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겁니까...-_-;;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예수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겁니까...-_-;;

가시면류관 13 3,445 2004.04.13 12:57
최근들어 종교문제로 별로 안조은 상황이라 우리 아가씨하고는 개신교 이야기를 입밖에도 꺼내지 않는데..

엊그제 그저 너무 서글픈생각이 든 나머지 제 홈피에

"죽음마저도 초월하고,
모든 고통 다 짊어질수 있으며,
나 자신을 모두 다 버릴정도로
사랑한다 해도
정작 내게 돌아오는건
주안에 함께하는 사랑이요
언제나 2인자일 뿐..."

이라고 소갯글을 달아놓았습니다.

우리 아가씨 이걸 읽어봤는지 리플을 달아 놓았는데...

"당신보다 높은 자리의 사람은 없죠." 라고 써놨드라구여.

언뜻 그걸 읽고는 나라는 놈이 단순해선지...  기분이 좋아지더라는 겁니다...

근데...

다시 읽어보니...

"당신보다 높은 자리의 "사람"은 없죠..." 라는 의미더라고여... -_-;;;;;.

더군다나.... 주안에 함께하는 사랑은 여전히 유효하면서...-_-;;;;

아.... 미치.....

Comments

박선욱 2004.05.15 08:13
이런.. 동병상련이군...ㅠ.ㅠ 힘내요!!
=_= 2004.04.19 13:33
만약 제가 올린 msn대화와 비슷한 상태라면 힘들것이라 생각이듭니다만...
won 2004.04.15 12:22
에볼루션님 말씀처럼 분명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오픈마이드된 기독교인이라면 애초에 주변사람들하고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을뿐더러 그정도였다면 가시면류관님께서 여기에 글을 올리시지도 않았을겁니다.저도 주변에 오픈마인드된 기독교인을 서너명 알고 있습니다. 머 안티사이트에 들락날락 하는 저하고 친하게 지낼 정도라면 당연한 거겠지만 말이죠 ^^
ravencrow 2004.04.15 01:32
단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뿐더러, 잘 되어도 좀 덜 요란스러운 정도가 되는 수준일수 있습니다...-_-'
ravencrow 2004.04.15 01:31
치료가능... 클안기에서 제 글 참조해 주세요..!
화희 2004.04.14 16:58
죄송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님이 상처 받으시기 전에 예수랑 살라고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제 친구들 중 어떤 이를 보더라도...
가시면류관 2004.04.14 13:05
아... 정말이지 기독경만 버리면 내가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는데..... 썅....
논리력과는 상관없이 애초에 귀를 틀어막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뱉어대니 말이 안통하는거죠
Evilution 2004.04.13 20:54
기독교인의 논리는 기독교교리 중심으로 펼치기 때문에 설득하기가 상당히 힘들겁니다.  엄청난 논리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Evilution 2004.04.14 10:02
그런데 가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더군요... 그래서 그걸 염두해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러셀 2004.04.13 20:44
그 아가씨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요,,,휴,,더 깊은 광신의 늪에 빠지기 전에 구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물론 어려울겁니다. 그래도 노력해봐야죠,,,만약 최선을 다해도, 그래도 가시면류관님보다 예수를 더 귀하게 여기면,,,,,어쩌나요? 에구...
지랄났네 2004.04.14 12:47
사랑의 아픔보다는....개독인은....신앙의 성숙으로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해결보다..위로의 말도...생각이 안나는군요....
변태형 2004.04.19 21:27
음... 저 님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_-;;;;;; 
=_= 님아..-_-;;;;  님 엠에센 대화가 어디 있습니까...-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24 오늘두 개독들의 저주메일을 받았슴당... 댓글+11 antichristian 2006.04.19 3496 0
1923 어찌 해야되나요? 댓글+14 노기독 2004.08.19 3493 0
1922 [펌] 내 남편의 내연녀는 15년째 교인 (스마일 님) 댓글+7 스파이더맨 2005.06.24 3493 0
1921 다빈치 코드 상영시 극장앞에 바리케이트 칠것 -한기총- 지금 네이버에서 난리 났네요 댓글+8 보리사자 2006.04.03 3492 0
1920 변리사 지망생과 먹사의 사기극. 댓글+4 전차부대장 2007.04.08 3492 2
1919 서울 중구의 한 대형교회와의 작은 투쟁 (가입인가겸) 댓글+17 화염병 2005.01.04 3490 0
1918 결국 교회에서도 사람 가린다. 댓글+5 25년세뇌 2007.01.24 3486 0
1917 집이 싫네요.. 교회인지 나발인지 똥경까지 싹다 불사질르고 싶습니다.. 댓글+5 치타 2007.03.29 3486 0
1916 어이없는 창조론자. 댓글+16 soul1987 2005.06.07 3484 0
1915 야후지식에서 퍼온 겁니다. 댓글+4 교회싫어 2006.09.09 3482 0
1914 좋은일이지요.. 댓글+14 벨제비트 2005.12.10 3481 0
1913 먹사 아들 공통점 댓글+14 네이처 2004.08.24 3476 0
1912 스토커들과의 한 판 승부 - 무시 때리기? 댓글+15 v비야v 2004.10.05 3476 0
1911 미친년이란 바로 이런 년을 말하는게 아닐까? 댓글+9 화염병 2005.01.29 3475 0
1910 이상한 목사님 댓글+10 개독교스 2006.06.22 3475 0
1909 방언,... 교회 수련회 가따와서 댓글+16 엘로힘 2005.01.25 3474 0
1908 동생 한명은 개독에서 탈출 시켰는데 한 동생이 문제네요..ㅠㅠ 댓글+14 무궁화 2005.03.07 3474 0
1907 저도 도움을 바라겠습니다. 댓글+4 스칸 2007.03.28 3471 0
1906 아 죽고 싶습니다 댓글+8 missregret 2007.02.12 3469 0
1905 여친과의 대화...(1) 댓글+13 비빔면 2004.11.13 3461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53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5 개
  • 전체 회원수 1,67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