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아주 유익한 대화늘 나누었습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친구와 아주 유익한 대화늘 나누었습니다.

無교 6 2,351 2007.02.01 10:29
이 친구의 가족은 모두 기독교 에휴 불쌍 ㅜ.ㅜ
 
 
나:야 어떻게 모두들 제사를 하는데 너희 가족만 안할수 있냐?
 
친구:당연히 귀신같은 사악한 존재에게 절을할수 있냐?
 
나:너희 할아버지 영혼이 사악한거냐?
 
친구:교회를 안나가셨으니 죽어서 지옥에 가셨거나 아님 귀신이 되셨겠지
 
나:교회를 안나가면 무조건 사악한거냐?
 
친구:당연하지!
 
나:그런게 어딨어!
 
친구:성경에
 
나:성경이 언제나 옳은말 ,절대적인 진리냐?
 
친구:당연하지
 
나:야 그럼 넌 돼지고기 먹음 안되겠다?
 
친구:왜?
 
나:신명기 14장 8절에 돼지 먹지 말래
 
친구:그건 여기랑 상황이 다르잖아!
 
나:그럼 지금까지 내려온 제사문화는 거기랑 상황이 같냐?
 
친구:...
 
나:어이 어이
 
친구:...
 
 
그것참 대답하기 아리송 하냐?
 
모순으로 가득찬 똥경을 아직도 사랑하냐?
 
-성경의 말씀은 진리다
 
-왜?
 
-하나님의 말씀이거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증거가 있냐?
 
-있지
 
-어디에?
 
-성경에
 
-개그하냐?
 
-응

Comments

일체유심조 2007.02.01 15:17
emoticon_152emoticon_152emoticon_152
듀나 2007.02.03 00:25
emoticon_139 재밌게 읽었습니다. ^^
tube1029 2007.02.03 13:33
emoticon_038 멋지십니다.
무기력 2007.02.04 09:53
참 개독들이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자기네가 천국가기 위해선 남을 지옥에 넣어야 한다는 논리다.
1992년 휴거소동을 아는가.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들만 천국에 가고 나머지는 지옥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같이 개독이었건 말건 관계가 없다. 오로지 자신들만 선택받고 나머지는 영원한 불구덩이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 나머지가 자신의 부모건 자식이건 상관없다.
그게 그들이 이야기하는 선한 사람이다.
스파이더맨 2007.02.06 19:46
개그 맞네요.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껄껄~
만아청 2007.02.28 22:29
인터넷에서 만이본 패턴이군요 ㅋㅋ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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