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출발의 원죄....니케아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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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출발의 원죄....니케아 신조

이드 0 3,829 2005.03.05 20:30
기독교도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있다 한다.
그러나 같은 神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리고 같은 경전을 가지고도 해석이 분분하며 분파가 그리 많고 이단논쟁이 끊이지 않는 종교가 어디 있을까?

이 모든 것은 확실한 교리가 없다는 반증이 아닌가한다.
기독교에 교리가 없다?
그렇다 기독교에는 교리 보다 우선하는 바이블이라는 털파(tulpha)가
존재하지 않는가.
그런데 문제는 이 바이블을 해석하는 방법론과 인식론이 시대에 따라
그리고 사람,종파에 따라 너무나 다른다는데 있지 않은가?

어떻게 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되지만
가장 기본적인 도그마 즉 아직도 바이블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야한다는
그 오해의 모자만은 한결같이 벗길 거부하고
자기만이 자기가 속한 교단만이
성령의 은혜를 받은 그러한 해석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모든 문제점의 근원이라고 본다.

그러나 아직도 기독의 근본 도그마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몇몇 신조를
살펴 보기로 하자.


1)니케아 신조(325)

우리는 한 분 하나님, 아버지, 전능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드신 자를 믿는다.

또한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니, 이는 아버지로부터 특유하게 나시었고, 즉 아버지의 본질(substance, 즉 ousia)로부터 나신, 하나님으로부터의 하나님이시요 빛으로부터의 빛이시요, 참 하나님으로부터의 참 하나님으로서 출생하시되 만들어지지는 아니 하시었고, 아버지와 동일본질(homousios)이시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모든 것이 다 그를 통하여 만들어졌다. 그는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내려오시고 성육신하시고 사람이 되시었다. 그는 고난을 받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 나시사 하늘에 오르시었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오신다(is coming).

또한 성신을 믿는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말하는 자들은, 즉 그는 계시지 않은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나시기 전에는 그는 계시지 아니하시었다. 또한 그는 없는 것들로부터 생겨나셨다고 말하거나 또는 하나님의 아들은 어떤 다른 존재물이나 본질로부터 되었다거나 창조되었다거나 변할 수 있다거나 달라질 수 있다거나 주장하는 자들을 카톨릭적이요 사도적 교회는 정죄한다.

2)콘스탄티노플 신조(381)

우리는 한 분 하나님,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만물을 만드신 자를 믿나이다.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하나님의 독생자시요, 모든 세대 이전에 아버지로부터 나신(出生) 자요, 빛으로부터의 빛이시요, 참 하나님으로부터의 참 하나님이시요, 나시되 만들어지신 것은 아니며, 아버지와 동일본질이시니라. 이를 통하여 만물이 생겨났으며, 그는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시사 성령과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육신하시었고, 사람이 되시었고,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못박히시었고, 고난받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시었다가 성경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시어 하늘에 오르사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니라.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영광으로 다시 오실 것이며 그의 나라는 무궁하리라.

또한 성령을 믿사오니, 이는 주 되시며 생명을 주시는 자이시니, 아버지로부터 발출(發出)(proceeds)하시며, 곧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함께 경배받으시며, 함께 영광을 받으실 분이시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여 오신 분이시니라.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인 사도적 교회를 믿나이다. 우리는 죄의 사유를 위한 한 세례를 고백하나이다. 우리는 죽은 자의 부활과 오는 세상의 생을 바라고 있나이다. 아멘.


3)칼케돈 신조(451)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 우리는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모두가 일치하여 가르치는 바는 그 동일하신 분은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동일하신 분이 인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참으로 하나님이시며 참으로 사람이시며, 동일하신 분이 이성 있는 영혼과 육신으로 되시느니라. 신성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일 본질이시며 동일하신 분이 인성에 있어서 우리와 동일본질이시니 죄 이외에는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와 같으시니라. 신성에 있어서 만세 전에 아버지에게 나시었으며 그 동일하신 분이 이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하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사 인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어머니(theotokos)이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었느니라.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그리스도, 아들, 주, 독생자는 두 성품에 있어서 인식되되 혼합됨이 없으시며 변화됨이 없으시며 분리됨이 없으시며, 분할됨이 없으시며 ― 이 연합으로 인하여 양성의 차이가 결코 제거되지 아니하며, 오히려 각 성의 특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한 품격 한 개체에 있어서 결합되어 있다.― 그리하여 두 품격으로 분할되거나 분리되거나 하지 않으며 한 분이시오, 동일하신 아들, 독생하신 하나님,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이는 옛적에 선지자들이 가르친 바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자신에 대하여 가르치신 바이며 교부들이 신조로서 우리에게 전하여 내려오는 바와 같으니라.

결국 초기 교부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세 신조가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즉 삼위일체론을 제공하는 단초가 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현재의 기독교를 지탱하는 신조는 역시 사도신경이 아닌가한다.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느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이 현 개신교의
중요한 도그마를 제공하는 신조가 되겠다.

결국 기독교라는 종교는 예수라는 교조를 받들기 위한 종교임이 이러한
신조들을 통해 확인될 수 있겠는데
문제는 예수의 신격화를 위해서 신약으로는 무언인가 부족하니까
유대교의 경전인 토라를 비롯한 구약39권을 차용한 것으로 본다.
신약과 구약의 그 수많은 모순점을 알면서도 예수의 神聖 그리고 대속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原罪論도 필요하겠고....

예수를 神으로 인정하라!
기독교의 교리는 이 한가지로 요약된다고 본다.
나머지는 인간이기에 신학적인 해석이 다를 수 있겠으나
삼위일체의 한 위격이신 예수를 믿어라!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이것이 아니던가.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그 근본 도그마가 흔들린다고 보여진다.
옛날 교부시대 그리고 중세시대와 달리 바이블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하나의 경전이 아닌가.
삼위일체 등 기본 도그마를 합리화하기 위해서는 바이블이 필요충분조건이 되어야 하는데 주지한 바와 같이
바이블로는 예수를 삼위일체의 한 위격으로 인정한다는데 너무나 무리가 따르지 않는가?

마지막으로 바이블로 증명이 어려운 기독교의 몇몇교리를 정리해 보자.

첫째:삼위일체론
둘째:원죄론
셋째:십일조와 주일 성수
넷째:목사 및 사제직분
(상세한 것은 별도 주제별로 논한바 있으니 참고 바람)

역시 기독교는 출발점 부터 모순에서 시작하였고
그 모순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수많은 변명을 양산해낸 종교가 아닌가 한다.

니케아신조가 기독교의 출발점이 확실하다고 볼 때
삼위일체론을 창작하지 않았던가
아니면 구약 대신 새로운 경전을 그 당시 창작했던가...

기독교 도그마의 원죄는
삼위일체론을 공론화한 니케아회의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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