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많아 고통 물이 적어 고통....야훼의 물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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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아 고통 물이 적어 고통....야훼의 물저주

이드 0 3,994 2005.03.06 11:55

야훼가 인류에게 내린 가장 큰 저주와 축복은 무엇일까?
일단 저주는 금방 생각난다.
*첫번째로 홍수로 전인류를 몰살하고자 했던 노아 사건
*그다음은 소위 선악과 사건을 빌미로 예수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원죄협박 사건
이 두가지 사건을 야훼의 저주 목록 첫머리로 올려 놓고자 한다.

축복은?
글쎄 생각나는 것도 기억나는 것도 없는데 여러분의 도움을 바란다.

아직도 노아의 홍수를 신화나 중동의 지역 홍수로 여기지 않고 전세계적 홍수로 믿고자하는 정말 대단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음을 알고는 있다.40일간의 집중 호우 그리고 370간의 홍수 기간이 그 내용인데  사건의 진실 여부 자체를 거론하는 자체가 창피하니 일단 제외하겠다.

문제는 전인류를 몰살시키고자했던 야훼의 저주라는 바이블의 주제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원래 야훼는 저주도 잘 내리지만 후회도 잘 하는 신이라 그런가?
홍수 후도 야훼는 어김없이 후회한다.그리고 스스로 약속의 징표도 인류에게 건낸다.소위 무지개 언약이 되겠다.바이블을 살펴 보기로 하자.

<<"이제 나는 너희와 너희 후손과 계약을 세운다.
배 밖으로 나와, 너와 함께 있는 새와 집짐승과 들짐승과 그 밖에 땅에 있는 모든 짐승과도 나는 계약을 세운다. 나는 너희와 계약을 세워 다시는 홍수로 모든 동물을 없애 버리지 않을 것이요, 다시는 홍수로 땅을 멸하지 않으리라." (창 9:9~11) >>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지내며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대대로 세우는 계약의 표는 이것이다. 내가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워진 계약의 표가 될 것이다.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 구름 사이에 무지개가 나타나면, 나는 너뿐 아니라 숨쉬는 모든 짐승과 나 사이에 세워진 내 계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물이 홍수가 되어 모든 동물을 쓸어 버리지 못하게 하리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나타나면, 나는 그것을 보고 하느님과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계약을 기억할 것이다." (창 9:12~16) >>

야훼는 기억력이 나쁜지 아니면 또다른 핑계 거리가 있는지 오늘도 무지개는 어김없이 뜨지만 홍수나 지진 등 그외 자연 재해는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히는 바 야훼의 심술은 언제쯤 끝날 것인지....

참고로 1947년 부터 1980년 까지 자연재해로 사망한 인명피해 기록을 예로 들겠다.

[지진(450,048) 화산폭발(9,492) 홍수(194,435) 태풍(498,516) 토네이도( 9,489) 해일(5,519)
산.눈사태(10,841)  기타 (47,194)....총합계(1,225,534)]

약 30년 동안 120만 여명의 인류가 야훼의 저주로 죽은 셈이 되겠다.
특기할 것은 사망자의 85%가 아시아와 중동에 집중되어 있어 있다는 사실인데 소위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지역이 대표적 자연재해 지역이라는 이 넌센스를 기독인들은 어떻게 해석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사실 자연의 재앙은 야훼를 믿던 혹은 경멸하던,바알이나 알라를 믿던 전혀 관계가 없다.
*알라를 열심히 신봉하는 이란,파키스탄에 지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고
*대표적 예수 불신국인 일본에도 해마다 태풍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예수 축복의 나라라는 미국도 토네이도,홍수의 공포를 해마다 겪는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겠다....

이러한 자연재해 마저 사탄 운운 하면 그대가 가여워지니 더이상 변명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인간도 이러한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모든게 자명해진다.
자연의 모든 물질이 형성과 소멸이란 질서에 순응하듯
인간도 출생과 사망이란 질서의 고리가 엄연히 존재한다.
이러한 질서를 무시하고 영원히 살겠다는 소위 영생론은 자연의 법칙을 어기고자 하는 욕망이라고 생각한다.그 욕심이 오히려 인류의 재앙에 더욱 일조한다고 확신하는데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사족:바이블 창세기에서 물벼락으로 저주를 받았던 중동지역은 이제 물이 부족하여 물난리를 겪고 있는데 야훼는 이래저래 물로 고통을 주는 신인가 보다.

아래에 중동의 물분쟁에 대해 퍼온 글를 첨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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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물분쟁


5월 1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인공위성으로 세계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메소포타미아 습지를 촬영해 유엔환경계획(UNEP)에 전달했다. 유엔환경계획은 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메소포타미아의 습지가 1만5천~2만㎢에서 1천5백~2천㎢로 과거의 10분의 1로 감소했다면서 습지의 90%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고 점차 사막처럼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라크는 1970년대부터 메소포타미아 습지에 배수시설과 댐 건설을 추진했으나 걸프전쟁 이후 유엔과 마찰을 빚으면서 이 지역의 관리와 개발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주변국들은 지난 수십년 간 본격적인 댐 건설사업에 나서서 이 강 유역에 건설된 댐도 현재 30여 개에 이르고 있다.

2000년 3월 22일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2차 세계 수자원 포럼 및 각료회의(WWF)가 개최되었고 130여개국 대표는21세기 물의 안보를 위한 헤이그 각료 선언문을 채택했다.

WWF는 선언문에서 ▷수자원 가치의 가격화 ▷물관리 구조의 합리화 ▷홍수 가뭄 등 재난관리 ▷국제적 물 분쟁 지역에서의 국제 협력 증진 ▷기본적 물 수요의 충족 등 물부족 해결을 위한 7대 공동 과제를 채택했다. 한편 비정부 환경단체인 국제 그린크로스 회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이 만약 수자원 분배에 실패할 경우 향후 10∼15년내에 물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네스코와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에서 물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 지역으로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지역을 꼽고 있다. 아프리카 북부와 동부지역은 가장 큰 수원인 나일강의 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연간 3%가 넘는 인구 증가율로 물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요르단강에 의존하는 이스라엘, 요르단, 시리아는 사막개발에 따른 급속한 관개면적의 확대로 이러한 문제점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물부족 현상은 중동의 물분쟁을 야기시킨다. 나일강을 거의 유일한 수자원으로 삼고 있는 이집트는 수단 및 에티오피아와 물분배를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다. 1월 30일 나일강 유역 3개국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나일강의 공정한 이용과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합의했다. 그러나 각 국가들은 인구증가에 따른 수요증가로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집트와 수단은 1959년 나일강 이용관련 협정을 체결하여 나일강 수자원을 사실상 독점함으로써 에티오피아 등 주변국의 반발을 초래했다. 1998년 9월 나일강 수자원량의 80%이상을 공급하는 에티오피아는 7개 다목적 수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하는 청(靑)나일강 개발계획의 추진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갈등이 심화되었다. 이집트 카이로대학의 압달라 교수는 물분배에서는 강자의 논리가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28일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에 인접해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는 상류에 위치한 터키가 수력발전용 댐을 건설하자 바그다드에서 수자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했다. 1980년대부터 터키는 국토의 사막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동남부 아나톨리아 프로젝트(GAP)를 추친하였다. GAP는 티크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상류에 댐 22개소와 발전소 19개소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것은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에 의존하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터키는 하류국에 물공급을 보장하고 댐을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이라크와 시리아는 터키가 물을 독점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있고 점차 이를 둘러싼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요르단의 물분배는 중동평화 협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중동의 물분쟁은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레바논은 요르단강 지류의 하나인 하스바니강의 물을 이스라엘 국경 인근 마을로 끌어올리는 펌프시설을 설치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4월 14일 이스라엘 총리 보좌관 라아난 기신(Raanan Gissin)은 하스바니강의 물길을 돌리는 것은 국제협정 위반이라고 유엔을 통해 레바논에 항의서를 보냈다. 이스라엘은 이 문제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고 전쟁이나 무력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스바니강은 요르단강 유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요르단강에 흘러드는 갈릴리호는 이스라엘 식수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분쟁도 그 내면에는 물분쟁과 관련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원유보다 훨씬 중요한 상품인 물을 서안지구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수자원은 1/3이 서안지구의 수원지에서 온 것이다. 한 이스라엘인 전문가는 서안지구를 떼어낸다면 물 관리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역의 자연적 수자원으로는 물 결핍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궁극적인 해결책은 외부의 아직도 사용되지 않은 수자원으로부터의 물의 수입과 대규모의 소금기 있는 해수의 염분제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들의 상황은 상상을 초월한다. 런던의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근처의 팔레스타인 마을에서는 우물을 뚫을 권리도 거부되고 있다. 몇 주에 하루만 하수에 오염된 수돗물이 나와서 물통에 물을 받기 위해서 마을로 운전해 가거나 업자를 고용해서 15배의 값을 지불하고 물을 배달시켜야 한다. 반면에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에는 산뜻하고 푸른 잔디, 물을 대는 화단, 꽃피는 정원, 수영장만큼 물소비의 불평등을 상징화하는 것은 없다. 1995년 여름 이스라엘 국영 수자원 회사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수도값을 지불할 돈이 없기 때문에 20일 동안 가자 남부, 중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다. 서안지구에서 물은 유대인 정착민과 이스라엘이 사용하기 위해서만 공급되었다. 이스라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서안지구 물의 약 5/6에 해당한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수자원의 철저한 차별적 적용은 경제성장에 필요한 물의 증가는 허용하지 않으면서도 팔레스타인인들이 갈증으로 죽지 않도록 하는 오래된 정책이다. 팔레스타인인들의 산업이나 농업에 필요한 물은 무조건적으로 거절되었다. 반면에 이 제약은 유대인 정착민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점령 이후 서안지구의 물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제까지 진행된 중동평화협정에서는 이 상하수원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합의된 내용은 단지 양측이 과도기 동안 서안지구의 상하수원의 운영을 조정하기로 동의한다고만 명시되었다. 이제까지 이스라엘은 이 지역의 수자원을 사실상 독점하여 사용했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을 남겨 두고 있다. 이것은 중동분쟁의 불씨로 작용할 것이다. 물을 둘러싼 분쟁은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세계은행은 90년대 초반에 20세기 국가간의 분쟁원인이 석유에 있었다면 21세기는 물분쟁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그 주변 아랍국가들 사이에는 이미 물을 둘러싼 분쟁이 심화되고 있고 이러한 분쟁은 앞으로 가장 심각한 갈등문제로 부상할 것이다. (유달승·중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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