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과연 근본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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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과연 근본주의인가?

이드 0 2,998 2005.03.05 19:04

기독교는 이단이니 사이비 논쟁을 하기 전에 정말 무슨 주의....어떠한 주의가 정말 많기도 하다.
*정통주의
*근본주의
*문자주의
*자유주의
*복음주의
*은사주의
*초절주의...등등

 

사실 기독인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용어는 단연 정통주의가 되겠다.이단이란 말에 알레르기 반응을 느끼는 만큼 자신이 믿는 교파,교회가 정통임을 자랑하고자하며 종파의 정통성에 안심을 득하고져한다.

 

보편적으론 정통주의,근본주의 그리고 문자주의는 같은 맥락으로 이해되고 있는 바 그러한 이념의 정의에 대해 보수 장로교의 태두 박형룡박사가 어떻게 정의를 했는 지 알아 보기로 하자.

["근본주의는 별다른 것 아니라, 정통주의요 정통파 기독교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근본주의는 기독교의 역사적 전통적 정통적 신앙을 그대로 믿고 지키는 것 즉 정통 신앙과 동일한 것이니만치, 이것은 곧 기독교 자체라고 단언하는 것이 가장 정당한 정의일 것이다. 근본주의는 기독교 자체다"고 했다(박형룡, "근본주의," 신학지남, 25권 1호 <1960>, 16쪽). ]

 

그래,근본주의자들을 정통이라고 인정해 주자...그러면 소위 정통주의는 어떠한 신조들을 가지고 있을까?...이에 대한 해답은 1976년에 개최된 세계 근본주의자 대회((WCF)에서 채택된 진술들을 인용해 보기로 하겠다.

 

[우리는, 근본주의자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중생(重生)한 신자로서 다음과 같은 자라고 믿는다:

(1) 무오(無誤)하며 글자까지 영감된 성경에 대해 요동치 않는 충성심을 가지는 자,
(2) 성경이 말하는 바는 무엇이든지 다 그러하다고 믿는 자,
(3) 성경에 의해 모든 것을 판단하고 오직 성경에 의해서만 판단을 받는 자,
(4) 삼위일체의 교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 동정녀 탄생, 대속(代贖), 육체적 부활과 영광스런 승천, 및 재림(再臨), 성령의 중생(重生)케 하심을 통한 새로운 출생, 성도들의 부활과 영생, 불경건한 자들의 부활과 최종적 심판과 영원한 죽음, 그리스도의 몸인 성도들의 교제 등의 역사적 기독교 신앙의 근본적 진리들을 확언(確言)하는 자,
(5) 이러한 신앙에 대한 충성을 실천하며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려고 애쓰는 자,
(6) 이러한 신앙에 대한 모든 단체적(ecclesiastical) 부인과, 오류와의 타협과, 진리로부터의 배교(背敎)를 폭로하며 그것들로부터 분리하는 자,
(7) 그리고 단번에 주신 믿음을 위해 힘써 싸우는 자." 이 진술은 1980년, 1983년, 1986년, 1990년에 계속 확인되었다. ]

 

그대는 과연 정통주의(근본주의)인가?
자...그러면 몇가지 테스트를하겠다.

 

1)지구는 사각형인가?
<<그 뒤에 내가 보니 땅 네 모퉁이에 천사가 하나씩 서서 땅의 네 바람을 제지하여 땅에나 바다에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고 있었읍니다. (계 7:1) >>

*상기 구절을 답으로 제시하면서 지구는 사각형이라고 당당하게 대답해야  그대는 근본주의자가 되겠다.

 

2)야훼는 태양도 달도 멈추게하는 능력이 있는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야훼께 외쳤다. "해야, 기브온 위에 머물러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멈추어라." 그러자 원수들에게 복수하기를 마칠 때까지 해가 머물렀고 달이 멈추어 섰다. ...>>

*당연히 있다고 대답해야 정통주의가 될 수 있겠다

 

3)인류의 역사는 몇년 정도되는가?

*아담부터 약 6,000년 역사라고 대답해야하는데....

 

4)한국인의 조상은 누구인가?
 
*당연히 아담이요,노아이며...그리고 노아의 세아들 중 하나인 셈이라고 답변해야한단다....

 

어떠한가?

 

그대는 아직도 근본주의 즉 정통주의라고 생각하시는가?

만약 근본주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좀 까다로운 질문을 하겠다.

 

5)원죄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바이블에 원죄라는 용어 자체가 없기 때문에 원죄라는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라고 해야 근본주의자답지 않겠는가?

 

6)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대해서는?

*바이블에 그 시기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지금 행하는 그 기념일들을 당연히 없애야한다고 주장해야 되지 않을까?

 

7)주일 성수에 대해서는?

*역시 일요일날 예배보라는 내용이 없으므로 폐해야한다고 생각지 않는가?

 

8)목사제도에 대해서는?

*에베소서 4장에 기록된 단 한 단어로 목사제도를 합리화할 수 없으므로 그 제도 역시 바이블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주장해야 근본주의에 충실하지 않겠는가?

 

어떠한가?
그러하다.근본주의되기는 이렇게 어렵다.
그대는 앞으로 근본주의니 정통주의니 하는 용어의 선택에 신중하시길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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