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티가 된 이유....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내가 안티가 된 이유....

뽀로리 4 1,849 2006.08.05 14:24
 대학교 2학년때 담당교수님 추천으로 방학때 연구소에서 알바를 하게됐어요.
그런데 어떤 여자 연구원이 저보고 종교가 있냐구 해서 없다구 하니깐...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보다 먼저와있던 선배언니가 저 사람이 집요한 사람이니깐 각오를 단단히 하라고 하더군요.
첨에는 엄청나게 친절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저보고 내일에 약속있냐고 해서 없다고 하니깐..
자기랑 어디를 어디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깐..
좋은곳이다.. 가보면 안다.. 그러더라구요.
뭐 아무런 약속도 없었기때문에 괜찮다 싶었죠...
 그런데 그여자가 자기 교회에 서울에서 유명한 목사님이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눈치를 채게됐죠.. 아...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한곳이 교회였구나....
 직접 나에게 교회에 가자고 했으면 내가 판단해서 간다,안간다고 했을텐데..
 나를 속이고 교회에 끌고갈려고 했다는건 납치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 여자와의 약속을 취소했는데.. 문제는 그다음부터였죠...
 그렇게 친절했던 사람이 돌변해서 걸핏하면 나한테 짜증을 부리고,화를 내고...
 다음에도 알바를 할려면 자기한테 잘해야한다는.. 협박성의 발언을 하더군요...
 연구소내에도 개독들이 많아서 저를 곱지않은 눈초리로 보더라구요...
 그일이 있고난후 기독교인들을 보면 저사람도 날 교회로 끌고갈려고 하지않을까?
기독교를 나에게 강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때문에 신경이 곤두섭니다.
 

Comments

Greengane 2006.08.05 14:45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가식,위선
모든일을 자신의 관점에 맞추어 편한대로 해석하는 것.
더럽고 추악한 인간의 욕망들이 모인 것.
저는 이게 기독교라고 생각합니다...emoticon_033
전차부대장 2006.08.06 17:04
예전에 기독교인 만날땐 나보고 같이 교회다니자고 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앞서던데
지금은 "응, 그래 함 짖어봐라" 하는 여유가 생깁니다..
마룡폭주기 2006.08.07 07:48
개독의 폐해를 제대로 아시기전에 교회에 끌려가시는건..
피라미드를 경험하시는것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야훼에 대한 충성으로 야훼의 종을 늘리기위해 뽀로리님에게
접근한것이지 결코 사랑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란걸 경험하셨으면 그걸로 된겁니다.
한국 개독은 자신의 무리가 아니면 다 사탄이고 마귀라 저주를 뿌려대니..
그게 바로 사탄과 마귀의 행동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좋은 경험하셨다 생각하시고 왜 개독이 나쁜지 공부하셔서 다음부턴
개독의 인간성회복을 위한 개독사람만들기 프로잭트에 힘써주시길.emoticon_003emoticon_003emoticon_003
신은 죽었어 2006.08.16 17:20
자신이 악마인 걸 모르는 게 개독들입니다.
먹사의 최면에 움직이는 살아있는 좀비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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