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왕국 - 진정한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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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왕국 - 진정한 철학

먹구살기 2 4,430 2005.11.11 08:18
동물왕국 프로그램이 재미있어진 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그 프로의 주인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무렵부터이다. 인간도 동물의 한 종류라는 것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어미새가 알을 부화시켰다. 어미새는 입을 짝짝 벌리는 새끼들을 위하여 분주히 먹이를 나르고
둥지로 기어 오르는 뱀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낸다. 새끼에게 비행 연습을 시키고 성장한 새들을 어미품을 떠나나, 어미새는 기진하여 그해 겨울을 넘기지 못한다.
어머니의 모정을 연상시키는 감동적인 그 무언가를, 저 무지한 새들도 갖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도 감동적인 것일까?
어미새가 무참히 쪼아 새끼들에게 먹이는 저 송사리를 보라. 그 또한 누군가의 에미 애비요 그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새끼 아니던가?
다행히 동물왕국 2편에서는 송사리가 주인공으로 나왔다. 그들 삶의 감동이 어미새의 이야기와 진배 없었다. 마땅히 그래야지. 이래서 나는 동물왕국을 시청한다. 여러 관점을 볼 수 있게 해주니까.
이와 상반되는 이치로, 나는 성경읽기를 혐오한다. 항상 동물왕국 1편에서 끝나니까
욥기에 나오는 욥을 보라. 천하의 의인으로 이름을 드높이는 욥이 아닌가. 하지만 욥기에는 2편이 없다. 욥을 의인으로 만들기 위해 몹쓸병에 걸려 죽은 그의 처와 자식들은 누구였을까?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영문도 모른채 사망한 그들은 이름도 없다. 후에 욥이 새장가 가고 새 자식들을 낳고 잘먹고 잘살았다 하는데도 전처와 전자식들의 복권은 이루어지지않고 있다.
어찌 욥만 인간이랴. 그의 처 그의 자식도 똑같은 동물왕국의 주인공일진대
욥기 하나만 가지고도 해석 난리치며 신학 학위를 받는 모양인데, 해석 할 대상을 먼저 잘 선택할 일이다. 아무리 Generalization 이 잘된 이론이라도 그 대상자체에 오류가 있다면 뜬구름 잡기에 불과한 것.
진정한 철학은 동물왕국의 이치를 먼저 깨달은 후에 할 일이다.

Comments

불쌍한넘 2005.11.11 11:11
기억에 남는 글이네요...
가르침 2005.11.11 10:07
우리는  자연이 먼지 오직 모르고 또 우리가 모른다는 것 마져 잊어야 합니다.
물이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순간 그 건 물이 아님니다.
물이 h2o라고 말하는 우를 범해선 안되는 겁니다.
물은 그냥 물이죠.

지구에 참으로 많은 것이 존재 합니다.

쥐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있습니다.
풀이 있습니다. 소가 있습니다.
물고기가 있습니다. 새가 있습니다.(동물왕국2 ^^)
사슴이 있고 호랑이 있습니다.

이른바 피라미드 구조에 먹이 사슬입니다.

지루한 내용을 기술한 것은
우리가 설명할 필요가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안에 우주의 법칙이 존재하는 것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마음과 영혼이 필요할 뿐이죠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개독교는 먹이사슬 구조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우주의 법칙에 동화된 행위라고 볼 수 있지만
전혀 반대되는 행위 입니다.
 
무절제한 선도행위는 탐욕을 감춘
먹이를 구하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그 선도라는 것이 내용이 지옥과 심판아님니까?

이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총칼만 안들었지 이런 협박은 순진한 사람들에게는 하는 선도는
폭행치사에 해당합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정말 아님니다.

순수한 물은 아무 맛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칠 때 우리는 이것의 참맛을 압니다.
이게 진리입니다.
스스로 깨끗함을 추구하는  참 마음이 분명 있습니다.
지구가 스스로 자정능력이 있듯이...

지치고 목마른 자에게 콜라를 강제로 먹이고
영혼의 양식으로 순수한 물이 아닌
예수란 천국의 마약을 주는 개독교의 행위는
한국사회를 흔드는 엄청난 테러입니다.

알 카에다가하는 테러는 오히려 순수한 면이 있고  또 스스로 밝힙니다.
그러나 이 개독교의 테러는 불순하고 그 정체가 없습니다.
모든것은 예수가 책임지니까요


우리에게 깨끗한 물을 찾는 영혼이 필요한 것이지
콜라나 마약을 찾는 더러운 본능을 가르치는
개독교는 쓸어 버려야 합니다.(콜라는 비유대상)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 잡혀  개독교를 믿는자는
살인왕국 살인제국 그 자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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