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을 읽는 방법...바리새인은 왜 도망을 갔나?

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이 곳의 글들을 꼭 읽어 보신 후 다른 게시판에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바이블을 읽는 방법...바리새인은 왜 도망을 갔나?

이드 0 4,115 2005.03.16 09:44
바이블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많은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겠다.

*문자 근본주의는 교과서 읽듯이 이해해야 한다 할게고
*비평학을 좀 배운 사람은 역사와 지리 부도를 참고하며 주석집을 열심히
검토하며 읽고 계실게다
*비유풀이를 가르치는 소위 이단들은 그 교주가 주창하는 비유풀이에
감동 감사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노라 할 게다

필자는 바이블을 어떻게 읽는가?

*본인은 일단 의심을 하며 읽는다
*그리고 읽을 때의 직관을 중시하는 편이다

자 한가지 예를 들어 보자.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한 여인을 용서하는 예수 이야기가 나온다.

필자가 이 장면을 읽으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

*간음한 여인은 실정법을 위반한 죄인인데 왜 용서를 받아야 하나?
*예수가 말한 죄는 틀림없이 SIN인데 바리새인들은 바본가? 왜 SIN을
들먹이는데 지레 양심이 찔려 CRIME을 범한 여인을 두고 도망을 쳤나?
직무유기임에 틀림없고...
*거기에 온 바리새인들은 너무 순진한 사람들이었음에 틀림없다

*필자가 그 현장에 있었다면 이렇게 질문하겠다.

1)나는 실정법을 범한 적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다
2)그대가 말하는 죄는 틀림없이 SIN이라고 짐작되는데 실정법 즉
CRIME을 범한 여인을 벌주자하는데 왜 도덕적 죄를 들먹이나?
사실 마음 속으로 간음 한 번 안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3)당신은 어떤가? 두가지 경우가 있겠다...
첫번째:당신도 마음 속으로 죄를 짓는 경우가 있으면서 이러한 말을
한다면 그대는 정말 위선자가 아닌가?
두번째:정말 도덕적 죄를 이날까지 전혀 짓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면 그대는 정말 신 비슷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착각 속에 빠져 살고 있는 사람이다

4)어쨋던 그 여자를 모세 율법에 의해 처단해야 겠다...당신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

이러한 질문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는게 여러분은 이해 되시는가?
필자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상황 묘사를 한 것으로 보여진다...

나중 예수는 이 여자를 용서해 준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 경우 예수는 두가지 잘못을 범했다고 본다

첫째:예수는 어쨋던 종교지도자이지 법률가는 아니다.
모세의 종교적 율법을 폐하러 왔다고 하는 그 주장을 인정해 줘도 그 여인은 모세 율법외 츨림없이 간음이라는 실정법을 범한 죄인 임이 틀림없다.그렇다면 모두가 도망갔다고 쳐도 그 여인을 법정에 데려줬어야 하지
않았나한다

두번째:실정법을 저지른 사람을 두고 인간의 약점인 도덕적 죄 즉 SIN을
들먹여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가?

이정도로 하자...

필자는 바이블을 이렇게 읽고 있다.
여러분 특히 기독인 그대는 어떻게 읽고 계신가?....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4 ▶ 원수를 사랑하라고?...예수가 바리새인을 증오한 진실한 이유 이드 2005.03.09 4296
313 <b><FONT color=#0162f4>제5장:구원론 그리고 부활,승천,재림에 대하여</font></b> 이드 2005.03.05 4295
312 ▶웃음이 없는 예수 이드 2005.03.04 4295
311 ▶권위없는 예수 이드 2005.03.04 4292
310 ▶화장 분장 변장 환장 ..젠장....그리고 기독교[1] 이드 2005.03.06 4290
309 ▶기도에 대하여 이드 2005.03.04 4287
308 ▶ 만약 일본인이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면?....가나안인 시몬 이드 2005.03.04 4271
307 ▶다윗의 인구 조사....정말 황당한 야훼의 심술 이드 2005.03.06 4267
306 ▶요한계시록인가 악마의 묵시록인가?[1] 이드 2005.03.16 4265
305 ▶죽은자에 대한 너그러움 그리고 예수에 대한 관대함 이드 2005.03.16 4257
304 ▶부활한 사람들 그리고 승천한 사람들 이드 2005.03.07 4254
303 ▶성씨가 없는 유대인...바울 역시 가문이 없었다. 이드 2005.03.06 4253
302 ▶변태를 즐기는 야훼 그리고 너무나 순진한 이사야 이드 2005.03.06 4247
301 ▶카인의 후예는 없다[3] 이드 2005.03.06 4238
300 ▶매일 매일 창조하는 한국 기독교 이드 2005.03.08 4235
299 ▶욥기의 주제는 무엇인가? 이드 2005.03.06 4232
298 ▶교과서와 참고서 이드 2005.03.06 4232
297 ▶잃어버린 천국 열쇠 이드 2005.03.04 4228
296 ▶예수는 참 기묘한 존재 이드 2005.03.04 4227
295 ▶부활에 대한 몇가지 시비 이드 2005.03.04 4225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5 명
  • 오늘 방문자 4,894 명
  • 어제 방문자 4,805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36,193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