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기자의 상상력(2)....나팔재앙과 대접재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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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기자의 상상력(2)....나팔재앙과 대접재앙에 대하여

이드 0 4,097 2005.03.06 11:17

2)나팔재앙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우박과 불덩어리가 피범벅이 되어서 땅에 던져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탔으며 푸른 풀이 모두 타 버렸읍니다.(계시록 8:7) >>

*일곱인 재앙의 주관자는 예수라고 했는 데 그 다음 차례는 천사라고 한다.
*우박에 의해 전 지구촌의 삼분의 일이 화재로 소멸된다고 하는 데....글쎄?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져서 바닷물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속에 사는 피조물의 삼분의 일이 죽고 모든 선박의 삼분의 일이 산산조각이 났읍니다. (8:8,9) >>

*그 다음 차례는 바다라 한다.
*땅에 대한 저주 다음엔 바다라고 하는 데....
*이러한 끔직한 자연 재해가 발생해도 인간이 죽었다는 설명은 왜 없을까?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하늘로부터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떨어져 모든 강의 삼분의 일과 샘물들을 덮쳤읍니다. 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고 합니다. 그 바람에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고 많은 사람이 그 쓴 물을 마시고 죽었읍니다. (8:10,11) >>

*하늘에서 거대한 유성이 지구촌을 습격하였다는 데 어떻게하여 강과 샘물만 피해를 입게 될까?
*이 부분의 표현은 별 혹은 쑥 대신에 독...즉 야훼가 하늘에서 전 지구촌의 강과 샘물에 극독을 살포했다고 표현해야만 그나마의 논리를 갖게 되겠다.
*그리고 첫번 나팔 재앙 때 땅의 삼분의 일이 타버렸다고 분명히 말했지 않았던가?....그 때 강과 샘물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말인지....


*이 쑥을 모 목사는 핵폭탄이라고 사기를 쳐 한탕 근사하게 해먹은 모양인데....그대가 필히 알아야 할 것은 핵폭탄이 터졌다고 가정했을 때 강과 샘물만이 덮칠 수 있을 지 생각쯤 해보아야 되겠다.
*더우기 이 재앙 스토리는 그 순서가 있는 바,일곱 인 재앙이 발생하지 않으면 그다음의 나팔 재앙의 발생은 결코 이루워질 수 없다는 게 계시록 편집자의 주장임도 기억해야겠고....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러자 태양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졌으며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고 밤의 삼분의 일도 마찬가지로 빛을 잃었읍니다. ....(8:12,13>

*삼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 집착하는 계시록 편집자의 의도가 그저 가엽기만 하다.
*땅,바다,강....그 다음 차례는 하늘에 있는 해,달,별이란다.
*그런데 낮의 삼분의 일이 빛을 잃는다면  전 지구촌의 초목이 광합성을 제대로할 수 있을까?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그 별이 그 지옥 구덩이를 열자 거기에서부터 큰 용광로에서 내뿜는 것과 같은 연기가 올라 와 공중을 뒤덮어서 햇빛을 어둡게 하였읍니다.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 땅에 퍼졌읍니다. ....그것들은 땅에 있는 풀이나 푸성귀나 나무는 하나도 해쳐서는 안 되고 다만 하느님의 도장이 이마에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명령을 받았읍니다. ....(9:1~12) >>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생각들 지 않는가?
*상기 표현을 그대로 받아 들이자면 화산 폭발 쯤 되겠는 데 그 화산재를 뚫고 튀어나온 메뚜기라....
*게다가  초목은 건드리지 않고 인받지 않은 일부의 인류만을 공격하는 메뚜기라....
*아무리 옹기쟁이 맘이라지만 자연과 인간의 상관 관계를 전혀 무시하는 야훼 혹은 계시록 편집자의
상상력 빈곤이 처참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 ....그것은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큰 유프라테스강에 매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 놓아라" 라는 명령이었읍니다. ....천사드은 정해진 연 월 일 시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준비를 갖추고 있었읍니다.내가 들은 바로는 그 천사들이 거느리는 기마병의 수효가 이 억이나 된다는 것입니다....그 말들의 입에서 뿜어 내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 때문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말았읍니다. ....(9:13~10:6) >>

*그 정해졌다는 연 월 시는 언제쯤일까?
*나팔 한번에 하늘도 땅도 바다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야훼가 무엇 때문에? 구차하게도 이 억이나 되는 기마병이 필요할까?
*이 억쯤의 기마대를 가지고 있으면 그 말발굽만으로도 지구촌 인류의 삼분의 일쯤 가뿐하게 소멸시킬 수 있을 터인데 왜? 또 불과 연기 그리고 유황을 뿜어내는 능력이 필요했을까?


*어쨋던 메뚜기 재앙 때 죽이지는 않고 고통만 주던 것을 이제는 인류의 삼분의 일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야훼의 심술과 저주.....그건 그렇고 ...이때쯤 인받은 자와 받지 않은 자의 구분은 어떻게 해라는 명령은 왜 없는가?


<<이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터인데 그 소리가 나는 날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전해 주신 대로 하느님의 신비로운 계획이 완성될 것이다" 하고 다짐했읍니다. (9:7) >>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읍니다.....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우리의 감사를 받으소서. 하느님께서는 큰 권능을 떨치시며 군림하고 계십니다.
이방인들이 이것에 분개하였으나 오히려 그들이 주님의 분노를 샀으며 때는 와서 죽은 자들은 심판을 받고, 주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대소를 막론하고 주님을 공경하는 자들은 상을 받고 땅을 어지럽히던 자들은 망하게 되었읍니다." 하고 말하였읍니다.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의 궤가 나타났으며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읍니다. (11:15~17) >>

 

자연재해,30% 정도의 인류의 멸망...이쯤이면 저주가 끝맺음을 할 때가 되었을 터인데. 게다가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야훼 곁에서 언제나 경배만을 드리고 있다는 스물네 원로들도 심판을 할 때라고 공언하였는 데도 야훼의 인류에 대한 증오심은 풀리지 않았나 보다.

이제는 대접 재앙 차례라 한다.
그러면 야훼가 선사할 예정이라는 소위 일곱가지 대접재앙을 정리해 보기로 하자.

 

3)대접재앙
<<첫째 천사가 나가서 자기 대접에 든 것을 땅에 쏟았읍니다. 그러자 짐승의 낙인을 받은 자들과 그 짐승의 우상에게 절을 한 자들에게 끔찍하고 독한 종기가 생겼읍니다. (계시록 16:2) >>

*재앙을 받는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 구분을 하고 있다. 즉 다른 종교를 믿으면 독한 종기가 생긴단다.....
*몸에 종기가 생긴 기독인들은 우상숭배를 하지 않았는 지 참고로 하시라...


<<둘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바다에 쏟았읍니다. 그러자 바닷물이 죽은 사람의 피처럼 되었고 바다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었읍니다 (16:3) >>

*바다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 등은 무슨 죄목으로 이렇게 몰살을 당해야만 할까?
*이것도 옹기쟁이의 맘인가?


<<세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강과 샘물에 쏟았읍니다. 그러자 물이 피로 변했읍니다. ...(16:4~7) >>

*지구촌의 물이 모두 피로 변한다는 주장인 바.....
*모든 생물이 핏물만을 먹고 생존할 수있을까?
*소위 이마에 인받은 자 혹은 144,000 선택받은 자들도 이 핏물을 마셔야만 할 터인 데 그들은 어떻게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

 

<<네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해에다 쏟았읍니다....몹시 뜨거운 열이 사람들을 지져 댔읍니다.....(16:8,9) >>

*햇빛을 더욱 뜨겁게한다는 그 대접에 든 물질은 과연 무엇일까?
*사실 고대인의 상식이라던가 과학에 대한 몰이해는 이해를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둔갑해 버린다면 우리는 끝까지 추궁해야만 겠다.
*넷째 천사는 어떠한 존재인지? 그리고 대접과 그 안의 내용물의 재료는 무엇인지....


<< 다섯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짐승이 앉은 자리에 쏟았읍니다. 그러자 짐승의 나라가 어둠의 세계로 변하였고 사람들은 괴로움을 못 이겨 자기들의 혀를 깨물었읍니다. ...(16:9,10) >>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졌는 데 왜? 인간이 괴로워할까?
*그리고 어두워지면 촛불이나 횃불을 밝히면 되지,왜? 혀를 깨물어야만 되었을까?


<<여섯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유프라테스라는 큰 강에 쏟았읍니다. 그러자 강물이 말라 버려서 해 돋는 곳으로부터 오는 왕들의 길이 마련되었읍니다. ....(16:11~16) >>

*지금까지 지구촌 전체에 대한 재앙과 저주를 논하다가 왜 갑자기 유프라테스라는 확실한 지명을 거론했을까?
*그리고 배타고 건너면 될 것을 왜 애꿎은 강물을 말려야만 했을까?
*나팔재앙 때도 여섯번 째에 유프라테스 강을 거론했는 데 왜? 페르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그 강을 자꾸만 인용했을까?


<<일곱째 천사가 자기 대접에 든 것을 공중에다 쏟았읍니다. 그러자 "다 되었다" 하는 큰 소리가 성전 안에 있는 옥좌로부터 울려 나왔읍니다.....그리고 그 큰 도시가 세 조각이 나고 모든 나라의 도시들도 무너졌읍니다....그러자 모든 섬들은 도망을 가고 산들은 자취를 감추어 버렸읍니다. (16:17~21) >>

*나팔 재앙이 끝났을 때도 번개,지진,우박으로 대미를 장식했음을 기억하자.
*대접 재앙도 마찬가지로 끝맺음을 한다....봉인 재앙도 마찬가지...
*야훼는 왜 일곱가지 재앙이 끝날 때 마다 같은 행위로 마감을 할까?

 *역시 결론은 계시록 역시 여러명의 기자들이 기록한 내용을 편집한 자료라는 확실한 반증이라고 판단되는 데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자,이제 정리를 해보자.
*창세기 편집자들은 물에 의한 심판을 얘기했다.
*그러나 계시록 기자들은 쬐끔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지만 대개는 불에 의한 심판을 주장하고 있으며 양념으로 우박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창세기에서는 노아와 그 가족들만이 구원을 받았다.
*반면 계시록의 편집자들은 인받은 자 혹은 144,000명의 선택이라는 쬐끔은 다른 방식을 사용하여 구원받을 자들을 구분하고져하였다.


*창세기에서는 심판이 끝난 후 선택받은 노아의 가족들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도록 하였다.
*계시록은 조금 더 복잡하다. 다시 새로운 심판 즉 사후 세계의 심판까지 거론한다.


종교의 도그마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심판과 구원이라는 장치가 필요함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구원의 절차라는 게 소위 믿음에 의한 구원이라고 한정된다면...즉 선택받은 자만의 구원이 된다면 인류의 삶은 어떻게될까?

 

그러하다.
이경우 실종되는 것은 보편적 모랄이 되겠다.

기독교의 근본을 이루는
바울의 이신칭의론은  계시록 등에서 주장하는 선민론과 본질적인 궤를 같이 한다고 판단된다.

바로 이러한 주장들이 기독교를 비도덕적 종교로 단정지을 수 밖에 없는 근복적 원인이라고 다시 한번 더 강조하는 바이다.


계시록 역시 도덕적으로  정말 문제가 많은 책이라고 판단되는 데 복음서에 묘사된 예수의 쬐끔은 평화적인 모습 마저 여기에서는 잔혹한 심판자로 둔갑시키고 말았음을 기억하자.


여러명의 편집자들이 각자의 주장을 여기저기 쏟아낸 것 만큼 계시록의 내용들은 일관성도 없고
단 한가지 공통된 점은 저주와 증오로 인류를 심판하길 기대하는 유대인들의 소망...이 한가지로 귀납된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고 사료된다.

 

모호한 표현,여러가지 주장 만큼 이 책은 수많은 사이비들의 밥줄이 되어왔고 지금도 든든한 믿천을 제공해 주고 있다.

 

기독교가 쬐끔이라도 인류에게 봉사하는 종교로 생존할려면 우선 이 계시록 부터 폐기할 것을 충고하고 싶은 게 필자의 솔직한 견해임을 밝혀 두고져한다.

 

인류의 파멸을 기다리며 증오를 퍼붇는 신이라....?
그러한 신을 오직 그대만이 심판을 면하겠다고 믿어야만 하는 지 다시 한번 그대의 양심과 대화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사족하나:계시록의 모든 기록들이 예언으로 인정을 해준다고쳐도 백마타고 활을 든 예수가 나타나기 전에는 다른 여러가지 저주가 이루어질 우려가 없으므로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음을 기억하자.

 

즉 활들고 백말탄 예수가 등장하기 전에는 요언으로 가득한 이 책이 전혀 필요없다는 뜻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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