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악자는 예수에게 악행에 대한 모든 것을 맡기고 마음의 평정을 찾았단다. 그럼 피해자는? by덤바위

행악자는 예수에게 악행에 대한 모든 것을 맡기고 마음의 평정을 찾았단다. 그럼 피해자는? by덤바위

한잔 2 4,120 2005.10.29 13:02
덤바위님이 쓰신 글을 뽀리깠습니다.


행악자는 예수에게 악행에 대한 모든 것을 맡기고 마음의 평정을 찾았단다. 그럼 피해자는?


국군 병사를 준장 부부가 폭언과 폭행한 사실이 기사로 올라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어 일부 옮겨 왔다.

다음은 사병을 폭언 폭행한 준장의 마누라 말을 전한 기사의 일부다.

<<신 준장의 부인은 이에 대해 군 수사당국에 “전입 초기에 음식 조리상태가 나쁘고 성의가 없을 때, 음식 보관상태가 나쁠 때 교육 차원에서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사가 진행중이던 5월16일에는 ‘군단장님께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모든 걸 저의 부덕의 소치로 알고 주님께 맡기기로 마음먹고 평정을 찾았습니다. 결혼 뒤 26년을 살며 군인 가족의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남편의 직속상관인 방효복 11군단장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 준장 마누라는 폭언과 폭행을 당한 병사에 대하여는 조금도 미안함을 표시하지 아니하며 오로지 준장에게 대하여만 죄송하단다. 그러면서 26년간 군인 가족의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했다는데, 병사에게 폭언하고 폭행하는게 직업군인 마누라의 품위를 지키는 것이라는 말일게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하여 예수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자신은 평정을 찾았다는 가증스러운 발언이다. 자신은 예수 믿음으로써 이미 죄송함도 벗어던지고 오직 예수의 처분만 기다리기로 작심하여 더 이상의 심적 고민이나 고통이 없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준장마누라가 저렇게 마음이 평정을 찾은 것으로 준장 부부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한 병사들도 평정을 찾았을까?

그들 병사들에 대한 일말의 죄스러움도 없는 저런 자들이 예수 믿는 자들이니, 그들은 사람을 죽여도 사람에 대하여는 결코 행악한 바가 없다고 주절대며 오로지 예수만이 자기의 죄에 대하여 심판할 것이나, 자신은 이미 예수를 믿고 있기에 지옥으로 간다든가 하는 처벌은 없는, 영원히 구원된 거룩한 존재라는 교만이 심중에 깔려있는 것이다.

저런 자들이 바로 개싱교인이다.

이 게시판의 개싱교인들은 저 준장 마누라의 주장에 대하여 어찌 생각하는가? 당신들도 저런 생각을 당연히 갖고 있을 터, 이 사람 보통안티 덤바우의 말이 부당하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당신들이 의인인연 하는 동안 상대적인 비의인인 내가 볼 때에 저 준장과 같은 자들 곧, 개싱교인들은 가증스러운 행악자에 불과하다.

저 준장 부부를 비롯한 군부의 대가리들에게 한마디 하고 마치겠다.

"대한민국 국군 병사가 너희들 私兵이냐! 이 개 쉐리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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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배부른목사 2005.10.29 13:59
그래서 교회를 쓰레기통이라고 부르는겁니다.
사회에서 죄 지은놈들 뒷처리는 안하고 전부 교회에 가서 틀어박혀있지요
조폭출신 목사에, 강도출신 장로에 ,강간 집사,사기권사....
그리고는 원죄 타령만 하는거구요.  그래서 개독 없는 사회가바로...
청      정        지      역
한잔 2005.10.29 13:14
개독들은 그걸 공정 운운 하죠..살인자도 믿으면 천당보내주는 너그러운 신? 그러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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