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복음서 정리 마지막회(예수의 부활과 승천)

안티예수를 방문하신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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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복음서 정리 마지막회(예수의 부활과 승천)

이드 0 4,634 2005.03.06 11:38
8)예수의 부활

[마태복음]
(1)지진이 일어남...천사가 돌을 굴려 그 위에 앉아 있음
(2)예수의 무덤에 기름 바르러 가는여인....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3)여인들에게 나타나심....발을 붙잡고 경배함,갈릴리에서 기다리라는 전언을 하는 예수
(4)갈릴리 부근의 산에서 열 한 제자에게 나타남...일부는 의심함

[마가복음]
(1)예수의 무덤에 기름 바르러 가는여인....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
(2)마리아가 제자들에게 보고함
(3)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남
(4)시골로 가는 두 제자에게 다른 모양으로 나타남
(5)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함...하나님의 우편에 있다고 기록함

[누가복음]
(1)예수의 무덤에 기름 바르러 가는여인....여자들
(2)베드로가 확인하러 감
(3)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한명의 이름은 글로바)에게 나타남...예수가 떡을 떼어 축사하고 난뒤 알아봄 그뒤 다시 사라짐
(4)제자들에게 나타나심
(5)제자들에게 나타나 자신이 육체를 가졌음을 증명함
(6)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함

[요한복음]
(1)예수의 무덤에 기름 바르러 가는여인....막달라 마리아
(2)막달라 마리아가 빈 무덤을 발견함
(3)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남...만지지 못하게 함
(4)열 제자에게 나타나심(도마는 없음)
(5)디베랴 바닷가에서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6)갈릴리 바다에 나타나 식사를 함께함....세번 째 현신
(7)저작 목적 및 결론...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게 하기위해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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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기독교의 근본 도그마를 제공하는 예수의 부활에 대해 기록된 부분을 살펴 보기로 하자.이 역시 복음서 기자들이 전승을 기록한 바 그 내용이 너무나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우선 승천문제에 대해 조금 논하자면

공관복음에서의 제자들은 감람산에서 예수를 기다리다가 그가 승천하는 모습을 보는 행운을 누리게 되지만 요한 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제자들은 바닷가에서 기다리다가 예수와 식사 한 번 하는 것으로 끝...예수의 승천이라는 거룩한 장면을 목격 못하게 되는 불운을 만난다.

다음으로 예수 부활시의 장면을 하나 하나 비교해 보기로 하면

첫째:최초의 목격자
*마태....여자들(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마가....막달라 마리아
*누가....글로바와 다른 한 제자
*요한....막달라 마리아
예수의 부활한 모습을 왜 열두 제자에게 먼저 보여 주지 않았을까?
누가를 제외하면 최초의 목격자는 막달라 마리아로 기록되어 있다.이것은 여성의 감수성을 감안한 즉 의심많은 남자들 보단 여성의 무조건적인 믿음을 이용하고자 한 기자들의 안배라고 생각된다.

둘째:제자들의 의심
복음서 전반을 통해 예수는 자신의 부활과 재림을 여러번 예언했었고 죽고 난 뒤에도 먼저 천사를 보여 줬으며 마리아를 선택해 자신이 육체를 가지고 부할했음을 증명하고자 노력했으나 제자들은 믿지 않았다.결국 예수가 직접 그들의 눈앞에 나타나서야 믿게 되었으나

*마태복음에선 모두의 믿음을 얻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가와 누가복음의 기자들은 승천이란 극약 처방으로 불신앙을 종식시키고자 하였으며
*요한복음의 기자는 세번의 현신 그리고 도마가 예수의 옆구리를 만져 확인하는 것으로 예수의 확실한 부활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여러 상이점과 육체적 부활이란 허무맹랑한 요설을 기록한 복음서 기자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결국 신앙이란 믿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이란 것을 주장하고자 함이 아니었나 유추해 본다.부언하면 예수의 제자들도 의심으로 시작했으나 결국은 믿음으로 극복했다...그러니 그대들도 무조건 주 예수를 믿으라....
이것이야 말로 그 결론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도 예수가 눈앞에 나타나기 전에는 예수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았단 사실을 기억하시라.즉 그대도 그대의 눈앞에 부활한 예수가 보이지 않으면 그 억지를 믿지 않아도 그대의 믿음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게 부활 승천 사건이라고 생각된다고 보면 되겠다.

그동안 4복음서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그동안 그대는 몇명의 예수를 만났는가?
복음서에는 무수한 예수가 있지 않은가?
소위 성령의 감화로 씌어진게 바이블이라면 이렇게 많은 예수가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신의 존재를 인격화하는 작업이야말로 얼마나 유치한 시도인가?

그대가 지금까지 믿고 있는 예수야 말로 그저 털파임을 인식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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