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독교 경험담 |
아마 2~3년 된 일이 아닌가 싶다.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이었다.
아침 예배시간이었다. 난 뒷자석( 뒷자석 근처에 출입구가 있었다.)에 앉았었다.
예배 진행중에 거의 노숙자 수준(흔히 거지? 라고 하는)의 사람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 누구도 목격하지 못했다. 다들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난 보았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교회 집사님(어린아이 성경공부 담당)이
바로 손에 돈을 쥐어주면서.. 빨리 나가라고 한.. 그 말과 광경을...
당시 교회에 충실히 봉사하는 내 친구..에게.. 이러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역시 믿지 않았다. 내가 신뢰하는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
정말 납득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 교회는... 장로회였다.. 지금은 나름대로 돈 좀 모였는지.. 분당에
좀 적당히 크게 지어놓았다.
그 아저씨가 한 번 설교를 마치고 나오는데 수행원들이란 집사들이 아이들을 " 저리가라!! 당회장님 나오신다!!" 라고 하시며
구석으로 몰아세웠다는 것이지요.
제 친구는 그 이후로 교회에 안다닙니다. 자기만 손해날 짓을 왜 하냐구 여의도 아저씨는 얘기를 할 것입니다.
교회 안 나가면 자기만 손해지 하는 그 천편일률적인 생각에서 나오는 잡소리들!@!!
노숙자는 교회에 나오면 안되나 봅니다. 당회장과 장로들 그리고 똘만이 부목사들 만나려고 나오지 않으셨을텐데...
다 된 교회 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