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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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여호와

적 그리스도 0 9,546 2006.07.19 00:27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여호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종교의 발달 과정을 보면 자연 현상에 대한 경외심 에서 비롯된 애니미즘(animism)과 초자연적 존재와 접촉할 수 있는 주술적인 제사장이 등장하는 샤머니즘(shamanism)과 동물과 식물을 숭배하는 토테미즘(totemism)이 종교의 시원이라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내용들이다.

 

기독교의 여호와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또한 자명하다.

앞서 소개했던 바와 같이 야훼의 경우 시나이 반도에 있는 산(山)에서 비롯된 애니미즘(animism)에서 기원된 듯하며, 원시 유대교의 형태를 보면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전형적인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구약시대의 유대인들은 어떤 형태이든 생물의 피와 고기를 드림으로써 자신의 죄가 사해진다고 생각했다.

특히 레위기1장, 출애굽기 29장등에서 보면 여호와는 끊임없이 흠 없고 온전한 재물을 제물로 드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동물들을 잡아서 가죽을 벗겨서 각을 뜨고, 콩팥과 내장을 분류해내는 것과 회막에 피를 뿌리는 행위도 기가 막히지만, 짐승을 태운 냄새가 여호와에게 향기로운 냄새라는 대목에서는 아연실색하게 한다.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위기1장 9절]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단 윗 불 위의 나무 위에 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위기 1장 17절]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출애굽기 29장 18절]

 

이 얼마나 고대적인 발상의 낡은 신이란 말인가?

무슨 사랑의 하나님이 끊임 없이 희생제물로 가축의 피를 요구하고, 짐승을 태운 냄새 따위에 향기로움을 느낀단 말인가?

피를 흘리고 희생제물을 바쳐야 신이 죄를 용서해 준다는 생각이 얼마나 유치한 샤머니즘 시대의 발상인가.

게다가 솔로몬은 여호와에게 14일 동안 제사를 지내면서 제물로 바친 가축의 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열왕기 상 8장 63절]

 

14만 2천 마리의 가축을 제사에 사용했다면 나라살림이 거덜날 정도가 아닐까?

신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짐승들을 태우는 것은 고대의 야만적인 믿음으로 거의 세계 어디서나 행해졌다.

또, 성경에는 동물공양뿐만 아니라 인신공양도 등장한다.

창세기에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삼으려고 했던 구절에 대해, 목사들은 단순히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 예언서에 이방인들이 인간을 그모스 나 바알 등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쳤고 여호와가 그것에 진노하는 것을 근거로 내세우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이방 신에게 제물을 바쳤기 때문이지, 인신공양 때문에 진노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에게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친 사람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사사기 11장에서 ‘입다’는 전쟁터로 가기에 앞서 암몬 족을 자신의 손에 붙여 주면 승리하고 돌아올 때 제 집 문에서 자신을 맞으러 처음 나오는 사람을 여호와에게 번제로 바쳐 올리겠다는 맹세를 한다.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사사기 11장 30~31절]

 

암몬 족에게 승리한 입다는 돌아오는 길에 소고를 들고 춤을 추며 집에서 마중을 나온 자신의 외동딸을 만났다.

그녀를 보자, 입다는 절망감에 옷을 찢으며 딸에게 여호와와 한 맹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호와에게 한 맹세는 반드시 지켜져야만 하는 것이기에 그녀는 처녀로 죽는 것을 애통해 하는 것의 2달의 말미를 준 후, 입다는 딸을 여호와께 번제로 바친다.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아비에게 또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용납하소서 내가 나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 위한하고 보내니 그가 그 동무들과 함께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두 달만에 그 아비에게로 돌아온지라 아비가 그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고 죽으니라 이로부터 이스라엘 가운데 규례가 되어." [사사기 11장 36~39절]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다니,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목사들은 아브라함과 이삭의 관한 설교를 할 때 여호와 이삭을 죽일 마음이 없었으며 여호와는 그렇게 잔인한 신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입다의 딸은 어째서 그렇게 죽어야 했는가?

목사들은 어째서 이 구절에 대해서 쉬쉬하는가?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찌니라." [레위기 27장 28~29절]

 

물건이든, 가축이던, 사람이던 일단 여호와에게 바치고 나면 팔지도 못하고 가축과 사람의 경우에는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한다.

민수기 31장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군대가 노략질한 전리품과 포로를 이스라엘 회중의 진지로 가져왔다.

모세가 그들을 향해서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민수기 31장 15절]라고 꾸짖으며, 처녀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여호와에게 헌납된 사람은 32명이었다고 한다 [민수기 31장 40절].

여호와에게 바친 포로들은 사사기에 등장하는 입다의 딸처럼 제물로 삼아 살해한 것이 아닐까?

위에서 언급한 레위기에서는 여호와에게 아주 바친 사람들은 반드시 죽여버려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문명학적으로 이러한 인신공양은 후대에 이르면 동물 희생 공양으로 바뀐다.

이것은 문명학적으로 볼 때 합당한 가설이다.

고대종교에서 인신공양은 강력한 왕조의 등장에 따라 동물공양으로 바뀌어진다.

주인이 죽으면 노예들도 함께 생매장 시키는 순장(殉葬)의 악습도, 후기로 가면서 토우(土偶)등을 매장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즉, 야만적인 법에서 보편적인 법으로 바뀌어지는 것이다.  

 

또한, 샤머니즘적인 신들은 대부분 인간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경을 보면 여호와는 진노 뿐만 아니라 인간과 같이 후회와 한탄과 뉘우침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느니라." [창세기 6장 5~7절]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아니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사무엘상 15장 35절]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사무엘하 24장 16절]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 10장 16절]

 

어째서 전지전능한 신이 지난 일을 후회하고 근심하고 뉘우치며 한탄한단 말인가?

구약 속에서의 여호와의 모습은 분노와 질투, 오해와 사랑 등 모든 인간적인 신격을 가지고 있다.

자연적 재난이 이들 신격에 반영된 경우가 많아서 특히 분노와 변덕, 질투가 이들 신격의 주된 성격 묘사로 나타난다.

분노와 질투와 자비의 적절한 안배가 이들 샤머니즘 신들이 경배 받는 주 요인인 것이다.

신앙인들은 신의 자비를 구하고 분노를 가라 앉히기 위해 열심히 신앙 행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여호와의 신의 인격화는 신의 명칭에 따라 다르다.

야훼라고 기록된 신의 성격은 인격적인데 반하여, 엘로힘이라고 기록된 신의 성격은 그러한 인격이 없다.

자료비평 법에 따르면 구약은 4개의 전승 층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뒷부분의 15장에서 아주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이집트 땅에서 유대인들을 풀어주지 않는 파라오에 대응한 여호와의 행동은 샤머니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찌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12장 13절]

 

어린 양이나 염소를 잡아서 그 피를 집 문과 좌 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죽음이 비켜간다는 구절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에도 있는 동지 날에 붉은 팥죽을 먹거나,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대문에 붉은 고추를 매달아서 악귀를 물리친다는 전형적인 샤머니즘의 성격을 보인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찌니라.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출애굽기 25장 1~7절]

 

신전을 건축한다는 명목으로 여호와는 돈과 재물을 내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뒤에 이어지는 여호와의 요구조건은 정말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위구절을 필자가 패러디를 해보면, 신이라는 작자가 교주에게 교회를 새로 건축해야 하니 시멘트, 벽돌, 최신 펜티엄 컴퓨터, 벤츠, 승용차, 마이크, 에어컨.....등등의 물건을 바쳐라 라고 명령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구질구질하게 필요한 물건의 목록을 열거해 놓고 내놓으라는 신, 이것이 과연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모습일까?

아니면 샤머니즘의 신격일까? 

 

이런 야만적인 여호와의 신격은 구약의 후반부, 이사야서 이후에나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바빌론 유수 당시에 유대인들에게 유입된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오늘날의 신학계에서도 유대교가 제대로 정립된 시기가 이사야 서 이후로 본다.

 

이사야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이다.

뒷부분의 조로아스터교에 대한 글에서 언급하겠지만, 조로아스터교에서 천사개념, 사후세계, 메시아 사상 등이 유대인들에게 유입되었다.

바빌론 유수 때 조로아스터의 영향을 받아 유대인의 민족신 여호와는 구약의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점차 보편적인 신으로 변모해 간다.

그러나, 여호와 신앙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여호와의 배타성과 동물 제사 행위는 구약이 끝나고 로마에 정복 당할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결국 낡아빠진 여호와가 폐위되고 새로운 신이 등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처사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여호와 신앙의 모습을 한 번 되돌아 보자.

주요 종교로 성장했음에도, 덩치가 그렇게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토템과 샤머니즘적인 신에서 얼마나 더 신격이 나아졌는가?

 

개신교가 카톨릭에서 독립하면서 주장했던 만인제사장설(萬人祭司長說)은 쓰레기 통속으로 던져진 지 오래다.

한국의 개신교는 제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성전중심의 제의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성령의 이름을 빌어 주술사들이 목사라고 스스로를 칭하며 미신행위를 하고 있다.

 

과거 과학과 인문지식이 체계화 되기 전 모든 현상들은 주술에 의해 지배 받는다고 생각해 왔다.

작은 악마나 신들이 모든 자연 현상과 인간 세상에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왔다.

그리고 신들에게 인간을 제물로 바치다가 그런 관습은 차츰 동물공양으로 바뀌어갔다.

그 후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킴에 따라 종교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독교 만은 그 발전을 외면하고 있는듯하다.

아직도 기독교가 구약의 신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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