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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독교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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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디뭐였지 2 1,557 2006.12.24 00:16
제 옛날아이디가 뭐였는진 까먹엇는데...
 
1년전에 나름 활발히 활동하다가 수능본다고 활동 안한 사람입니다..ㅋㅋ
 
수능은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나름대로 봤고요..ㅋㅋ
 
사실 그동안 반기련에 쓰고싶은 내용도 많고
 
기독교의 해악에 대해 많이 분노해서 반기련에 자주 들어오려고 했는데 ㅋㅋ
 
제가 수능본다고 글남기고 탈퇴했거든요 ㅋㅋ 그래서 다시 회원가입이 안되더라구요 ㅜㅜ
 
수능끝나고 하니까 바로 되네요?ㅋㅋ 운영자님이 공부 잘하라고 일부러 그렇게 해주신건가 ㅋㅋ
 
어쨋든 1년동안 공부도 열심히 했고
 
가치관도 많이 성숙했고
 
옛날에는 기독교의 기자만 들어도 막 분노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그러려니...하고 넘어갑니다..ㅋㅋ
 
뭐 어쨋든 경험담 란이니까 그동안의 경험 하나 쓸께요....좀 씁쓸한경험입니다
 
 
제가 학원갓다가 집에 오는데...꼬마들 3~4명이서 놀고 있더군요...그런데 개독인듯한 아주머니 두분이 오더니!!
 
거의 반강제로 교회쪽지같은걸 나눠주고 일요일날 꼭 교회 오라는 약속을 끝까지 받아 내더군요...끈질기게...
 
한 2~3분 실랑이 하다가 결국 아이들이 워낙 꼬마들이라 가겠다고 했죠. 그제서야 가는 아줌마들.....
 
아줌마들이 간 후 한 꼬마가 다른 꼬마에게 묻더군요. "야 너 갈꺼야?"
 
우리 착한 꼬마아이들... "한번 한 약속은 지켜야지...어쩔수 없이 가야되...."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그런약속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줄껄 그랬습니다...ㅠㅠ
 
짧지만 간단한 경험 끝~ 다음에 생각나면 또 쓸께요~

Comments

으리부리 2006.12.26 13:52
교회를 청소년 유해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사회는 청소년 즉 미성년자에게 많은 제약을 요구한다.
*그들은 술과 담배 등 기호식품으로 부터 격리되어야 하며
*영화,비디오,CD..등 폭력과 에로물의 염려가 있는 문화 상품 역시 억제를 강요받아야한다.
*물론 술집이나 당구장,사창가 등 유흥가 근처는 기웃거려서도 안된다.
*연애 감정 마저 그저  자신에게만 홀로 속삭여야만 한다......
이유는 단 한가지...아직 판단력이 미숙하다는 것이라 한다.

사실 이러한 획일적 통제는 필자 개인적으론 선호하지 않는다.
(솔직히 학창 시절,술 담배 경험없는 이들이 어느 정도 될까? 참고로 고3 시절...필자 모교의 경우....교내에 3학년 전용 끽연 지역이 있었다....오로지 S대만 가면 거의 모든게 용서되었다)
통제 보단 합리적 판단력을 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까지 우리 사회는 청소년에게 허용된 자유만 허락한다.

통제가 계속 필요하다면 한가지 꼭 추가하고 싶은 게 있다.
"청소년의 교회 출입 금지"가 되겠다.

상기 규제의 원인이 미성년자의 판단력 미성숙이라고 한다면 교회야 말로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에겐 너무나 엄청난 희생이 요구되는 오히려 상기 규제물 보다 더큰 해악을 줄 수 있는 집단이라고 확신한다.

*젊디 젊은 시절 인간의 죄성을 자극하는 원죄론에 시달리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가.....
*지옥이니 천국이니....불확실한 사후세계에 대한 고민 역시 마찬가지겠고...
*더우기 목사,장로,권사,집사 등...어른들의 위선이 자꾸 눈에 띄일게고....
*헌금 강요하는 설교 역시 청소년에게 어떠한 영향을 제공하겠는가?
*공부하며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움에 즐거워하고 고민해야할 시기에 주일학교니,학생회니,성가대니.....소위 청지기 직분으로 교회봉사한다는게 먼 후일 후회의 밑거름이 될 수있다는 것을 그들은 제대로 판단할까?
*만약 출석하는 교회가 재림이니 휴거 등을 주장하는 곳이라면 어떠한 치명적 결과를 제공할까?

사실 이러한 판단력 미숙에 대해선 소위 성인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한가지 결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자.

종의 확산 내지 연속성 유지는 인류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이성에 대한 애닮은 그리움 등은 본능이며 기쁨이기도 하지 않은가?
그러나 바이블의 일부 내용은 결혼 그리고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혼란을 준다.
고리도전서 7장을 검토해 보기로 하자.

<<남자는 여자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전 7:1) >>
<<나는 모든 사람이 다 나처럼 살기를 바랍니다...(고전 7:7) >>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과 과부들에게는 나처럼 그대로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전 7:8) >>
<<이와 같이 자기 약혼녀와 결혼하는 것도 잘하는 일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잘하는 일입니다. (고전 7:38) >>
<<그리고 이것은 내 의견입니다마는 과부는 과부로 혼자 지내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고전 7:40) >>

*섹스 자체를 하지 말라고 권고 한다.
*초혼이던 재혼이던 다 포기하고 바울 자신 처럼 독신으로 사는것이 더욱 행복하다고 한다.
*도저히 못 참겠으면 결혼해도 된다고 마지못해 허락한다.

<<어떤 사람이 욕정을 억제할 수 없어서 자기 약혼녀와의 약속을 어겨야 할 경우 그 약혼녀에 대해서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어쩔 수 없을 때는 원하는 대로 그와 결혼하십시오. 그래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고전 7:36) >>

바울의 섹스 그리고 결혼에 대한 혐오감 내지 거부감은 머지않아 종말이 오리라는 오해 때문이었다고 사료된다.(그외의 이유로는 바울 자신의 표현대로 ...너무 안 생겨 여인들이 꼬이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재난을 생각한다면 남자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전 7:26) >>
<<다만 결혼한 사람들은 세상 고통에 시달릴 터이므로 여러분을 아끼는 마음에서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고전 7:28) >>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명심하여 들으십시오. 이제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 7:24~31) >>

자 그 시대를 상상해 보자.
틀림없이 바울의 설교를 믿고 감동을 받아 결혼 적령기의 청년 그리고 새로운 삶을 꿈꾸던 이혼남녀들이 결혼을 포기했던 경우가 있었으리라.....

그러나 기대하던 예수 재림이 이루워졌던가?
먼 후일 얼마나 후회되고 바울이 원망스러웠겠는가?

오늘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특히 인생의 첫 출발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많은 고민과 자신에 대한 기회의 다양성을 준비해야만 할 시기이다.
이러한 황금 시기에 교회와 목사들의 강요된 믿음에 세뇌되어 버린다면 먼 후일 얼마나 후회하겠는가?...안티분들 대부분 이러한 경험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필자 역시 마찬가지였음을 고백한다.

교회를 청소년 유해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그러나 오늘도 목사들은 아래와 같은 바울의 말을 인용한다.
<<나는 양심에 조금도 거리끼는 일이 없읍니다....( 고전 4:4) >>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나를 본받으십시오.(고전 4:16) >>

                                          종비련의 칼럼니스트 이드라는 분이 쓰신 글입니다.
MadKiller 2006.12.26 18:45
지켜보겠습니다.

제 성격 특성상 비정보공개 회원들은 약간의 경계심이 있습니다.

기강을 흔들지 않도록 조심히 활동하십시오.

으리브리님의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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