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말을 하려 합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조금의 말을 하려 합니다...

천유설 1 3,648 2010.02.11 02:05
안녕하세요...오늘 새내기로 가입을 하게된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24시간중 6시간을 빼고는...이곳에 힘들게들 올리신 자료와 글들을 보았으며...
지금도 보고 있는 중입니다...내 판단과 의지로 들어 왔기에 당연히 드려야 하는 인사글 외에...
글 한줄 정도는 남겨야 하는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어...
토론실에 올릴 정도의 자격을 가지고는 들오 오지를 않았기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안티예수"의 관한 경험의 글이 아니기에...
관리자님께서 이곳에 부합되는 글이 판단되시면...개의치 마시고 삭제를 하셔도 괜찬습니다...

저는 지금 37살이며 지방의 한곳에서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신내림을 받고....무당이란 삶속에서 무속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4년정도 되었고 좋으신 스승님과 연이 닿아 본으로 보여주시는 가르침을 받으며....
나름대로 바로히 가려고 노력을 하려는 신제자 입니다...

저도 어릴때 부터 남다른 사고를 가지며 살아와서...여러 종교를 접해 보았습니다...
그중에 스님도 되어볼 생각...목사도 되어볼 생각...별별 생각을 다 해 보았지만 무당은 정말로
정신나간 사람들이나 하는 천한 사람들로 분류해서 처다도 보지를 안했었는데...
여러 계기가 있었지만....솔직히 그때는 소위 "잘본다는"무당이 나를 보며 예견하기를.....
잘불리겠다고(이말은 금전벌어 잘산다는..)말이 가슴에 머리에 되뇌여져서...그렇게 되기위한 노력은
생각도 안해보고...무언가를 예견하는 무당이...소위 잘본다는 무당이 말헀으니...그냥 동조 되어.....
이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정말 가장 무식을 자랑하는 행동이죠....

보통 사람들이 이길을 보는 견해가 좋은 시선이 아니기에 나름대로.....
"뭐...이것도 직업이며...종교인데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종교를 선택한거야..." 나름 안위할수 있는 말을
되뇌이며...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몇..연이 닿은 신제자분을 스승으로 모시며 가려 했지만...소위 말하는 능력은 좋다고들 소문이 자자한데....
가르침을 받을때면 무언가 이프로 부족한듯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금의 한 스승님과 연을 맺고 사제지간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르침을 받으며.....이전에 내가 알고 있던 무당...무속인에 대해서 바로히 볼수 있는 지혜를 공부해 가며.....
내가 너무도 편한 방식으로 나에게만...가장 알맞은 방법으로만...행동으로만 결론을 가졌었구나....
스스로의 틀을 깨개 되었습니다...

제가 이 길에 들어서 스승님께 가르침을 받으며...스스로 알아가길 원하시는 분들의 공부를 해가며....
무당들 또한 갖은 감언이설과....가진 능력으로 협박을 하는 많은 폐단과 모순도 경험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같은 신명제자이며 무당이기에....부끄럽고 혹시라도 이곳에 오시는 분들중에 그런 민폐를 당하신분이
계신다면...같은 길을 가는 무리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를 빌어 글이나마 죄송한 마음과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가끔은 기독교인들이 직접 제가 있는곳에 들어 오셔서(오실때 마다 선물을...)전파를 하려 하신일이 간간히
있습니다...일적인 부분과 기도때문에 자리를 많이 비우는지라 요즘은 뜸 하더군요....
그분들의 눈을 통해서....나도 처음에는 다르지 않았지 옳다고만 믿었을뿐....그 옳음이 현실에 존재하게 하려는
생각과 행동은 하지도 않은채...스스로의 자성을 통해서 판단을 하여 행해야 할텐데...그 마져 그분들께
의지하며 판단하려 했으니....오히려 내 공부가 더 되어지는 순간이어서....바로 내 보내지를 못했었습니다....

주먹구구 식으로 내려온 법으로 이건 이렇게 해야만해...
그렇지 않으면 영검(점사를 잘본다는..)을 얻지 못하고 또한 그렇게 되면..
잘불리지를 못하게 되고..결국엔 돈을 못버는 식의 법이 되어버린....자기의 경험으로 온 신만이 최고라며
그 아래에서 배운 법만이 당연하다는 논리식의....단순한 사고와 생각....
의존해서만 얻으려 하니...이러한 폐단의 악순환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곳에서 글을 읽으며....내게 오신 신명의 가르침을 받으며 내 뿌리인 조상님을 섬기며...본의 순순함을 깨우쳐 나가는..
그에 관한 일들을 하는 이로서....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으며 반성의 계기를 삼을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 합니다...

지금도 가끔 힘들때면 초심이 여러가지 일들로 흔들릴때면...한가지 일을 떠올리곤 합니다...

금전이 한푼도 없었기에 형님집에 쓰지 않는 작은 방에 제가 하는 일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식구들도 내 성격을 알기에 말리기 보다는 일단 하는일이니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모시는 절차가 있고...방법도 조금은 까다로워서 한달여 동안 서서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형님에게는 세명의 자녀가 있는데...그 중 큰 아이와 같이 잠을 자다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보지 못했던 이상한 물건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삼춘인 내가 하려는 일이 궁금해져서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삼춘~~무슨일을 하려는거에요?...티비에서 보는 사람들이 이상옷을 입고 점 봐주는 그런일을 하시는 거에요?..
  응..그래...아직은 우리 민우가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음....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를 지내지?...
  네~....
  그런분들을 우리 집안의 조상님이라고 하는데....그 분들과 또 그 위의 조상님들....또.....에...그러니까....
  우리 조상님들을 모시는거야....삼춘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 할 테니까....
  우리 민우도 밖에서 부끄럽다고 생각하면 안되....알았지?...
  네~~... 잘은 모르겠는데...그래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하니까....보이지는 않지만....
  그분들이 아프지 않으시고...건강하셨으면 좋겠어여~~.....""

순간 저는 흔히들 심한 충격을 받을때 대 낮에 별이 보인다라는 표현을 쓰는데....
딱...그 순간 이었습니다...너무도 심한 충격에 온 몸이 부르르 떨리더군요...
12살짜리 순순한 아이에서 나온....더한것도 덜한것도 없는....그져....순수한 생각...그걸 불러 일으키는 마음....
준비를 하면서 좋으신 스승님께 가르침을 받으면서도...이제는 바로히 공부하려 한다 생각했다고....
바로히 생각할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다고 판단했는데.....저는 기도를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도
단 한번도 이러한 순수함이 묻어나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바로 일어나서 아직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작은방에 무릎 꿇고 앉아서...어떠한 마음 자세로 공부를
해야하는지....아무것도 모르는 열두살 짜리 아이 입을 통홰서....알게 하신 공부를 통해....
저를 이끄시려는 분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올리며 진정 바라시는 공부가 무엇인지....
아직은 잘 설명을 못하지만 그 느낌만은 마음으로 닿아 알겠습니다....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선.....
잃지 않고서 주시는 가르침에 스스로 알아가는 공부를 하겠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전환점이 되어지는 순간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받은 기도중의 공부도 이곳의 글들을 읽으며....올리신 분들의 심정이 되어보며....
많은 부분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곳이 연이 되어져 글을 읽게 되어 거듭 감사드리며....

가끔 스승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그것도 직접 가르침을 주는 제자들에게....
" 항상 서로를 보며 배워 나아가라....정한법은 없으니 순수함을 본으로 삼아 스스로 당당할수 있는....
  나만의 법을 깨우쳐 행하라....너희 들에게 가르침을 주면서 나또한 그 안에서 끝 없이 배워 나아가니...
  고인물은 언젠가는 썩게 되는법...틀을 두지 않는 상상의 나래를 펴되....사람은 인성을 먼저 스스로 다스려야
  할것이며...언제나 순수한 마음의 눈으로 보아라..."

이러한 말씀을 주시곤 합니다...스승의 위치 이지만 당신이 행하는 제자를 통해서도 배우신다는 말을
아끼시지 않으십니다...단 한가지의 생각으로 놓고 배운다면....고인물은 언젠가는 자연히 썩어지듯....
길을 내어 물길을 들여오고 아까워 하지 말고 다시금 물길을 내어 흘러가게 하여야 그 맑음을 유지 할수 있듯....
어떠한 종교를 믿고 따르든지....그안의 물이 썩지 않게 맑게 유지하려 하여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론 내 안에서의 가치판단의 기준을 갖지를 못할때는 다른 가르침도 공부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승님도 이곳과 같은 관점의 취지에서 제자들이 모이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지만....
옆에서 줄곧 보아온 경험으로는....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더도 덜도 없이 다른이에게 글로 올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알기에...스스로 이곳에 발을 들였기에 글 한줄 올리는것이 예의가 맞다 생각되어....
두서 없는 글을 지식과 견해가 짧은 입장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판단하려 그 기준을 올린글이 아니며 제목과 같이 예의로서 조금의 말을 그간에 하여온 공부로
제 스스로가 말한 것입니다...
부합되는 글이라 생각되시면....삭제 하셔도 아무런 이의 제기가 없습니다....
쓰고 나니 길어 졌습니다....제목과 같이 되질 않았네여....죄송합니다....^ ^::

나름의 이곳에 들어온 인사글 이었습니다...
평온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Author

Lv.2 천유설  실버
1,840 (76.3%)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거울처럼 2010.02.11 03:57
참 좋은 스승님을 모셨습니다.
제자들이 모이는 카페, 가 보고싶군요.
공개하기 좀 그러시면, 쪽지로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44 너같은 쓰레기 개독놈들 잡기 위해 만든 사이트다. 개독청소하자 2011.07.16 2583 0
2243 성경이 날조되었음을 알았을 때.. 댓글+3 imokko 2009.08.23 4820 0
2242 나는 목사님들의 또 광신자들의 이런 점을 존경한다. 댓글+2 오마이갓 2009.04.07 4344 0
2241 ‘교파 하나 만듭시다.’ 댓글+4 두개의천국 2009.02.16 4460 0
2240 전철에서 - 자유시민의 권리 댓글+4 거울처럼 2008.11.18 4832 0
2239 쯧쯧.... 개독교인들보시오 댓글+3 천재 2008.10.10 5103 0
2238 쯧쯧.... 개독교인들보시오 댓글+25 예수님만믿으리 2009.06.16 12090 0
2237 오늘 버스타고 가는데.. 댓글+2 야훼잡신 2008.03.07 5949 0
2236 에잇짜증나.... 댓글+2 후시딘 2008.02.13 4843 0
2235 내가 기독교 신앙을 가질 때부터 기독교를 떠나기까지-유상태 댓글+15 가로수 2007.12.26 8967 1
2234 이젠 진짜 오셨어요? 댓글+7 머야 이거 2007.12.14 6060 1
2233 나참 ㅋㅋ 댓글+3 ㅡ;; 2007.11.19 5032 0
2232 짜증나는 개독교.. 댓글+11 지우개귀신 2007.11.05 8758 1
2231 교회가면 누가 잡아 먹냐? 댓글+1 가디스 2007.11.04 5115 0
2230 개신교 설립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만 필수강의 때문에 괴롭네요. ;; 댓글+2 영생거부 2007.10.08 5013 0
2229 제가 개독에 미쳤을때... 댓글+8 안간다!천당 2005.11.04 8159 3
2228 수치심을 억누르며 고백합니다. 댓글+19 가로수 2007.08.04 13904 4
2227 음... 죄송하지만 저두 답변좀 .. 댓글+5 hanalove 2007.11.25 5022 0
2226 목사들의 ..... 댓글+3 햇빛속에서 2007.06.24 6168 0
2225 기독교는 흉내내기 종교의 달인들. 햇빛속에서 2007.06.24 5527 1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54 명
  • 오늘 방문자 4,505 명
  • 어제 방문자 4,469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466,188 명
  • 전체 게시물 14,414 개
  • 전체 댓글수 38,036 개
  • 전체 회원수 1,66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