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번다시 예수쟁이에게 돈십원이라도 준다면 개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내가 두번다시 예수쟁이에게 돈십원이라도 준다면 개다.

한승태 5 1,636 2004.06.21 17:43
어제 예수쟁이 친구에게 밥을 사줬다. 그 친구가 기도했다. "주님 이렇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아멘" 순간 혈압이

확 오르면서 마음같아서는 테이블을 뒤집어버리고 싶더라 정말... 자기가

예수를 믿든 호랑이를 믿든, 내 알바는 물론 아니다. 하지만 내가 내손으로

땀흘려서 번돈으로 내 의지에 의해 밥을 사준거다.

그런데 그 모든걸 예수에게 돌리다니. 정신 나간거 아닌가? 예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으면 밥도 예수한테 사달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왜 돈쓰는 놈 따로 있고 고맙단 말 듣는놈 따로 있어야 하는거지?
 

아마 예수쟁이들은 누군가에 의해 생명을 구제받는다 한들 이 한마디 하고 끝일거다.

"주여 저를 수렁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하나이다. 아멘"

 
내가 두번다시 예수쟁이에게 돈십원이라도 준다면 개다.

Comments

이지훈 2004.06.30 17:25
호호님 무슨 말씀이세요? -_-;; 욕먹을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어쨋든 위에 사연처럼 저말 예수쟁이들 짜증나죠. 예수가 쌀을 지어줬나 취사를 해줬나 밥을 떠먹여 줬나.......
hoho 2004.06.25 05:30
까고 있네... 난 예수쟁이도 아닌데 웃기지 말라구 그랴...니들은 얼마나 양심적인데? 김선일씨가 예수쟁이라서 죽어도 된다고? 별 미친넘들 다보겠네.. 니들이야 말로 정신 차려라. 욕나오네 쉬할..사람은 사람이어서 사람이라는 것좀 알아라...이 자슥들아
이성의힘으로 2004.06.22 19:02
원래 예수쟁이들은 배은망덕하고 파렴치한 무뇌아들입니다.
박호영 2004.06.22 18:23
저두요 항상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죠
김우현 2004.06.22 16:28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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