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제가 어디에 속해 잇는지 모르겟습니다.

전 아직 제가 어디에 속해 잇는지 모르겟습니다.

메롱이 3 5,355 2009.08.08 01:08
안녕하세요.
사실 사이트에 가입하게 된것이 많은 글들을 읽고 궁금한것이 자꾸자꾸 생기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너무 많아서 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읽은 내용은 정말 제가 모르고 있던 내용들 뿐입니다.
읽을면 읽을 수록 정말 많은 공부를 하셨구나 하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부타 기독교 신자들과 언쟁을 하다보면 (사실 전 카톨릭신자였음.)기독교자체에서도 카톨릭교를 비방하는 말...또 카톨릭이 이단이란 말...전 여기서 부터 출발햇던것 같습니다.
따져보면 카톨릭도 유대교의 이단에서 출발했다 생각이 되고 기독교또한 카톨릭의 이단에서 출발한것인데..
전 지금의 종교란 이단에서부터 출발하여 교세가 확장되면 정식종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무신론에 가깝지만 혹시 가로수님은 신은 있다고 보십니까?

Comments

가로수 2009.08.08 08:56
신, 많은 사람들이 신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신은 말하는 사람마다 모양도 능력도 다릅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전기가 들어 오지 않는 시골에서 어린시절(50~60년대)를 보냈습니다.
어린 시절에 제가 아는 신이라는 것은 주위 어른 들이 말하는 도깨비나 죽어서 나타나는 귀신들이 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귀신에 대한 말이 참도 많았습니다.
여름밤 모정(정자와 비슷한 시골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쉬는 곳)에 모인 어른들은 자신들이 귀신들과 맞주쳤다는 귀신이야기를 곧잘 했으며, 옆에서 듣던 저는 정말 귀신이 있는 것으로 믿고 밤에 혼자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이야기들은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전기가 없던 시절이기 때문에 밤만되면 아주 깜깜한 세상이 되고 어둠 속을  지나다 보면 나무의 흔들림이나 공동묘지에서 인광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것이 귀신이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한 현상을 본 사람들은  귀신을 보았다고 믿고,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중학교 때까지는 귀신이 없다는 것은 단 한번도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귀신에 대한 두려움은 그대로였는데,
어느 날 문득 귀신이 있다하더라도  절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를 않을 것이다는 생각을 하겠됐습니다.

왜냐하면 귀신을 봤다는 사람들 어느 누구도 직접 귀신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귀신과 맞주쳐 다친 사람들은 허겁지겁 도망치다 혼자 너머져 다치거나, 귀신의 공포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경우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신이 있다면 한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어느 여름밤 혼자 공동묘지에서 지내 보기로 마음을 먹고, 정말 공동묘지에서 밤을 지세워 봤습니다.

그 후 여러번 귀신을 찾아 공동묘지와 음습한 곳을 찾아 가 보았지만 아직까지 귀신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신, 세계의 수 많은 사람들은 각기 다른 신의 존재를 믿고 있습니다.
그들이 믿는 신들은 자신의 환경이나 듣고 배운 신의 존재를 믿습니다.
기독교는 야훼를, 무슬림은 알라를 알라와 야훼는 같은 신이지만......

그리고 조상신을 믿는 사람들.....과거의 유명했던 인물의 신을 믿는 사람들...등등 수많은 신들....

이 신들은 주변환경에 의해서 학습 된 마음의 신이지 존재하는 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은 생각하는 대로 마음 속에서 자라는 허상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http://antiyesu.net/bbs/tb.php/501/119 <--에 보면 세계의 신들과 그 신에 대한 설명파일이 있습니다.
아주 셀 수도 없이 많은 신들이 사람들 마음 속에 있습니다.
메롱이 2009.08.10 22:40
정말 가로수님 존경하지 안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이 많은 지식들을 얻으셨는지요..
사실 어떤 친구가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제가 안티예수 사이트와 안티크리스트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고 여기서 얻은 내용들을 친구와 논쟁을 좀 하였습니다.
친구는 어떤 긍정적 답을 찾으려면 성경을 정독을 하고 의문사항은 기독교인들에게서 답을 구해야하는거 아니냐는것이지요.
왜 안티에 가서 찾는냐는 말이구요 .
그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만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를 책 한권을 이게 진실이라고 믿어야만 성경을 읽고 의문이 생기면 답을 물어보던 할 것같은데 제가 여기 있는 내용을들 보면서 점점더 성경내용에 대해서 더욱더 믿을 수없게 되어 갑니다.
또한 신에 대한 생각도 가로수님처럼 사실 믿지 않는 성향입니다.
다만 또하나의 의구심이 카톨릭에서는 방언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기독교에는 있더군요..은사를 은혜를 받았다고들 하던데 도무지 알 수없는 말들을 한다더군요.
기도를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들...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으나 제 집사람이 들은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목사가 기도를 하면 신자가 넘어 지는 것은 티비에서 몇번 본일이 잇는데 그건 옆사람이 넘어지면 같이 넘어져야한다는 머 그런 압박 감때문이라고 하지만 가로수님은 그런 방언이란걸 들어보신적은 있으신지요..
머 교회에서 헌금 걷는것도 여러사람 앞에서 내다보니 안내면 괜히 궁중심리라 할까 안내면 안될거 같으 분위기 조장을 하여 내야한다는 강박 관념을 만들더군요.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강요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내야만 하는 분위기가 되지요..^^
아무튼 이렇게 많으 연구를 하고 여러책들을 읽으시며 기독교에 대한 반박을 하시는 가로수님에 존경을 표합니다.
실제 많은 역사 아닌 역사와 성경에 대한 공부 교회에가서는 절대 들을 수없는 내용들에 감사드리며 좀더 많은 연구를 부탁드립니다..
기독교에선 모든 의문에 대한걸 상징이다는 표현으로 성경에 그리 써있다..이스라엘 역사다...이렇게 말을 하지만 아니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ucc테스트 화면을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기독교인들에게 얘기를 하면 어이없게도 일부 나쁜 기독교인이라고들 말하더군요..
또한 성경 잘못된 애기를 하면 또한 잘못 써졌나 보군요..하면서 피해가더군요..
잘못된걸 알면서도 어떻게 무족건 믿을 수잇는 것인지..무엇이 눈과 귀를 멀게 하는것인지...정말 이성적으로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로수 2009.08.11 14:20
방언에 관련 된 몇개의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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