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그 피그림자 전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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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그 피그림자 전도에 대하여

이드 0 2,865 2005.03.05 19:29

기독교의 主神 야훼는 원래 피를 즐겨하는 신이다.아벨의 피로 얼룩진 창세기 부터 시작하여 예수의 죽음까지 그의 곁에는 언제나 피그림자가 함께 하고 있다고 바이블은 증언하고 있다.

그래서인가?
기독인들도 야훼 닮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기독인들은 예수의 피흘림을 자랑하며 한편으론 복수심....다른 한편으론 은근히 그 누군가가 예수처럼 피흘려주길 고대한다.
소위 순교라는 화려한 언어의 성찬을 베풀며.

 

고 김선일씨의 애처로운 죽음 마저 기독인들은 그들의 피그림자 전도...즉 순교로 이미지화할려는 움직임과 그에 대한 반동으로 시끄러운 게 또한 기독교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 편린이 되겠다.

 

그러나 기독인들은 오해를 하고 있다.
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떠받들고 있는 그 바이블 66권에는 순교라는 단어도 없고 그러한 현장도 전혀  없다. 사도행전에 묘사된 스테반 집사의 죽음을 거룩한 순교라고 기독인들은 주장할려는 지 몰라도 사실 그는 예수의 언행 즉 소위 복음을 전하다 죽었던 것도 아니다.(필자의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의혹" 참조)....그는 잘 알지도 못하는 구약만 인용하다가 애매한 죄목 혹은 오해로 살해당했을 뿐이었다.(필자의 "또다른 스데반의 오류...75세와 135세의 차이" 와 "무식한 스데반 집사...세겜이냐 막벨라인가?" 참조)

 

그러하다.바이블에는 순교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기독인들은 바울...그리고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의 죽음을 순교로 미화하길 간절히 원한다.그러나 그들의 바이블 어디에도 그들이 순교했다고 기록된 곳은 없다.

 

그러나 요상하게도 위경이라고 버림받고 있는 바울의 묵시록을 보면 순교자에 대하여 거룩하게도 서술되어 있다.

그 현장으로 안내하겠다.

 

[49 While he yet spake there came other twelve and saw me and said: Art thou Paul that is glorified in heaven and upon earth? And I answered and said: Who are ye? The first answered and said: I am Esaias whose head Manasses cut with a saw of wood. And the second said likewise: I am Jeremias who was stoned by the children of Israel, and slain. And the third said: I am Ezechiel whom the children of Israel dragged by the feet over the stones in the mountain until they scattered my brains abroad: and all of us endured these labours, desiring to save the children of Israel: and I say unto thee that after the toils which they laid upon me I would cast myself down upon my face before the Lord, praying for them and bowing my knees unto the second hour of the Lord"s day, even until Michael came and raised me up from the earth. Blessed art thou, Paul, and blessed is the people that hath believed through thee....]

 

바울이 하늘나라를 방문했을 때 만난 여러 사람 중 열두 순교자도 만났다고하는 기록이 되겠다.
*므낫세에게 머리를 톱으로 잘렸다고 하는  이사야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예레미아
*이스라엘 자녀들이 산 위에서 바위 너머로 발을 질질 끌고 다녀 그들에게 골을 다 쏟아 놓도록 질질 끌려 다닌 에스겔

 

등 세 사람의 처참한 죽음을 예로 들고 있으나 기독인들에게는 불운하겠지만 그대들의 정경 66권에는 이들의 죽음에 대해 침묵을 강요하고 있다.

 

한가지 참고사항을 알려 드리겠다.
히브리서 11장37절을 보면 <<....또 돌에 맞아 죽고 톱질을 당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했읍니다. ...>>라는 표현이 있는 데 이 귀절은 바울의 묵시록 혹은 또 다른 전승 자료를 인용하여 이사야의 죽음을 묘사한 것으로 보여진다.

 

어쨋던 기독인들은 정경 66권만을 고집하는 한 순교에 대해 말할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바이블의 여러 주조연들....
그들 중에도 순교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그대들의 바이블이 증거하고 있는 데 왜 그대들은 순교에 대해 그렇게도 연연들 하시는가?

 

고 김선일씨의 안타까운 죽음을 빙자하여 그대들의 전도 즉 장사질하는 미끼싸움은 그만 했으면 하는 게 솔직한 바람이다.


사족:아벨의 죽음이 기독교 최초의 순교라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다 한다...그 처절함에 눈물이 다 나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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