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나왔어요 울면서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에서 나왔어요 울면서

퓨마리오 9 2,909 2006.06.23 19:52
첨에 친구가 오라고 해서 간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8개월을 꾸준히 다녔습니다
 
전 그때 당시 교회활동 다 하면서 열심히 다녔는데
 
솔찍히 내가 예수를 믿는거야 교회를 믿는거야 이런생각들을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침 저가 접하게 된 에반게리온...
 
지금 전 자아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는 고교생입니다
 
참 명작이였죠
 
그런데 대충 내용을 보면 우선 에반게리온 이란 뜻이 복음이란 뜻이고
 
사도라든지 이런 성격적인 말이 약간신 변형되서 나오기도 합니다
 
극장판의 마지막은 정말 충격을 자아내죠
 
그리고 또 접한게 다빈치 코드 입니다 (이건 내용 다 아실거라 생각 ;;)
 
신을 부정하는 내용을 보고 전 교회 카페 게시판에
 
이러한 내용들을 질문을 했습니다 ..
 
그러나 저한태 오는것은 욕 비판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소외감 까지 줄정도로 저를 사람취급조차 안하더군요
 
교회다니는 사람은 그런거 보면 안된다면서...
 
그렇게 몇일이 흘렀을까
 
전 학교밴드에서 활동중이고 주로 메탈을 합니다 .... 그리고 선배들과 뒷풀이 식으로 정말 딱 한잔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어떻게 내가 뭐하고 다니는줄 알고 욕을 퍼부움니다
 
남자애들은 욕 여자애들은 눈빛과 쌀쌀맞은 행동들..... 선배들은 이러한 저를 지켜주는 분도 있었지면 다들 저를 비판...
 
교회사람들에게 너무 배신감 느껴서 울면서
 
저도 그들에게 욕을하고 울면서 나왔습니다......
 
저 축복 받은것 맞죠???....

Comments

래비 2006.06.24 02:10
속사정이야 조금 틀리겠지만 저랑 비슷한 수순을 밟고 교회를 떠나신 거네요 emoticon_015
그래도 님에게는 함께하는 배드가 있고 멤버들이 있고 여기 반기련이 있잖아요
그러니 겉으로는 울었어도 속으로는 웃으면서 나오셨어야죠 emoticon_003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로 울지 마시고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emoticon_038emoticon_038emoticon_038
소인유 2006.06.24 18:53
싱싱항 사과라도 썩은사과와 한 곳에 두면 곧 함께 썩어 버립니다. 교회라는 썩은 사과 바구니에서 무사히 탈출하신것은 확실히 축복이 맞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사천왕 2006.06.24 21:07
기독교인들은 이제 전 국민이 공감하고 공감해서 줄이고 줄이며, 없애고 또 없애야 할 사회악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이제 우리나라에서 줄여가야할 가장 큰 사회악입니다.

기독교에서 해방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동의보감 2006.06.25 08:18
울면서 나오셨지만

기독교에서 뛰쳐 나온 것 자체가 천국에 발을 디딘 것입니다
MorningMusuko 2006.06.26 13:43
저도 한떄나마 교회를 다녔었고... 에바를 상당히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게다가 고딩때 밴드도 했었고 지금은 휴학 중 에 백수지만 음대를 다니고 잇기에 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에바에서는, 기독교의 그런 내용 보다는, 하나의 표현 수단 방법이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에바에 대해서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어떤 종교든지 하나의 문화로 본다면, 훨씬 수훨하지 않을까 하네요... 어차피 인류가 생긴이래 필수가결하게 생길만한것은 종교 입니다. 그 결과로 지금 까지 인류가 발전 하는데 가장큰 영향을 미친 것 가운데 하나 이기도 하구요... 그것 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하나의 문화로 보십시오, 이집트 가면 피라미드 가고, 인도 가면, 힌두 사원도 한번 가보고, 산에 가면 절도 한번 가보는게 어떨지요.... 뭐, 이게 정답이라 할순 없겟지만, 이게 제가 종교를 대하는 방식입니다. ㅎㅎ 괜히 예전 제생각이 나서 몇마디 적어 봅니다.. ㅎ ^ㅡ^::
MorningMusuko 2006.06.26 13:46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에바의 감독의 전하려 하던 메세지는 오타쿠 보안 계획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공식 기사화 된건 아니지만, 작가가 술 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주인공 신지가 일본의 오타쿠를 대변하는 캐릭터고, 뭐, 그래서 일본 국민 자체에게 오타쿠 적인 면읏 벗어라 라고 하는 것도 없지않아 있는것 갔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하지 않고 순수히 작품 하나만 봐도 정말 재미있죠ㅋ 그럼.. ^ㅡ^:;
쉬어가는나무 2006.06.27 09:33
에반게리온 참 명작이지요 ^^
전 2번 보고 결국 DVD를 사고야 말았습니다.
덕분에 우리 마눌님께 욕 바가지로 얻어먹고...ㅋㅋㅋ

언제 기회가 된다면 에반게리온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봄이..^^
천지인67 2006.07.04 01:07
한참 감성이 예민할때 이런일을 당햇으니 눈물이 나올만도 하겟지요....이해해요....
퓨마리온님...앞으로도 그사람들말고 많은 사람들 만날거니까 ....마치 그들이 내인생의 전부라고
생각은 안하시라 믿어요....글 끝에보니 아주 덤덤해지신것 같아서...다행이고요....
긴장좀하자 2006.07.10 00:14
님들도 아셨죠 그들은 미치광이들 입니다..
예수라는 허구에 미친 정신이상자들 입니다..
천국가고싶어 안달난 인간들,, 지 근본도 몰라보는 무식쟁이들,,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라고 부르짖는 종놈들,,
전도라는 명목으로 찝적대는 찐드기들,, 잘해주는 척하다 자신과 사상이 맞지 않으면 돌변하는 이중인격자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84 어처구니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 다른 종교는 모두 죄악입니까? 댓글+13 일다녹 2006.08.17 3016 0
2083 죽여버려도 될까요? 댓글+10 쏘쑨 2007.02.27 3016 0
2082 미친년이란 바로 이런 년을 말하는게 아닐까? 댓글+9 화염병 2005.01.29 3011 0
2081 친구따라 교회가기 댓글+11 성경은구라다 2007.03.14 2989 0
2080 나참 우리담임이란.. 쯧(이인간 홈페이지 그림추가) 댓글+19 아훼뷁 2004.10.06 2984 0
2079 부흥회에 간 적이 있었는데요... 나원 어처구니가 없서서리... 댓글+5 가운데 2007.05.06 2984 3
2078 탈퇴를 하고 싶어요 댓글+10 한국인 2006.09.16 2981 0
2077 "하나님! 정말 이럴 수 있습니까" 댓글+7 차나한잔하세나 2007.04.11 2981 0
2076 저 기독교 남친때문에 갈등하다가 여기 가입했었던 uzuin입니다. 댓글+8 uzuin 2007.01.31 2970 0
2075 안티기독교에서 퍼온 정말 어이없는 개독환자의 글 댓글+12 기독교언젠간 망하히 2005.09.04 2949 0
2074 목사와 마주침..--; 댓글+8 개인주의-_-b 2006.05.29 2949 0
2073 왜 필리핀 선교를 가면서 70만원을 요구 하는가? 댓글+7 25년세뇌 2007.01.17 2946 0
2072 쓸까말까 몇번을 고민하다가.....씁니다... 댓글+8 발해의혼 2007.02.19 2945 1
2071 인터넷에서 퍼온 스님의 한마디(압권) 댓글+8 무적의싱하형 2006.10.24 2935 0
2070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제글좀 읽어봐주세요,, 댓글+15 유로파 2005.06.22 2932 0
2069 [비디오] 성경이 틀렸다는 직접적인 증거 비디오! 댓글+8 진실을 찾자 2007.02.14 2928 0
2068 개독교도들의 무지함... 댓글+7 RandyRhoads 2007.03.09 2927 0
2067 가입인사 겸 경험담및 조언 구합니다.. 댓글+27 누구위한 종교인가?? 2005.07.12 2917 0
2066 여자친구가 교회다닙니다..(글수정했습니다..) 댓글+14 20살.. 2005.03.27 2916 0
2065 전도사를 이긴 한판 승부 댓글+8 빈라덴한기총폭파 2006.05.24 2912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12 명
  • 오늘 방문자 3,306 명
  • 어제 방문자 4,610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62,370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