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과 맞지않지만 나그네님께 ...



나의 기독교 경험담

게시판 성격과 맞지않지만 나그네님께 ...

머리아포 3 1,693 2004.03.27 01:35
우선 게시판 성격과 맞지않는글 운영자분께 양해바랍니다...

나그네님... 님 글또한 제가 우려하고 짐작했던식의 글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써논 덧글의 의미를 아직 느끼시지 못하는거같습니다.
여기오셔서 글쓰시는분 전부라 생각치는않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그릇된 교회와 주님에
대한 편견이 밑바탕에 깔려서 전혀 입장바꿔서 생각할줄모르는 아둔한 사람이라고밖에는
느끼시지 못하시는것 같군요.

우선 과도한 헌금... 본인 스스로하는거지 성경에는 씌여있지않다고하셧는데...
한달에 70~80만원받는 직장인이 24~25나이에 2천~3천만원 빚내서하는 헌금을
한번이라도 고사하지않고 받는 그런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해가 간다는 말씀이신
가요??  그리고 자기자신이 하고싶어서한일이면 자신이책임을 져야하는데 결과
적으론 빌려준 주위사람들에게까지 원치않는 고통을 안겨주고 있답니다.
예수님이란 자체를 폄하하지 않습니다.
님  "예수님이 아닌..사람으로 인해 예수님에 대한 편견이 아닌가요?"
그 편견을가지게끔 하는 시초또한 대다수의 절실한 크리스찬이아닌 소수의(소수
였음바랍니다!) 그릇된 크리스찬들 아닌가요?

다음 이야기로 직접느끼는 예수님을 말씀하셧는데... 직쩝 느낀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가 어느순간 방언을하고 교리에 해박한지식을 소유해야 직접느낀다 할수있
을까요?  입장바꿔생각해 보자는 말씀하신거 같은데 이런 싸이트에 이런글들이 올
라오지 않을정도로 대한교회자체가 정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들지않는지요?
세부풀리기에 여념없는 요즘교회추세를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부정하시진 않겠죠.

무조건적인 적대감을 가지고 쓰는것도 아니고 없는말 지어서하는것도 아니란건
느끼실겁니다... 착하게 사는거... 모르세요?? 내가 노력한만큼의 댓가를 바라며.
남의것 탐하지않으며. 도와줄수있으면 도와주면서 사는것! 기준이라는 잣대없이
도 누구나 고개 끄덕여주는 삶. 그거 아닌가요?

자주 쓰시는 편견과 선입견. 과연 이글을 쓰는 저조차도 제자신에게 되묻습니다.
반대의 입장을 가진사람과의 의견충돌... 이렇게 까지 시간을 투자하면서 잘쓰지도
않는 글 써가며 긴시간 앉아있는 제모습. 제가 이러는 이유가 예수님을 부정하기
위해서일까요?  저또한 그녀가 잘되는걸 바란답니다.
편견...혹 님이 편견을 갖는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님이가진 저에대한 편견또한
좀 과한거 같습니다.
사랑하며 웃고 즐겁게 살기에도 이세상을 짧다고들 하네요...
그릇된 소수의크리스찬이 없길바라며 나그네님께 감히올립니다 (__)꾸뽁!

Comments

공상율 2004.04.02 18:09
항상 소수만 의잘못이고 다른이들은 아니라고 그런다 . 눤래 교회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 어거지에 치가떨린다
기독교가 유럽 미국 기타나라에서 그들의 정신 사상으로내재 되어있는데 지금은 어떤 꼴인가
기독교는 세상에 사라져야할 니 네들 말로 사탄의 사생아다
머리아포 2004.03.27 03:48
세상의 모든짐을 제가 떠안은것처럼 요 몇달간은 너무 힘든날들이었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그렇지만요...
저의 오지랖이 넓은것일수도 있구요... 나그네님... 님의 그마음 모르는거 아닙니다...정말로요!
님의 생각에 예수님이란 존재만 빼곤 저와 100% 같진않지만 거의 비슷한거 이젠 아시겠죠.
편견 오해 선입견...... 이런거 인간들이 만들어낸 집단이기주의 사물이 아닐까요?
"다들 나와같은 생각일꺼야" "이런거에 밀리면안돼!" 여기서 시작된 모순들인거죠.
아파하는 사람들 굳이 다른종교나 믿지않는다고 못본체 내버려두지못하고 이런저런
듣기싫은 이야기 들어가며 자신의소견밝혀가며 좋은 이야기들 해주시는 님의모습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비록 사상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정도의 뒷걸음질이 서로에게
이해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된거같습니다. 님도 같으시겠지만 저또한 편견과 선입견을
저 나름데로 버리고 생각하려 노력많이 했습니다. 님도 저랑 생각이 같으실꺼라 사료됩니다.!
이런 저런 님의글들 어쩌면 안티의입장에 가까운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한편으론 정말 좋습니다. 님같은 분들이 저나 저랑 생각이 비슷한분들이 아마도 바라는 희망입니다!
길이아닌길로 가는 크리스찬의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안티라는 단어에 의미를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안티크리스찬회원모든이 했으면 하는 밤입니다.
배척을 위한 취지였을까요?  아니라면 좀더 깨끗한 믿음을 위한 취지였을까요?
후자라고 믿는 대한민국의 29살 청년이었습니다.
좋은 취지의 출발이었을꺼라 믿으며 개신교의 정화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__) (^_^)
나그네 2004.03.27 02:22
늦은 시간인데...아직 안 주무셨네요...
이곳에 와서 저도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정말 아쉽네요...뵙고 마주 앉아 얘기하고싶은데...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 있잖아요..
님의 말씀처럼 저도 제 편견으로 님의 글에 답변을 했을수도 있네요...맞아요..
제가 님을 알지 못하는데 글 몇 줄을 읽었다고...님의 글에 제 생각을 붙혔네요..미안해요....
근데..정말 아쉬운건..글로 나누려니..나의 맘과 님의 맘이 전달이 안되어 자꾸 오해가 되네요..
전...이제 막 걸음마 수준의 교인입니다...제가 성경을 논하라면 여러분보다 많이 부족할 것이며..
지식을 얘기하라 하면 아마도 더 부족하겠죠...
님께서 직접 느껴보시라고 말씀드린건..
방언이나..성경지식이나..뭐..봉사나..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니예요..
님의 고통..실망..상처...꿈...
누군가에 의해 퇴색되고..변색되지 않은채..있는 그대로의 님을 예수님이 알고 계시고 사랑하신다는 거예요.
저는 이 말 밖에 해드릴말이 없어요...
교회 자체에서 정화노력을 왜 하지 않냐구요?
많은 교회에서 노력하고 시도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그들이 신처럼..고민하는 순간 뚝딱 뚝딱 해결되었으면 좋으련만..우리 나약한 인간인지라..
자꾸 고민하고 실천하고 행하여도 맘은 아닌데..저처럼 님께 오히려 상처를 주는것처럼..
시행착오를 하나봅니다
하지만..첫걸음이 미약하더라도..
많은 선한 크리스챤들이 그 노력들을 여러분이 느낄 수 있을 때까지도 할거예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보이지 않는 곳에서...정말..노력하는 크리스챤들도 있습니다.
불신지옥..세불리기..전도행위..무조건적인 강압의 맹신도들...기타 등등..
여러분이 보시고 느끼는 것처럼...많은 일들이 있지만....그 속에서 그 것을 바꾸기 위해 정말 헌신으로 노력하는
교회와 목사님도 계십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님의 그 관심과 호기심..또 고민을 꼭 예수님과 나누시길 바랍니다.
꼭 만나보세요...
저의 글로 맘이 불편하셨다면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님의 글을 반박하며 논하려는게 아닌데...미안합니다.
저의 부족한 글보다..아래 주소의 동영상을 꼭 보셨으면 합니다.
또...님의 풀리지 않는 질문과 오해가 있다면...이곳에서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제가 갖고 있는게 너무 너무 좋아서..
님께도 자꾸 좋은 걸 나눠주고 싶은 맘에....제가 맘만 너무 성급했나봅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지나가는 나그네의 부탁이라고 그냥 넘기지 마시구...꼭 한 번 아래 들러보셨으면 합니다
http://www.onnuritv.com/congregation/just_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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