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풀이의 허망함

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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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풀이의 허망함

이드 0 4,156 2005.03.05 18:24
하스바스님의 비유풀이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을려고 했는데....자꾸만 님이 근거없는 사실....예를 들면 노인네라니(본인이 중늙은이라는 표현을 했다만....그러면 본인 보다 세살 적은 카타님은 무엇이지?...에휴 또 충격받을라....) 남의 글을 퍼나르고 있다던지(다들 알고 계시지만 솔직히 밝히겠습니다...본인은 손오공과 이드 두가지 아디만 사용하고 있습니다)....그외 인신 비방의 글이 끊이지 않아 님의 카페글을 인용하여 그 비유풀이의 무리한 해석을 다시 한번 더 비판을 하고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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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 여자란 사람의 몸을 입고 온 예수님을 말한다
가루 서 말이란 성경이다 세 말이란 마태복음 초반에 나오는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열 네 대 가 세 번 반복되는 말씀의 역사 동안에 선민들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거기에 넣어진 누룩은 예수님의 말씀이다. 부풀게 했다는 것은 성경전체를 전체를 모두 먹을 수 있게 하셨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욥기부터 아가까지의 말씀이 먹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셔야만 먹을 수 있는 논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논리적 특징에서 십자가는 공의 와 공평의 실현이다. 그것이 없이 다섯 권의 책과 후에 있게 되는 요한계시록은 완전한 논리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성경에 예수님의 영으로 인한 책은 그렇게 여섯 권이다. 그래서 혼인식 때 물 항아리가 여섯 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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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가 님의 카페에서 풀이한 글입니다.
*여자는 예수라고 비유풀이를 했으며
*누룩은 예수의 말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이러한 풀이를 어느 누가 인정하겠습니까?
신천지나 안상홍 증인회 등 다른 비유풀이하는 집단들은 또 그들대로의 풀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지하는 바 상기 비유는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풀이한 예수의 말입니다.
뭐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닙니다.

본인이 해석한 내용을 다시 인용하겠습니다...한번 비교해 보시길....아마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본인의 해석과 같이 알고들 있을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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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이 누룩이란 단어를 사용했을 때 두가지 의미 즉 긍정적인 면으로서의 비유 그리고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 누룩의 의미에 대해 설파하였다.

먼저 긍정적인 의미의 예를 인용하겠다.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 넣었더니 온통 부풀어 올랐다. 하늘 나라는 이런 누룩에 비길 수 있다." (마태 13:33) >>

*이 글에서 예수는 누룩의 발효 능력을 "복음의 침투력과 영향력"의 상징으로 비유하였다.
*즉 복음이 마치 누룩처럼 밀가루를 신속하게 발효시키는 것처럼 온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의미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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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그리고 님의 비유대로 하면 아래의 인용 귀절은 또 어떻게 해석하나요?

<<여러분은 낡은 누룩을 깨끗이 없애 버리고 다시 순수한 반죽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월절 양으로서 희생되셨으므로 이제 여러분은 누룩없는 반죽이 되었읍니다 (고전 5:7) >>

*누룩이 예수의 말이라면 낡은 누룩은 무엇인가요?
*예수의 말도 낡은 말이 있고 새로운 말이 있습니까?

님의 카페에서는 아래와 같이 풀이했더군요...

#7 여러분은 그리스도안에서 새 옷을 입고 새 포도주를 마셨으며 새 가죽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은 사람들입니다. 이전에 유태인들이 모세의 행위의 법을 가져다 자기의 배를 불리기 위해 행하던 썩은 행실과 말이 여러분에게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죄 가운데서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상기 마태복음을 풀이하는 방법론하고 너무나 현격하게 차이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예수의 말로 풀이해서는 도저히 성립할 수 없는 아래의 귀절은 어떻게 풀이하겠습니까?

<<너희는 칠 일간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아예 첫날에 집안에서 누룩을 말끔히 치워 버려야 한다. 첫날부터 이렛날까지 누룩 든 빵을 먹는 자는 누구든지 이스라엘에서 제명된다. (출 12:5) >>

<<너희가 야훼께 바치는 곡식예물은 어떤 것이든지 누룩을 넣어서 만들면 안 된다. 야훼께 살라 바치는 제물에 누룩이나 꿀은 넣지 못한다. (레 2:11) >>


독단적 비유풀이란 이렇게 허망한겝니다.
바이블을 풀이하는 데는 님과 같은 독단적 풀이 방법이 필요한게 아니고
*바이블의 형성사
*문학비평,역사비평....등 비평학적 접근론
*자유주의를 비롯한 각 신학자들의 견해....등을 참고로 하여야하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블을 대하는 이성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님의 요상한 비유풀이...그 미혹에서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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