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기도와 안찰에 대하여...당연히 중지해야할 사기 행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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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기도와 안찰에 대하여...당연히 중지해야할 사기 행위들.

이드 0 3,428 2005.03.05 19:40

보편적 목사들이 말라기 등을 인용하며 교인들의 물질을 강탈하는 행위는 쬐끔은 아마추어적인 사기행위로 판단되지만 좀더 교묘하며 위험한 사기꾼들은 대개 두가지 무기를 사용한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고 사료된다.

 

그 첫째는 인간의 근본적인 공포심을 유발시켜 종말론으로 귀납시키는 행위
즉 바이블의 숨겨진 뜻을 계시받았다고 사기치면서 소위 비유풀이로 한 믿천 챙기는 부류들이 되겠다.이러한 집단들의 공통적인 명제는 ....종말,천국,선택받은자....666....144,000 인받은자....등으로 귀착되게 마련이다.

 

두번째 무기는 신유의 기적이 되겠다.
안수 혹은 안찰 행위로 무의료 행위를 한다던가 복을 내려 준다고 사기치는 부류들인 바  이러한 사기꾼들은 무병장수하기를 바라며 부귀영화를 누리고자하는 한민족의 숨겨진 한을 이용하는 철면피 아니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자들이라고 확신한다.

 

사실 한국 기독교의 기복주의,은사주의,신비주의...등을 집약하여 보여 주는 행위로 안수,안찰기도가 아닌가 한다.

그러면 이러한 안수,안찰기도가 바이블에 근거가 있는 행위일까?
우선 안찰에 대해서 알아 보기로 하자.

 

<<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곧 손으로 잡으매 엘리사가 자기 손으로 왕의 손을 안찰하고  (왕하 13:16) >>
["화살을 메워 당기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왕이 활을 당기자 엘리사는 자기의 손을 왕의 손에 얹고...]
 
*안찰이라는 용어가 유일하게 등장하는 바이블이 되겠다.
*엘리사의 임종을 맞아 요아스왕이 병문안 왔을 때 왕의 손을 잡는 장면이 바로 안찰이라고 표현되었던 것이다.
*즉 안찰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손위에 손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일부 목사,부흥사 등이 신도의 몸을 여기저기 만진다던가 심지어 구타까지하는 경우도 있는 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이비 행위가 아닐 수 없다.

*한국 기독교는 하루라도 빨리 이 안찰이라는 행위 자체가 없어져야한다고 판단된다.필히 그 행위를 하고 싶으면 자신이 죽기전에 누군가의 손을 잡으시라...그게 바로 바이블에 묘사된 안찰 행위가 되겠다.

 

일단 안찰행위가 바이블에 근거없는 행위임을 말했는 데 다음으로 안수기도에 대해 바이블은 어떻게 설파하고 있는 지 확인해 보기로 하겠다.

 

1)안수의 의미와 행위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찌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레 1:4) >>
[그리고 번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도록 하여라. 그러면 그것이 그의 죄를 벗겨 주는 제물로 받아 들여질 것이다. ]

 

*안수의 원래 의미는 번죄물의 머리에 손을 얻으며 속죄를 기원하는 행위에 다름 아니다.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찌니라 (레 24:14) >>
["이 악담한 자를 진지 밖으로 끌어 내다 놓고 그가 악담하는 것을 들은 사람이 모두 그 머리 위에 손을 얹은 다음 온 회중이 돌로 쳐 죽여라. ]
 
*저주한 사람을 돌로 쳐 죽이기전에 그 죄를 속죄하는 행위이기도 했다.
*즉 구약에서 안수 행위 다음엔 짐승이건 사람이건 죽음이 기다렸다는 뜻이다.

*레위기 율법에 따르면 오늘날 안수하는 목사들은 기도 후 그 대상자를 돌로 쳐 죽여야한다는 의미가 되겠다.

 

물론 그외의 의미도 몇 몇 서술되어 있는 있는 데 예를 들면
축복을 할 때(창 48:14 17)라던가 직분을 세울 때(임직)(민 27:18 23) 등의 경우가 되겠다.그러나 구약에 묘사된 대부분의 경우는 속죄의 행위로 묘사되어 있음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구약에서 속죄의 행위로 대표되던 안수행위가 신약에선 완전히 변질 된다.


제일 대표적인 게 병을 고칠 때(행 28:8, 막 1:41, 5:23. 6:5, 7:32-33, 8:23 25, 9:18,
눅 4:40, 5:13, 13:13, 행 9:12 17, 막 16:18)하는 의식으로 바뀌어 버렸다.

이러한 장면 때문에 오늘날 사이비 목사 사기꾼 부흥사들이 대량 생산되어 버렸다고 보여 진다.그외 기도를 할 때(특히 성령 받기 위하여)(행 8:17 18, 19:6) 직분을 세울 때(임직)( 행 6:6, 13:3, 딤전 4:14, 딤후 1:6) 도 안수기도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안수기도의 행위자
*구약의 경우 ① 제사장 (대하 29:23)② 족장 (창 48:14, 17 )③ 모세(민 27:18,23)

*신약의 경우 ① 예수(마 19:13-15 막 10:16 )② 사도들 (행 8:17 ,18 )

 

무엇보다 바울이 안수하는 행위는 한번도 묘사되어 있지 않음을 기억하시라....
신약시대에 안수의 의미가 변질 된 것은 예수의 행위 때문이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그외 사도들이 예수의 흉내를 낸 것이 몇 번 서술되어 있지만...

 

어쨋던 오늘 현재 목사들이 안수기도하는 행위는 대단한 월권 행위가 아닌가한다.
만약 그들이 구약의 제사장 흉내를 내는 것이라면 구약에 표현된 안수 행위를 해야만 되지 않겠는가....즉 안수 기도 후 그 대상자를 때려 죽이던가....

 

이러나 저러나 목사 제도 자체가 바이블에 근거없는 제도인데...목사 부흥사 등이 무슨 배짱으로 안수기도와 축복기도를 하는 지 모르겠다.더우기 안찰기도라니....

 

바이블의 근거를 찾아보던지 사회 정의면을 생각하던지

목사들의 안수행위는 당장 중단해야된다고 강력히 요구한다.

*인간이 인간에게 축복을 준다던가

*더우기 병을 고치는 흉내를 낸다던 지 등등 ...얼마나 교만하여 어처구니 없는 행위인가....

 

다시 정리를 해 보기로 하겠다.

*안찰 행위는 바이블에 전혀 근거 없는 행위이니 당장 중단할 것

*안수기도하는 행위도 목사가 예수흉네내는 행위임을 자각할 것.(바울도 안수행위는 하지 않았음을 필히 기억할 것)

 

 

사족:필자의 평소 주장대로 개역판 바이블을 쓰레기 통에 버리면 안수니..안찰이니...하는 용어 자체가 없어지게 됨을 다시 확인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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