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외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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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외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드 0 4,518 2005.03.06 11:38

예수와 마찬가지로 바울에 대해서도 기독인들은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
사도행전의 바울과 서신상의 바울이 전혀 상이한 인물임에 대해서는 여러 번 거론한 바 있으므로 오늘은 그의 외모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한다.


그대는 바울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땅딸막한 대머리 총각이고 다리가 양가발이로 뒤틀려 있다.
*약간의 매부리코에 양미간에 짙은 눈썹이 교차하는 안면과 더불어 강인한 인상을 준다.
*어쨋던 미남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과연 그러한가?
그대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바이블을 우선 찾아보자.


<<"바울로의 편지는 무게도 있고 단호하기도 하지만 막상 대해 보면 그는 약하기 짝이 없고 말하는 것도 별것이 아니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고후 10:10) >>

<<내가 굉장한 계시를 받았다 해서 잔뜩 교만해질까봐 하느님께서 내 몸에 가시로 찌르는 것 같은 병을 하나 주셨읍니다. 그것은 사탄의 하수인으로서 나를 줄곧 괴롭혀 왔읍니다. 그래서 나는 교만에 빠지지 않게 되었읍니다 (고후 12:7) >>


*상기 두 문장만이 바이블에 묘사된 바울의 외모 전체의 모습이다.
*바울이 미남인지 추남인지....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타인도 전혀 언급을 한 바 없다.
*그런데 왜?바울은 똑똑하지만 외모는 보잘 것 없다라고 단정하는 말이 정설처럼 인지되고 있을까?


사실 정답은 따로있다.
그대들이 위경이라고 단죄하며 혹시 신도들이 읽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는 [바울행전]을 보면 바울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같이 감상을 해 보자.

[And he saw Paul coming, a man small of stature, with a bald head and crooked legs, in a good state of body, with eyebrows meeting and nose somewhat hooked, full of friendliness; for now he appeared like a man, and now he had the face of an angel." (Acts of Paul, 3 Acts of Paul and Thecla) ]

"키가 작고, 대머리에다가, 두 다리는 휘어졌으나, 몸의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두 눈썹은 서로 만나고, 코는 갈고리 모양 휘어졌으나 (유대인들의 매부리코), 친근감이 넘쳐납니다. 어찌 보면 사람의 얼굴이고, 또 어찌 보면 천사의 얼굴처럼 보입니다 "


이제 이해가 되시는가?
바이블은 소위 중간시대라는 묵시의 시대, 그당시 전승되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먼 후일 로마의 교부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는 자료들을 편집한 자료들 모음집이라는 게 이해가 되시는가?

에녹서와 모세승천기를 인용한 것으로 기독인들을 곤혹케하는 유다서 외에도 요한계시록 그리고 바울의 서신에도 여기 저기 위경,외경들을 인용한 흔적이 있음은 사실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기독교 지도자들은 그냥 전승이라고 얼버무리고 있음이 현실인데
바울의 순교 장면 역시 바울 행전에 기록되어 있으며
바울의 삼층천에 갔다고하는 기록은 바울묵시록에 묘사되어 있다.

 

 

그대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바이블이 결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는 진실을 인정하던가

*혹은 위경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시던가....

 


사족:이러나 저러나 천사들은 되게 못 생겼나 보다.
못생긴 바울의 모습이 천사의 얼굴처럼 보인다하니.....
기독인들은 향후 천사의 모습을 화폭에 옮길 때 참조하길 바란다.

아래의 그림은 바울의 모습을 묘사한 그의 초상화가 되겠다.

 

g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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