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집까지 계속 찾아오는 전도사

pistol 1 2,439 2011.07.18 19:26
매우 짜증이 나는 상황입니다. 현재 진행형이구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같이 사는 동거인인 애인은 일본인이구요.

발단은 이렇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러 온 애인이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왠 아주머니 두분이 말을 걸더랍니다.

'아가씨께서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나요?'

오지랖 넓은 애인은 설문 조사인줄알고 아무 생각없이 답변 했답니다 제일 행복한 삶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지금까지는 행복하고, 행복할것이라고...

그 이상의 행복이 있고 구원받을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하자 뭔가 이상함을 느낀 애인은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답니다.

하지만 집요하게 팔을 붙잡으며, 옷을 붙잡으며 이야기를 시작하자 무섭다며 집으로 돌아갔다는데요.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뛰어서 집으로 돌아간  애인의 뒤를 쫓아 저희 집을 알아낸 모양입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마트부터 집까지 거리가 꽤 되며 골목이 좀 많습니다.)

매일 찾아온답니다.
 
물론 저랑 마주친적도 있으나 논리적으로 통하지 않는 그 전도사들처럼

저도 제 이야기만 주구장창 해대니 지쳐서 돌아가....는듯 하더군요. 이 다음입니다 정말 문제는...

제가 있을때는 왠일인지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사에 휴가내고 게릴라적으로 집에도 있어 봤습니다만 우연인지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만  제가 집을 비우는 시간 (오전 9시~ 저녁 7시)에는 시간대 랜덤으로 나타난답니다.

처음에는 두명이였으나 세명씩 찾아온다는군요. 찾아와서 초인종만 누르는 레벨이 아니라

주먹으로 쿵쿵쿵 두드리면서 있어요? 있죠? 열어봐요! 라고 하면서 문 손잡이까지 잡고 거칠게 돌립니다.
(어떻게 하는지 보기위해 애인에게 캠코더를 돌리라고 시켜서 찍은 화면을 보고 알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무섭겠죠..)

아마 문 안잠겨있으면 열고 쳐들어올 기세더군요. 화면상으로만 봐도....

위에 말씀드린대로 골목이 좀 많은 구역이라 소리를 지르면 주위에 다 들리는데...

제가 퇴근할때면 항상 주위 이웃분들이 저보고 시끄럽다고 빚지고 떼먹은거 있냐고 농담식으로 묻곤한답니다.
(농담식으로 말하지만 농담이 아닌거 잘 알고있습니다. 이게 주윗분들에게 죄송함을 넘어 짜증까지 나는 일입니다.)

애인은 한국어가 조금은 되지만  한국인도 무서울 정도인데 외국인이 받아들일때는 어떨지 상상이 안갑니다.

왜 이렇게 집요한걸까요? 외국인이라? 외국인이 교회다니면 선전좀 되나요?

매우 짜증이납니다 업무 집중도 안되고...

교회 이름만 알아도 신고하겠습니다만..  주변에 교회도 많아서 어느 교회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곳에 푸념만 들어놓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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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개독청소하자 2011.07.20 03:01

그 개독전도사놈들은요, 남이 싫다는데도 계속 붙잡고 전도하고 그러면 그 새끼들은 바로 스토커죠. 호신용 물건(예: 치한 퇴치용 스프레이)을 항상 가지고 다니거나 112에 신고하는게 최선의 방법이죠. 님 심정 이해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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