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펌] 이곳 가입한지 삼일째.. (애국청년 님)

스파이더맨 일반 2 1,317 2005.06.22 14:15

자유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제 목

이곳 가입한지 삼일째..

이 름

애국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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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229.24 )

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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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삼일째 됐습니다.

첨엔 이곳에 재미로 들어와서 거리에서 미친짓하는 개독들 욕하는걸 재밌게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입후 (가입은 좀 있다가 했습니다) FAQ와 안티 바이블에 있는 글들을 읽으며 '바로 이거다' 싶은 마음에 너무나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독들이 말하는 소위 천신만고 끝에 진리를 접한 그런 느낌이랄까요..

정말 지난 삼일동안 다른 싸이트는 거의 가지 않고 여기만 왔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성향이 아주 radical 하여,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개독교의 무관심에 너무도 답답했던지라, 이곳의 개독교에 대한 해설이 너무나도 명쾌하고 객관적이어서 다른 곳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대학때만난 개독들은 좀만 딴지를 걸면 앵무새같이 부활이 어쩌고 하는 판타지소설을 읊조림에 따라 제대로된 토론이 안되곤 했습니다.(손에는 찌라시 하나들고 설치는 네비게이토들)

천주교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였으나, 그들의 바이블 자체가 모순점덩어리란걸 이곳에 와서 알고부터는 똑같은 족속이라는 결론에 다달았습니다.

개독들이 말하는 '일부의 교인들이 어떻고, 대부분은 어떻고..' 이 앵무새 같은 말도 아주 위선적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바이블에 의거한 삶이 개독들의 지향하는 이상적인 삶이라면, (모든 개독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그 '일부'의 과격한 개독들의 행동이 더욱 바이블에 가까운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통문화를 인정하는 듯, 다른 종교를 인정하는 듯, 자신들은 그 '일부'와 다르다고 말하는 천주교도들, 그리고 개혁파(?) 개독들의 발언은 솔직히 '바이블'적이지 않지요. 왜냐면 그들의 신 야훼가 저런것들은 모두 악이라고 했으니..

여기 무슨 욕이 올라오나 감시하러 오는 개독여러분, 어서 이곳의 풍부한 리얼 성경해설을 읽고 회개합시다. 회개하여 어서빨리 개독을 버리길 기원합니다.

성경이란게 엄청나게 교활하고, 치밀한 책이므로 개독교를 버리기가 쉽지 않다는거 이해합니다(종교를 버린자에대한 보복을 보여줌으로써 죄책감을 갖게하는 구조). 하지만 이 곳에 오셔서 조금씩이라도 좌측 메뉴에 있는 글들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을 가치가 없다구요? 그럼 당신은 스스로가 성경의 모순점을 인정하는 꼴이 되는게 아닐까요.

개독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에 목말랐던 저에게 이곳은 정말이지 사막의 오아시스 같습니다. 가슴이 뜨거워 져 밤에 잠이 잘 오질 않았습니다. 아마 앞으로 며칠 더 그럴 것같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반기련 사무실이 바이블에 가장 충실한 '일부'의 리얼 개독들의 테러대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안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개독신앙 타파하자

작성시간 : 2005-06-22 12:16:06

文學批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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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상적인 대한민국인이라면 바이블 보고 이런 판단 내리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05-06-22 12:29
222.♡.215.137

신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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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청년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저는 웹진 안티뉴스(www.antinews.or.kr)의 운영자이기도 한 신비인입니다.
이곳에서는 과격한 욕질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번 기회로 기독교의 모순들을 철저히 분석하시어
나라를 살리는 큰 뜻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05-06-22 13:51
218.♡.80.212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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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척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단 다짐하면서... ^^ 진리의 힘은 역시 대단해요~!!! 사기극 예수교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05-06-22 14:13

210.♡.95.253

Comments

슈퍼카비 2005.06.22 17:48

하긴.. 반기련사무실 주위에 개집이 4개나 있으니.. 걱정이 되죠..ㅡㅡ;;

패왕신화 2005.06.22 15:14

진리를 찾는 눈을 조금만 갖게 되면 성경이 똥경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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