지 배 사이에 뭐 자궁이랑은 다른.. 뭐랄까 다른 방이 있는게 아닌가요? 부화실 같은...
모든것이 다 이해가능하다면 애초에 믿음이 필요하지도 않았겠지요..
회색영혼 2006.06.27 19:38
믿음이 필요하기전에, 적어도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라도 가져보려고 노력한 적은 있는 지요?

그리고 뱀이 육축보다 더 더럽다고 하셨죠? 그럼 지렁이는요? 걔는 아주 흙먹고 다니는데? 뱀이 더러운게 아니라,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 더러운거 아닌가요?
회색영혼 2006.06.27 19:43
배로 땅기어다니고 흙먹고 다닌다는 뱀에 관해서

http://admin.antichrist.or.kr:8081/bbs/tb.php/free_board2/76701
동의보감 2006.06.27 20:26
어의가 없습니다,,,제기랄
봉이 2006.06.27 20:30
나 야훼 안해~~

나도 몰라 사람을 누가 만들었는지? 아마 삼신 할미가 만들었을거야..
내가 당신 인간들 안만들었거든..다 암시롱..왜 나만 가지고 그래~~

단군할아버지도 있고, 삼신할머니도 있고, 동자신도 있고, 몽달귀신도 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제발 나는 아니야...아니라고...

다 그너므 목사넘들 짓이야..나는 아무 잘못도 없어..
스스로 2006.06.28 01:08
지우개는 개가 아닙니다. 여러분
쉬어가는나무 2006.06.28 09:30
윗 글을 보고 어이를 상실했습니다.
근데 답변한넘이 의사군여.

모든게 야훼의 뜻이고 병들어 죽는것도 야훼의 뜻일진데...
그 뜻을 꺽겠다고 의사질 해처먹는 저넘은 이단아닌가 합니다.
건만도사 2006.06.28 12:37
그냥 다~ 개무시하고, 믿으시면 아멘~~~~~~emoticon_121emoticon_121emoticon_121

=====
-상략-
모든것이 다 이해가능하다면 애초에 믿음이 필요하지도 않았겠지요..
=====
믿음이 필요한게 아니라, 절대자의 존재를 확실히 알고, 그 절대자를 찬양하겠죠~
따라서, 지금 님같은 경우는 알지도 못하고, 걍~ 무조건 믿습니다~ 하는거~~ 맞죠?emoticon_044
잇힝 2006.06.28 14:32
ㅁㅣ치겠다 개소리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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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억봉연대님께... 아는 것만 딴지걸어 봅니당^^ 댓글+7 억봉연대 2006.01.24 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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