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은 계속된다..! 왜 '빙의성'트랜스 증후군이냐고?

최면은 계속된다..! 왜 '빙의성'트랜스 증후군이냐고?

crow 0 3,888 2004.04.04 01:41
최면중에도 빙의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잠재의 욕구를 자신이 해결할 방법이 없을때, 최면상태에서 잠재의식을 떠올리게 하는 겁니다.

최면의 기반이 되는것은 일단 의식과 무의식의 분리입니다. 즉, 의식이 살아있고 무의식이 그 안에 존재한다면 의식을 무의식과 분리시켜 잠재속에 있는 원인을 찾는것이 임상최면의 방법입니다.

이중 빙의암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주로 성격개조등을 위해 쓰이는 방법입니다만, 문제는 많습니다. 즉, 잠재의식적인 욕구나 표현을 외적으로 표출하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 의식을 동결시키거나 하는 방법이 요구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빙의암시를 이용해 의식위에 무의식을 씌워 그 표출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빙의는 최면중에 자연스레 일어납니다. 이것을 빙의라고 하는 이유는 잠재의식의 사고가 의식 위로 덮어 씌워지거나 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다중인격 증상의 치료에 사용이 되는데, 이 경우는 자신의 잠재의식이 빙의되는 귀신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실 성령은사 받았다는 사람들 가운데 아무런 영적인 기운을 못 느꼈다면 이것은 잠재의식에 의한 빙의현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실재로 가톨릭에는 액소시즘 심사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일단 영적인 현상이 일어난 경우 뚜렷한 임재증거(ex: 폴터 가이스트..-_-')가 없으면 사실상 자의식 빙의로 분류 정신과로 보낸답니다.

이 빙의방법의 경우, 일단 잠재의식 표출이 어려우므로 잠재의식을 일종의 귀신이나 영혼으로 이미지 시킨 다음에 덮어 씌우는 방식을 사용해 이런 명칭이 붙은 겁니다. 이래서 '빙의성'트랜스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이죠.. 즉, 자기의 잠재의식이 덮어져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무속인의 경우는 틀립니다. 외부적인 요인도 있구요.. 오히려 임재나 다른 증거도 사실은 기독교보다는 무속 쪽에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내림 역시도 약간은 그런 징후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할 부분이구요.. 대신 그로 인해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니, 실상은 악령의 역사라고 보기 보다는 잠재능력의 개발이라는 점이 맞습니다. 느끼는 점이지만, 무속인들 끼리도 자체적으로 임재기준을 마련해 둔다면 사이비는 많이 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_-'

즉, 성령을 받는다는 개념은 결국 자신 안에서 이미지한 성령의 이미지란 소리고 결국 이런 현상에 의한 은사는 자기빙의라는 것 밖에는 안되는 것입니다. 실제 기적이 일어나는 경우는 모르겠지만, 자기 빙의 이상이 안되는데, 다른 기적이 일어 납니까.. 사실 판별기준이 뚜렷하고 임재에 대한 지식이 있는 가톨릭 쪽이 진위 판별이라는 면에서는 훨씬 낫죠....-_-' 그런 가톨릭측 기준으로 성령은 왠만하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가톨릭이 은혜 안받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멀쩡한 정신이 더 많은 겁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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