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나의 기독교 경험담

간증

khan 0 1,788 2003.08.30 22:32
그냥 제가 경험한 일입니다.


제가 강남역 근처 회사에 다닐 때 일입니다.

저와 잠깐 일했던 동료중에 기독교인이 있었는데 같이 교회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그 날이 일요일인데 바빠서 회사에 있는 상태인데 강남역 부근의 교회에 가보자구 하더라고요

그 동료의 할머니가 주일에 교회는 꼭 다니라고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셨댔나 암튼 그래서

강남역 부근의 교회를 가게 되었는데 그 근처에서는 규모가 꽤 큰 교회였어요

이름에는 '사랑'이라는 글자도 들어가는 엄청 큰 교회였어요 강남역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아실 듯

엄청 큰 교회니깐요 교회의 안 마당도 엄청 크고 방송시설도 잘 되어 있고 천정에 tv가 꽤 달려 있어서

뒷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설교 상황 중계하고 암튼 그 정도...

목사의 설교는 기억나는 것이 없구 항상 예배 시간에 장로들이 기도 꼭 하잖습니까.

근데 이 장로라는 인간의 두뇌 구조는 어케 된 것인지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 사람이 기도한 내용중 한 꼭지를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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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사람들이 차를 많이 끌고와서 교회 근처에 불법 주차(그 장로라는 인간은 불법주차라는

표현은 안 썼던 것으로 기억함)를 해 놓았는데 제발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 보는 동안 근처 이웃

사람들이 우리 교회 신도의 차에 상해를 입히지 않게 예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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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기도를 하더라구요

그 기도에 그 교회 신도 사람들은 '아멘'이라구 답하구.. -_-

적어도 이 정도 규모의 교회에서 장로라는 직함을 내밀려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을

장로로 써야 하는데 암튼 전 이해가 안 갑니다. 적어도 제대로 정신인 박힌 사람이라면

자기 교회 신도 사람들한테 대중교통 이용해서 교회다니게 해달라고 그래서 이웃들에게

피해 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십계명'에서 위배되지 않고

십계명에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런 계명이 있으니까요

시기는 1997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있었던 일입니다 거기는 방송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녹화 되어 있을 겁니다. 의심나시는 그 교회 신도분들은 녹화 테잎

구해서 보면 해답나오고 암튼 저의 기독교 체험 간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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