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은 과연 聖經인가? 아니면 妖經 혹은 惡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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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은 과연 聖經인가? 아니면 妖經 혹은 惡經인가?

이드 0 3,921 2005.03.08 04:37

기독인들은 당연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주장한다. 바이블은 聖經이라고....
아니 신(야훼)의 말씀 그자체라고....


이러한 관념은 근본주의 문자주의건 자유주의건 혹은 비유풀이를 즐겨하는 사이비건 모두 동일하다고 보여지는데,과연 바이블이 聖經인가? 정말 그러한가?


어떻게 세뇌되었기에 이러한 억지가 그 긴 세월동안 일부 인류의 사고력을 지배하게 되었을까?필자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궁금점의 하나라고 사료된다.


여기서 우리는 몇가지 아주 기본적인 의문을 가져보고 질문을 해 볼 것을 제안한다.


1)바이블 66권만이 과연 성경인가?


주지하는 바 구약에는 성경이란 단어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신약 마태 복음 21장에 처음 이 단어가 등장하는 데 한번 같이 보기로 하자.


[마21 : 4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자 여기서 우리는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신약에 서술된 성경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분명 구약을 지적하고 있음을....


그러하다.바이블 66권만을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바이블로서는 절대로 증명할 수 없음을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기로 하자.


2)그러면 언제? 누가? 바이블 66권만을 성경으로 인정하였을까?


사실 신약에 묘사되어 있는 성경이란 단어의 확실한 정체도 모호하다. 어떠한 글 혹은 내용이 그당시 바이블 편집자들에게 성경으로 인정받았는 지 누구도 모른다는 뜻이다.


즉 마태 편집자,마가 편집자....사도행전 편집자....서신편집자....등 바이블의 편집자들 각자가 생각하고 인정하는 성경의 범위가 달랐단 뜻이 되겠다.


3)구약39권은 언제 부터 성경으로 인정받았을까?


신약의 편집자들이 성경으로 표현한 경전의 범위와 내용은 우리는 전혀 알 수 없다. 기록이 전혀 남이 있지 않음으로 확인할 방도가 전혀 없다.(물론 신약에 구약의 많은 부분이 인용되었지만 그 부분만이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본다.)


에녹서라던가 모세승천기 혹은 아담과 에스드라의 묵시록 등을 성경으로 인정했는지 우리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하다. 구약 39권이 성경으로 확정되고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서기 90년경 팔레스타인 얌니아 회의 때 부터였다.


70인역에 기록된 여러 내용의 경전을 유대인 랍비들이 취사선택했다는 뜻인데 자세한 내용은 이글에선 생략하기로 하겠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얌니아 회의 이전의 사람들....즉 바리새파던 사두개파던 엣세네파던 그외 초기 기독교인들과 신약의 편집자들이 생각하던 성경의 범위는 지금 현재 그대가 생각하고 있는 바이블의 범위와 분명히 다른다는 사실이 되겠다.


인정하시겠는가?


4)신약은 언제 부터 성경으로 확정되었을까?


우리는 서기 90년 경 얌니아 회의 이후로 지금의 구약 39권이 성경으로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물론 카톨릭은 그 당시 누락된 토비트 유딧 에스델 ....등 9권을 제2경전으로 인정하고 있다지만 어쨋던 얌니아 회의가 성경과 외경 그리고 위경으로 구분지어지는 분수령임은 분명하다.


그러면 신약 27권은 언제쯤 성경으로 대접받았을까?


*동방교회는 서기 367년 최종 확정했으며(아다나시우스의 부활적 회람편지)
*서방교회는 서기 382년 확정(로마회의) 그리고 397년 카르타고회의 후 부터 전체 서방교회에 보급되었다.....


같은 기독교라도 동방정교회,서방카톨릭 그리고 에디오피아 교회 등은 서로가 인정하는 경전의 범위가 다른 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글에선 역시 생략하겠다.(관심있는 분들은 필자의 다른 글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그러하다.
같은 기독인들이라도 서기 397년 이전과 그 이후의 사람들은 성경에 대한 범위 자체가 달랐다는 의미가 아닌가.....


이말은 지금 그대가 생각하고 교육받은 혹은 세뇌된 바이블 66권만이 성경이라는 주장은 구약의 편집자,신약의 편집자....그리고 모세나 다윗 그외 예수나 베드로...바울 등의 동의를 받지 못하다는 뜻이 되겠다.


혹시 바울 혹은 예수가 재림했다면 그리고 그대와 성경의 범위에 대해 토론을 한다면....분명 그대는 바울과 예수를 이단으로 단죄했으리라고 확신한다.
아마 틀림없을게다.....


자,이쯤이면 바이블 66권만이 성경 혹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오해 그리고 미신에서 벗어날 준비가 되지 않았을까하고 기대해보는 데, 그대 자신 그대의 양심과 지성에게 질문을 해보시길 다시 권유해 본다.


그래도 그대의 믿음과 확신은 변화가 없다고?


그러면 그대가 바이블을 그대로 믿는다는 그 관념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한번 알아 보기로 하겠다.


1)근본주의와 문자주의자임을 자처하는 분들에게
그대는 분명 디모데후서의 한 귀절을 목숨처럼 인용할 것이 틀림없으리라 사료된다.
[딤후3 :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여기서 다시 한번 지적하는 데 상귀 귀절을 기록한 바이블의 편집자와 지금 그대가 생각하고 있는 성경의 그 범위가 틀리다는 것 부터 우선 확인하자.
*모든 성경은 바이블 66권이 결코 아니라는 뜻이다.


자,그건 그렇고.....
지금 그대가 바이블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무엇 때문에 그리고 어떠한 목적하에 그대는 바이블을 신의 말씀이라고 그렇게나 억지 주장을 할까?


아마 지금 그대는 사도행전 혹은 디모데후서의 또 다른 귀절을 생각하고 있을 게 분명하리라 짐작되는 데,한번 그 귀절을 인용해 보겠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행전 4:12) >>
[딤후3 :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그런데 입술로만 믿는다하면 무슨 소용일까?
그대는 진실로 믿고 그 믿는 바를 실천할 수 있을까?
정말 그대는 성경대로 생각하고 성경대로 행동하고 있을까?


십계명을 비롯한 구약은 일단 제외하겠다.
그러나 예수의 가르침이 기록된 신약이라도 그대는 과연 지킬수 있을까? 실행할려고 노력 정도는 하고 있을까?


<<믿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따르게 될 것인데 내 이름으로 마귀도 쫓아 내고 여러 가지 기이한 언어로 말도 하고 뱀을 쥐거나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을 것이며 또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마가 16:17) >>


상기 내용은 분명 예수의 지엄한 설교로 바이블에 기록되어 있다.
그대의 양심에게 질문해 보시라.


*나는 과연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낸 적이 있을까?
*나는 정말 예수가 말한 기이한 언어로 말을 한 적이 있을까? (여기서 말하는 기이한 언어란 지금 교회에서 조장하는 방언과 다름은 분명히 하고 넘어 가자.)
*나는 독을 마셔도 정말 아무런 해도 없을까?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과연 치료될까?


자,예수의 말을 그대로 인정하자면
이 지구촌에는 예수를 진실로 믿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라고 단정해도 그 누구가 시비를 걸겠는가?
상기 귀절을 그대들이 하나님 말씀이라고 믿는 바이블에서 삭제하지 않는 한 예수 믿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라고 해야 진실이 되지 않겠는가?


그러하다.
예수를 믿고 바이블 66권을 성경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예수가 말한 그러한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이게 진실이지 아니한가?


이러한 내용은 사실 한도 끝도 없다.
필자는 단언한다.
진실한 근본주의 혹은 문자주의자는 이 지구촌에 단 한사람도 없다....라고.


그외 바이블에 등장하지 않는 기독교의 제도와 도그마는 이글에선 역시 생략하겠다.

 

2)바이블을 알레고리 혹은 알레고리적 해석을 해야 한다는 분들에게
이제 근본주의자들의 허황된 고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는 주장인 지 이해가 되리라 확신해 본다. 다음 차례는 소위 자유주의 신학과 비유풀이를 즐겨하는 집단이 되겠다.


바이블을 알레고리 혹은 알레고리적 해석으로 풀어야한다는 집단의 근본적 문제는 자신이 속한 집단 혹은 자신의 풀이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그 위험한 독단으로 판단된다.


*자유주의자들은 나름의 논리를 내 세운다.
*비유풀이파들은 소위 보혜사론을 내세운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옳을까?
어느 누가 정당한 판단을 해 줄까?


우리는 자기 어머니에게 "나는 어머님의 사랑을 믿습니다.어머님의 사랑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입니다..."하고 정말 진실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그대의 어머니가 그대에게 베푼 사랑이 타인에게도 최고의 사랑일까?


그러하다.
그대가 풀이하는 그 알레고리적 해석은 그대 혹은 그대가 속한 집단 만의 도그마일 뿐이 아닌가.....


바이블을  비유로 풀이하여 그 이념을 강요함은 어쩌면 문자주의자들의 어릿 광대 보다도 더 위험할 지도 모르겠다.


사실 사이비들의 사회적 병리현상은 자신들만의 풀이만이 옳다는 어이없는 미신이 그 주범이라고 확신한다.


이제 정리를 하고 결론을 내리자.

*바이블은 결코 신의 말씀이 될 수 없다.
*예수만이 구원을 얻게하는 통로라는 관념 역시 엄청난 오해요 미신임이 틀림없다.


그러면 바이블은 무엇인가?
필자가 여러번 주장한 바 있지만
*바이블은 그때 그당시....고대인의 신앙 고백서일 뿐이다.


그렇다면 바이블은 모두 쓰레기 통에 버려야할까?
물론 일부 안티들은 그러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
그분들의 바이블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피해 의식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필자의 견해는 좀 다름을 밝혀 두고져 한다.


쓰레기 아니 시궁창에서도 장미는 피어날 수도 있다는 말이 있지 아니한가......
*바이블이 아무리 악서라도 해도 부분적으로는 인류에게 공감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자신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민족에게  그리고 온 인류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부분을 소화하여 실천한다면 ....이 경우 바이블 역시 聖經의 역활를 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바이블을 몇몇 집단의 의도대로 풀이하고 그것을 강요한다면 私經 혹은 惡經이 될 것이며 지금까지의 역사의 교훈 처럼 인류에게 재앙을 줬던 그리고 주고 있는 기독인들을 보노라면 틀림없이 바이블은 妖經 혹은 惡魔의 經典이 될 수 밖에 없다라고 확신하는 데 그대의 판단은 어떠한가?


바이블은 지금까지는 분명 妖經 혹은 私經 그리고 惡經으로서 인류에게 재앙을 내렸음은 분명한 역사적 실재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이 위험한 글모음집이 향후 일부라도 聖經의 역활를 할 수 있는가하는 의문은 전적으로 그대들 기독인들의 몫과 책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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