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를 닮은 야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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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를 닮은 야훼?

이드 0 3,424 2005.03.05 20:25
인류는 피부색깔의 다름으로 인해 인종차별이란 추악한 역사를 스스로
창조해 내는 어리석음을 행하였다고 본다.

그러면 인류의 피부빛은 왜 다를까?
피부색깔이 다르면 종족간 능력도 다를까?
인간의 존엄성도 차이를 두어야하나?
등의 의문이 고대 유대인도 가졌음이 틀림없었을게다.

이러한 의문과 자기 민족의 정체성을 그리고 우월감을 합리화하기 위해
유대인들은 노아의 방주 설화를 차용했다고 본다.

삼색인종에 대한 기원 설화로 창세기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그런대로 잘 짜여진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고대인의 상상력에는 역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나 보다.

자 그러면 이 인류종족의 다양화를 설명하고 있는 노아의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 보기로 하자.

전지 전능하다는 야훼도 가끔은 실수도 하는 모양이다.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도 하고...
<<야훼께서는 "내가 지어 낸 사람이지만, 땅 위에서 쓸어 버리리라. 공연히 사람을 만들었구나.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모조리 없애 버리리라. 공연히 만들었구나" 하고 탄식하셨다.
(창 6:7) >>

*사족하나:물속의 생물에 대해서는 왜 저주를 퍼붇지 않았을까?


어쨌던 야훼에게 의인으로 노아는 선택되었고
<<내가 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 올바른 사람은 너밖에 없다.(창 7:1)>>

홍수로 인류를 멸망시키고자하는 야훼의 저주를 피하게 된다.

*사족 둘:의인은 노아 하나라 했는데 왜 노아의 가족은 그 재난을 피할 수 있었을까? 아버지가 의인인고로 그 은덕을 받아서..?
인간의 악행이 자기 비위를 거슬린다고 모든 인류의 멸망을 기획한 야훼가 여기에서 또 하나의 실수를 한다.
진실로 야훼가 새로운 의인들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의도했다면 그 방주에는 오직 의인인 노아만 태워야하지 않았을까?
노아의 세아들,며느리,마누라는 의인으로 검증받지 않은 야훼 보기에
부족한 사람들이 아니었던가?...그러면 먼 후일 그 후손의 결과는 ..?

필자가 야훼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첫째:의인 노아의 짝이 될만한 여인을 찾는 노력을 좀 더 행했을게다
둘째:야훼의 신통력을 부려 세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노아의 마누라도
의인으로 만들었을게다
셋째:아니면 노아의 짝으로 흠이 없는 여인을 선사했던가(진흙만 있으면
무엇을 못 만들겠는가?..나는 전지전능한 야휀데...)

대홍수는 끝났다.그리고
실수하는 神 그리고 후회하는 神 야훼는 지키지 못할 약속과 결심을
또다시 자신에게 속삭인다.
<<야훼께서 그 향긋한 냄새를 맡으시고 속으로 다짐하셨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악한 마음을 품게 마련,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다시는 전처럼 모든 짐승을 없애 버리지 않으리라.
땅이 있는 한 뿌리는 때와 거두는 때,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밤과 낮이 쉬지 않고 오리라." (창 8:21~22) >>

그다음엔 축복을 내린다...노아와 그 가족들에게..
소위 무지개의 언약도 내세우고.

자 그다음에 노아의 어이없는 행동을 보기로 하자.
하나 밖에 없다는 의인 노아의 망령난 모습!

1) 술에 취해 발가벗고 자는 노아의 하체를 본 아들 함은 두 형제 셈과 야벳에게 이를 들려준다.

2) 두 형제 셈과 야벳은 옷을 가지고 뒷걸음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벗은 몸을 덮어 준다.

3) 잠에서 깬 노아는 이를 알고 노하여 "야벳은 셈의 집에 같이 기거할 수 있도록 허락하며,
함의 아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셈과 야벳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 (창세기 9:20-27).

아들이 아비의 술취한 모습을 봤다는게 그리도 큰 죄였던가?
오히려 술처먹고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댓자로 뻗어 잔 노아가 더 큰
실수를 했던 게 아닌가?

그리고 자기 멋대로 저주를 내린다.
너 둘째 아들 함은 너 애비의 물건을 본 죄로 너의 아들에게 저주를
내리노라(가나안은 아비 잘 못 둔 죄로 애꿎게 덤터기쓴다)
너의 큰아버자와 작은 아버지의 노예가 되기를 원하노라...

이 모습이 소위 하나 밖에 없는 의인 노아의 진솔한 모습이라 한다.

다음으로 넘어가자.
어쨋던 노아의 저주 이후로 각 민족의 조상이 결정되고 그 운명이
선택되었단게 노아설화의 결론이다.
그러면 유대인이 상상했던 각 민족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1) 가나안은 노예의 운명으로 오늘날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빼앗긴 팔레스타인이 되어 이스라엘인의 노예신세가 되었으며

2) 잘못을 저지른 함은 아프리카인의 조상이 되어 흑인으로서 비참하게 살고 있으며.

3) 또한 셈의 후손은 하나님의 선민으로 택함을 받아 이스라엘 민족이
되었다한다

4) 그리고 야벳의 후손은 백인의 조상으로 오늘날까지 축복받으며 잘 살고 있다?

이러한 생각이 유대인의 사고관이라고 보면 틀림없겠다.

그러나 냉정하게 역사 그리고 오늘날의 진정한 현실을 뒤돌아 보자.

*먼저 하나님의 선민으로 축복받았다고 하는 이스라엘 민족은 제대로 나라조차 건수하지 못하고 세계의 유랑민이 되었을 뿐 아니라, 히틀러 시대에는 수백만이 학살되는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게다가 그 동안 중동전쟁 등 무수한 전쟁을 치르면서 부녀자들까지 완전무장 상태로 항상 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실정이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종이 되어 있어야 할 운명인 팔레스타인은 어떠한가?
오늘날 팔레스타인은 자신들의 거주지를 이스라엘에게 빼앗기고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를 조직, 영토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게 오늘의 현실이 아닌가.

노아 설화를 그대로 인정한다 해도
과연 주인(셈의 후손)은 종(가나안의 후손)으로부터 삶의 터전을 빼앗아 생존을 위협해도 되는 것인지,

그렇다 바이블은 그리고 구약은
유대인들의 염원을 자기 민족의 잣대로 그려낸 그들만의 소원풀이 모음집이 틀림없는 진실이겠다.

바이블에서의 야훼를 당신의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다면
그대의 DNA 검사를 해보시라.
셈족과 같은 염색체 배열을 갖고 있다면 그대의 하나님은 야훼가 틀림없다고 인정해 주겠다.
오해의 늪에서 벗어나길 두려워 하고 있는 기독인들이여!

여담하나:황인종,흑인종,백인종의 DNA를 모두 가진 아담이나 노아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원숭이를 닮은 그 모습밖에 상상이 가지 않는데...
기독인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


결론:야훼의 본 모습은 원숭이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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